루미네나이트

루미네나이트는 스토리 기반 추리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탐정 포스터와 그의 딸 셀렌이 되어 십년 간 이어진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세요. 심문, 잠입, 퍼즐 해결 및 사건 현장 탐색을 통해 증언과 증거를 수집하고 연쇄 살인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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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루미네나이트’는 1950년 미국의 도시 서머셋을 배경으로, 형사 켈빈 포스터와 그의 하나뿐인 딸이자 자칭 탐정인 셀렌 포스터가 총 10년 간 비밀에 부쳐진 미제 연쇄 살인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리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아래 다섯 가지 탐정 수칙에 따라, 조사하고, 퍼즐과 암호를 풀고, 잠입하고, 심문하여 진실을 추리해야 합니다.

1. 어두운 거리속 단서 찾기

부패한 도시의 어둠, 믿을 것은 오직 탐정의 두 눈

짙은 밤, 네온사인 불빛으로 물든 거리의 곳곳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진실들이 깃들어 있습니다.

모든 추리의 기본은, 날것 그대로의 단서 수집.

진실을 쫓는 탐정은 밤의 어둠에 잠긴 도시를 직접 돌아다니고, 사소한 단서도 놓치지 않고 조사합니다.

2. 트릭과 암호, 모든 감각을 이용하라

진실을 찾으려는 사람 앞을 막아설 수 있는 것은 없다.

암호 해독의 천재인 딸에게 남긴 아버지의 한 마디 조언.

수사 과정에서 마주하는 수수께끼퍼즐, 굳게 잠겨 열리지 않는 문들과 모든 진상을 관통하는 비밀이 담긴 암호...

모든 것은 해결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 그림자 속에서 움직여라

탐정이라면, 때로는 허가를 받는 것보다 먼저 진행부터 해야 될 때도 있는 법이죠.

삼엄한 경비를 뚫고 은밀히 잠입했을 때야말로, 결정적인 단서에 접근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4. 현장과 증언, 모순을 증명해라

범죄 현장 속 조작된 흔적이나 앞뒤가 맞지 않는 증언이 있다면, 심문을 통해 모순되는 부분검증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공격으로 모순을 논파했을 때, 거짓으로 점철된 이들의 가면은 벗겨질 것입니다.

5. 추리를 완성하라

모든 사건의 시작과 끝, 비밀의 실체와 각 인물들이 숨기고자 했던 내면을 추리 할 수 있습니다.

그 진실을 밝혀낼 수 있는지는 이제, 플레이어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7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6,000+

예측 매출

162,00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인디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 스페인, 일본어,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http://www.spickasoft.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81)

총 리뷰 수: 80 긍정 피드백 수: 63 부정 피드백 수: 17 전체 평가 : Mostly Positive
  • 걍 엔딩 보고나서 이게뭐지.... 라는 생각밖에 안들음 2만원 넘을떄는 구매 추천 X 한 만원 언저리쯤에 뇌뺴고 가볍게 하는 건 추천 ㅇ

  • +아이 싯8 아트디렉터 이름만 보고 설마 했는데 진짜 은근슬쩍스리슬쩍 넣어놨네 아직 입소문도 안 난 시점에서 걸렸으니 참 큰일이겠네요? 그래도 버그 패치하고 스트리밍 좀 타면 팔릴만한 게임이었는데 그죠? 초기 버전의 버그, 중도 세이브 없는 점을 제하면 잘 만든 추리 퍼즐게임. 적절한 난이도의 퍼즐 모난 데 없는 스토리, 사건 트릭(몇 개 빼고는...) 특히, 저도 그랬지만, 이 게임의 구매자 대다수는 비주얼에 반해서 샀을 텐데요. 1950년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추리게임으로서 직관적인 비주얼(그리고 셀렌이 귀여움)이 좋았습니다. 그 말고도, 같은 유형의 퍼즐을 단계적으로 배치한 레벨디자인이, 늘어질 수 있던 게임 중반부에 탄력을 탄탄하게 준 것 같네요. 아쉬운 점은, 증거 중에 꽝이 없이 전부 주요하게 작용된 탓에 사건에 미스터리가 결여된 점, 초반에 나온 천칭 협상이 중반부터 안 보였다는 점, (삽입할만한 장면이 있었는데, 이럴 거면 아예 처음부터 제외하는 게 어땠을까), 개인적으로 셀렌이 작중 보여주는 성격과 능력이 과하게 팔방미인이라 위화감이 좀 들었음.(추리, 공감 능력, 비위도 강함, 담력도 셈) 이하는 버그 제보 부두창고 클로버 퍼즐에서 마지막 클로버를 연타하면 그후 이동조작이 안 됨. 부두창고 원판 퍼즐을 맞추고 버튼을 연타하면 그후 이동조작이 안 됨. 부두창고에서 메모장 키니까 크래시 남. 무조건 나는 건 아닌데 2번 나서 그뒤로 외부 메모장 킴.

  • 게임이 기대(추리)와 다른 구성(퍼즐, 잠입)을 가져다 놓고 그렇다고 그게 그쪽의 재미를 충족시키기는 커녕 불편함. 전체적으로 안맞기도 해서 그냥 아 기부했다 치고 라이브러리에 놔두려는데 뭔 이슈 터져서 보니 가드불능 이지선다에 완벽한 오답으로 처리하기에 환불했음.

  • 그래픽 측면으론 좋은데 제일 중요한 추리나 스토리가 영 별로... 추리 시스템 자체는 치밀하지 않고 너무 가벼운 느낌이고 추리보단 사건하곤 관련도 없는, 진행을 위해 풀어야하는 의미없는 퍼즐만 잔뜩임 그냥 레이튼 하는게 낫지 않을까? 스토리 마무리도 복선이나 긴장감 고조 이런 것도 없음 어쩌다보니 걍 확 끝나고 놀랍지도 않음

  • 나만 버그 많다고 느끼나.. 불편해서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논란도 있고..

  • 루미네나이트 / 플탐:10.9시간 어둠 속에 진실 하나 1950년의 미국, 바다 근처의 평화로운 도시 서머셋을 배경으로 어느 날 해변에서 발견된 시체를 시작으로 10년에 걸쳐 비밀 속으로 감춰진 연쇄 살인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포스터 부녀의 정통 추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증거물을 토대로 진행하는 추리, NPC의 눈을 피해야 하는 잠입 파트를 넣어 카툰풍 아트워크 그려낸 어두운 범죄도시에서 스토리텔링의 빌드업은 탄탄했으며 어시스트로 힌트를 바로 알 수 있어 막히는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좋았다. 역전 재판 정도의 추리극은 아니나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추리 게임이었다. 은근히 쫄깃했던 첫 잠입 파트와 천칭 토론 시스템이 초반부에만 있다가 없어질뿐더러 진행마다 작위적으로 산재한 퍼즐이 간간히 흐름을 해쳤다는 느낌이 없진 않다. ▷ 〔 어드벤처 / 미스터리 / 수사관 / 누아르 / 풍부한 스토리 〕 ▷ 〔 ★★★☆☆ 〕

  • 게임 그래픽의 전반적인 느낌은 잘만든편인데 중후반부터 게임 진행이 막혀버리는 조작 불가 버그가 심심찮게 튀어나옵니다. 사실 게임 하다보면 추리 과정은 생각보다 심도있진 않고 퍼즐이 더 중점적으로 되어있는데,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나중가면 단서도 없이 일단 니 능력으로 풀어봐 식의 퍼즐도 많아서 퍼즐이 싫으신 분들께는 추천 못드리겠습니다. (퍼즐이 노잼이 될 수도 있긴한데 퍼즐 풀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힌트를 더 던져줬으면 하는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아마 레이튼 교수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것 같네요. 하다보면 내가 형사나 탐정이 아니라 방탈출 카페에 온 1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또, 게임의 진행이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체크 포인트 단위로 되어있어서 퍼즐 구간에서 휴식을 위해 게임을 끄거나 버그가 발생하면 얄짤없이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합니다. 잘만든 게임이라고 생각이되지만 조금 지치네요.

  • 이런 류 게임 좋아해서 추천은 하는데 좋은 게임은 아닌듯 추리보다 방탈출식 퍼즐이 많은 것도 단점이고 챕터가 나눠져있지 않고 한 호흡에 쭉 달려서 끊기가 쉽지 않으며 게임 내 주요 인물에 대놓고 속편 떡밥 뿌리고 회수는 안해서 완성된 게임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음 암호를 메인으로 다루고 암호에 담긴 의미도 중요하다고 말하는 게임인데 카프라 암호를 푸는 과정은 자동으로 돌리지 말고 유저한테 풀도록 유도했으면 더 즐거웠을텐데 아쉬움

  • 게임 자체는 재밌었는데 깔끔한 UI에 비해 조작감이 별로 였다 처음부터 PC용으로 발매 목적이 아니었는지 마우스 없이 wsad로만 하다가 취소버튼 esc가 안 먹어는 등 마우스로 간간이 움직여 줘야해서 집중 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그렇다고 마우스로만 하자니 wsad도 종종 필요해서 스토리가 주 메인인 게임에서 양손플레이를 요구는 필요 없지않나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버그인지 내가 발견하지 못한건진 모르겠는데 일방통행 진행임에도 도전과제 하나가 깨지지않는다 선택지 갈림길은 하나 밖에 없던거 같은데(갈림길 선택과는 관련없는 챕터인거같긴한데) 마지막으로 수동저장기능은 왜 없는지 모르겠다 챕터 끝까지 하라는 제작자의 의도모르겠지만 게임하다가 피로도가 몰려오면 저장하고 쉬었다 하고 싶은데 게임 할 때 마다오토세이브라고 하지만 시각적으로 세이브 되었다고는 나오지않으니 챕터를 끝까지 할 때마다 언제까지 해야하나 생각이 들때가 있었다. 아 그리고 겜 다하고 나무위키 보면서 알았는데 겜 안에 그 손이 나오는걸 알았다면 이 겜 처다도 보지않았을것이다

  • 라이트한 추리게임 길지 않은 플레이타임인데 추리+방탈출+데바데 3개 넣은 게임입니다 추리비중보다는 방탈출 퍼즐 비중이 높고 첫 데바데는 난이도가 조금 있습니다 개인적 취향이겠지만 스토리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연출의 문제인지 스토리의 문제인지 후반까진 재밌다가 마지막에 전부 까보기 시작하니 엥 이게 뭐지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시스템적 완성도가 떨어지는편입니다 수동세이브 없고 중간세이브 간격이 큰 편입니다(대화 스킵이 없어요...)/초기라 그런지 버그가 조금 있습니다/ 생소한 단축키들이 가끔 튀어나옵니다 esc 대신 alt를 써야된다거나... 끝까지 안익숙해졌어요 저는 최소한 버그정도는 패치되면 플레이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고 후속작도 기대가 되지만 조금 아쉬운 기분 확실한건 분량이나 퀄리티가 27000원 값은 못합니다 10000원 언저리 세일할때 하시는걸 추천

  • 튜토리얼의 추리 과정은 새롭고 좋았으나 그 후의 퍼즐과 추리 내용의 전반적인 완성도가 떨어집니다.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지만 오탈자, 불합리하게 느껴지는 퍼즐 등 자잘하게 거슬리는 부분의 개수가 진행될수록 점점 많아집니다. 못 찾은 건지는 모르겠으나, 그림판 기능이 있는데 지우개가 없는 건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아트 스타일과 새로운 추리 시스템은 흥미롭지만, 게임의 완성도가 낮아 아쉽습니다.

  • 스팀 게임은 잘 플레이하지 않지만, 이 게임은 바로 샀습니다! 추리 게임을 좋아하는 한 게이머로서, 재밌게 즐겼습니다. 특히, 역전재판과 같이 밝혀진 정보를 바탕으로 둔 스토리 추리를 메인으로, 레이튼 교수 시리즈와 같이 간단한 수수께끼와 비슷한 퍼즐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진행 방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중간 부분의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다양한 해석이 될 수 있는 트릭들이 존재하여, 더 클릭해야 할 것들이 있나 싶어서 잠시 헤맸던 적이 있긴 했습니다만, 이 정도는 제 추리 실력 부족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셀렌 포스터가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솔직히, 셀렌이 얼굴마담 역할을 너무 잘해주네요! :)

  • 추리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재밌었습니당!! 버그로 인해서 게임이 튕겨서 세이브 텀으로 인해 초반부터 세번이나 하는 변수가 있었지만....!!!!!!!!!!!!!!!!!!!!!!!!!!!!!!!!!!! 그것빼고는 다 좋았고 퀄리티도 짱짱이였씁니당!!!!!!!!!!!!!!!!!!!!!!!!!!! 엔딩 솔직히 예상못했슴 엔딩 따봉점수 8점 드리고요 [spoiler] 편지? 따봉점수 9점 드리겠습니다 닭살돋았서요,,,ㅠ [/spoiler] 시즌 2 언제 나오나요? 시즌2 존버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당!! 재미있게 플레이했고 궁금하신분들은 한번쯤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당!!

  • 공장 파트 진행하다가 게임 강제 종료됐는데 또 챕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니까 흥미가 완전히 사라졌어요... 진행하면서 버그가 많아서 몇 번 다시 시작했는데 자동 저장은 챕터 넘어갈 때만 되고, 유저가 직접 저장할 수가 없어요. 처음에는 그냥저냥 했는데 뒤로 갈 수록 한 챕터에 소모되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흐름이 자꾸 끊기네요. 귀한 추리 게임이고 그래픽도 미니게임도 다 마음에 들어서 추천했는데 계속 버그 때문에 진행 못하니까 이젠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ㅠㅠ 엔딩 보고 싶었는데.. 버그 수정 완전히 되면 다시 해볼게요... 지금은 추천 못하겠어요... =================== 웨스트 양 코트 확인하고 멈춰서 진행이 안돼요. 그리고 esc 눌러도 안 꺼지는 등 자잘한 버그가 있네요. 메시지는 한 번에 바로바로 표시되는 것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 지하실에서 일기 찾아서 확인하는데 9페이지에서 안넘어가네요. 중간 저장이 너무 느려가지고 한 번 나갔다가 오면 그 챕터 처음부터 다시해야하는데 이부분도 개선이 필요할것 같아요 ㅠㅠ 너무 재밌는데 자꾸 흐름이 끊기니까 아쉬워요. 그리고 게임 실행할때마다 언어 설정도 초기화가 돼요. 정말 재밌는데 얼른 패치됐음 좋겠어요. ========== 일단 게임 그래픽이 되게 깔끔하고 수수께끼 푸는 것도 재밌어요. 수수께끼가 정형화된 게 아니라 다양하게 제시되는데 난이도가 어려운 것같으면서도 빡종하고 싶다는 생각 들즈음에 해결이 돼요 ^^..... 아직 초반이긴 해도 정가 주고 샀어도 재밌게 했을 것 같아요. 엔딩까지 보고 평가 또 추가할게요!!

  • 아쉬운 점 용량이 10기가 넘어가는 거치고는 최적화가 안 좋음 용량 대비 분량은 꽤 적은 편이며 이 가격이 맞냐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임 좋은 점 사운드 효과와 음악이 좋음. 자주 재탕되지만 완급 조절이 제 때 되기도 해서 괜찮다고 봄. 퍼즐과 추리가 적절하게 섞여 있는 구성 (다만, 퍼즐을 왜 풀어야 하는가에 대한 핍진성은 다소 부족함) 처음 시작부터 유기적으로 잘 이어져 몰입이 잘 되는 스토리와, 적절한 수준의 반전미 주인공과 주위 인물들 사이의 적절한 주고받기를 통한 분위기 환기 [spoiler] 피해자와 가해자의 정체에 대한 플롯 비틀기가 다양하게 얽혀 있음 퍼즐 기획의 난이도 조절이나 구성, 배치에서 아쉬운 부분이 군데 군데 있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챕터 내 시간 늘리기 위한 부분이 더러 눈에 띔. 저장 등의 시스템 기획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음. 지금은 해결됐지만, 잠입 장면에서 과도한 피지컬 요구가 더러 있었음. 증언과 증거 수집 방식은 좋지만 그저 수집만 할 뿐 이용되는 건 적고, 주요 인물의 증언 같은 건 다시 볼 방법이 없어서 머리 안에서 다 정리해야 하는 말도 안 되는 문제가 있음...... 그 챕터를 다시 플레이하라고요? 말이 됨? 플레이 기록에 따라 업적 소급적용은 해줘야 할 것 같음 [/spoiler] 가성비 좋은 타 추리 게임 많은 걸 감안하면 추천하기엔 살짝 미묘함. 전체적인 구성이 이어지는 건 좋은데 뭔가... 이게 정가 약 3만원이냐 하면 모자란달까. 저장 이슈나 잡입 피지컬 이슈가 아니면 약 5시간어치인데, 이 가격은 조금 과함. 반복적 플레이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한 30% 할인해서 2만원 언저리 하면 살까 말까 싶음. 한국 추리게임 발전 더 하라는 응원으로 추천은 해두는데 차기작에선 많이 발전하셨으면 좋겠음. 많이.

  • 일단 데모 분량으로 추정되는 부분까지 진행한 시점에서 평가를 하자면, 굉장히 깔끔한 아트워크와 일러스트 흥미로운 도입부가 장점이라고 봅니다. 공식 디스코드가 없어서 오타나 개선할 점을 보낼 방법이 없어서 평가란에 작성해보자면 초반에 나오는 굉장히 큰 떡밥인 카프라라는 책에서 나오는 블랙 다츄라 설명란의 글자와 가려진 잉크색이 미묘하게 다른지 자세히 보면 어떤 효능과 용법이 있는지 다 보입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플레이어의 재미를 위해 확실히 가릴 필요가 있을 듯 싶습니다. 또 간단한 문법 교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게임 설정- 조작란의 현재 설정 UI는 키보드에 대응대어 있지 않습니다 부분의 대응대어를 되어로 바꾸셔야 할 듯 싶네요. 아무튼 굉장히 흥미로운 스토리일 듯 싶고, 앞으로 좋은 게임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 일단 그래픽과 작화가 너무 맘에들어서 재밌었습니다! 셀렌이 귀엽기 때문에 마냥 퍼즐만 풀면서 지루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마냥 추리만 있는게 아니라, 추리, 방탈출, 미니게임, 퍼즐 등등 다양한 게임이 속해있어서 다양하게 즐길만해서 또 좋은것같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를 직접 조작하게되는데 조작감도 부드러워서 나쁘지 않았구요.. 특히 너무 막힌다 싶으면 힌트를 게임내에서 쉽게 제공받을수 있는 기능이 있는것도 괜찮은것같습니다(거의사용안해도 오래 고민하다보면 깰만했습니다.) 다른 리뷰들처럼 약간 기승전을 잘 빌드업하다 갑자기 결말이 호다닥 하고 끝나는느낌이 없지않아있는데 그래도 마지막에 진실설명을 쭉 잘 서사해주므로 이부분도 그럭저럭 넘어갈만합니다. 마지막에 후속편을 암시하는 플래그가 나오는데, 2편이 기대됩니다! 27000원이 약간 비싼감이 있지만, 27000원을 내고 해도 나쁘지않은 작품이라고 자신합니다

  • 가격 비싼데 플탐은 길지가 않고 아버지가 하는 논리를 깨는 게임 방식이 딸에게는 하나도 없고 갑자기 추리게임에서 잠입액션이 나오는데 이건 그래도 짧으니까 그렇다 치고 이게 추리게임인지 방탈출게임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추리요소가 되게 짧고 스토리는 반전요소가 있어서 좋았는데 반전요소 직후 퍼즐때문에 스트레스는 많이 받습니다. 정말 기대를 많이 한 게임인데 참 아쉽습니다.

  • 추리게임은 처음해보지만 제가 했던 게임들중 Top 3에 들것같습니다.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단서들을 모으고 단서들을 하나로 모아 추리를 하는것, 게임 중간중간에 막힘은 없어서 사용해보지는못했지만 힌트 시스템도 있고 생각보다 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브금, 브금들이 상황에 맞게 나오는데 게임 몰입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이 조금 아쉽다고 느끼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정말 추천합니다 정가주고도 아깝지않은 작품인것같아요. 셀렌 포스터 탐정님 화이팅

  • 추천이냐 비추냐 양자택일 하라면 일단은 추천이긴 합니다만, 서사의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는 작품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쾌한 기분으로 추천하긴 어렵습니다. 복잡하게 꼬여있는 스토리 속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수록 이야기가 더 흥미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앞뒤가 안 맞고 말이 되지 않는 허점들이 자꾸 쏟아져 나와 맥이 빠지네요. 이것저것 지적할 게 정말 많은데, 하나하나 다 쓰자니 너무 길어서 딱 하나만 짚고 넘어가자면, [spoiler] 그 스칼렛 어쩌고 하는 여자 말입니다. 힘도 능력도 없는 겨우 접대부에 불과한 사람인데, 살해 협박에 시달리던 카드웰이 그 대단하신 마그너스에게 타격을 입히기 위해 암살 목표로 삼을 만큼 엄청나게 중요한 인물이 맞나요? 그것도 '교도소에 수감 중인 죄수들을 대량으로 탈옥시켰다가 한 명만 빼돌리는 요란한 방법을 써서까지 흉악범죄자를 꺼내와서 암살을 사주해야 할 정도로' 말이죠. 그냥 예쁜 접대부 한 명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건가요? 있다고 한들 그냥 총 한 발이면 끝날 일을 너무 크게 벌리는 거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뭔가 다른 설명이 더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사실 그 여자가 마그너스 애첩이라도 된다든지. 뭐 설령 그렇다고 쳐도 애첩 한 명 암살한다고 마그너스가 무너질 리가 없으니 말이 안 되는 건 마찬가지죠. 애첩 죽인다고 살해 협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나요? 더 집요하게 추적해오고, 더 잔인하게 죽이려 들지 않을까요? 카드웰은 바본가요? 게다가 그 탈옥 과정에서 죄수 한 명이 사라졌다는 걸 교도소장이나 교도관들이 눈치채지 못할 리가 없는데 그들에 대한 입막음은 어떻게 한 건가요? 만능 변장술로 어떻게든 해결했다는 건가요? 그 정도로 대단한 변장술이라면 그냥 마그너스에게서 도망쳐 숨는데 쓰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괜히 힘도 없는 노조 하나 만들어서 맞서 싸우다가 개죽음 당하지 말고요. 절대로 못 찾아낼 거 같은데.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서 신분 세탁하고 살기에 그거만큼 딱 맞는 특기가 어디 있습니까? 카드웰이 경찰들을 모조리 휘어잡고 있는 인물로 추정되는 서사의 초반부에는 그런 설정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됐지만요. 나중에 사실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 아니라는 게 밝혀진 후에, 심지어 진짜로 경찰들을 휘어잡고 있는 건 카드웰의 적인 마그너스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그 설정을 돌이켜 보면요, 이건 진짜 전혀 말이 안 된다는 게 바로 들통나잖습니까. [/spoiler] 추리 시스템도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듯, 튜토리얼에서 나온 저울 추리는 튜토리얼 끝나고서 한 번인가 쓰였던가 말았던가... 이것저것 여러가지 시스템들이 중구난방으로 쏟아져 나오는데 유의미한 시스템은 딱히 없더군요. 거의 다 일회성이고. 딱 하나 반복적으로 계속 쓰인 시스템은 그냥 객관식 답지 고르기뿐이었고요. 근데 그마저도 '체크메이트!' 이거 개짜쳐요. 셀렌이 딱히 체스를 좋아한다는 설정인 것도 아니고. 더 멋진 문구 뭐 없었습니까. 이거 말고도 지적할 게 산더미 같지만 제가 하필 지금 팔에 근육통이 있어서 타자를 오래치기가 힘든 관계로 패스하겠습니다. 에필로그에서 후속작 암시는 열심히 하시던데, 일단 이 작품의 스토리랑 캐릭터들부터 제대로 완결지으시는 게 맞지 않을까요? 아 아직 썰을 덜 풀어서 그런 거라고! 아직 얘네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남아있다고! 그거 다 들어보면 이해될 거라고!!!! 이 작품의 서사와 인물이 이미 조져진 상황인데 다음 작품을 아무리 사달라고 조르셔도 말이죠...곤란하기만 하다고요. 뭐 그래도 다음 작품이 있으면, 혹은 나오면 일단 사기는 할 겁니다 아마. 그래서 추천이냐 비추냐 고민하다가 추천을 선택한 거기도 하고요. 그래서 왜 살 거냐고요? 그냥 그림체가 취저라서요. 깔끔해서 너무 좋았어요. 애니메이션도 자연스럽고. 추리게임 좋아하기도 하고요. 한 번 정도는 뭐, 누구나 처음엔 서툰 법이니까, 하고 이해할 수 있잖습니까? 근데 후속작에서도 또 이런 식으로 서사의 완성도가 심하게 떨어진다면, 세 번째 또 살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안 사지 않을까요?

  • 27000원짜리 게임인지 모르겟음 추리보단 방탈출같음 내용도 2편 팔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별로였어요

  • 재미있습니다. 퀄리티도 상당히 높고, 세이브포인트가 긴거랑 플레이 타임이 조금 짧다 느껴지는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이걸 제외하고는 확실히 잘만들어진 게임이네요. 추천합니다.

  • 게임 전체 분위기부터 장르까지 취향저격 게임이라 몇개월 전부터 공식 디스코드방에서 발매소식 들으면서 기대 많이 했었어요. 형사인 아빠를 이어서 딸이 사건을 풀어나가는 부분까지는 진짜 너무 좋았는데... 캐릭터도 매력있고 브금도 좋고 배경도 너무 좋고 퍼즐요소도 괜찮고 스토리도 재밌었는데 초중반에 경비를 피해 미션을 해결해야하는 데바데 요소가 너무 취향에 안맞고 재미없었어요. 심지어 어려움... 또 세이브 간격이 너무 길어서 세이브 기능이나 간격을 줄이면 더 좋을거 같아요. 그래도 단점보단 장점이 더 많은 게임이고 추리게임 가뭄시대에 괜찮은 게임 나온거 같으니 추리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먹을만 해보여요..

  • 국내에 이런 추리게임이 나온다는게 넘 반가워서 하게 되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재밌었어오!!!!! 추리 게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2편도 기대하겠습니다 빨리 만들어 " 줘 "

  • 10년 전의 미제사건과 현재의 연쇄살인사건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가벼운 추리게임. 불호인 부분도 있지만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 그럭저럭 할만 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1. 게임은 사건수사, 잠입, 탈출퍼즐의 세 파트로 나눌 수 있지만 퍼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아 추리만 하고 싶었던 사람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다. 잠입은 총 두 번 하게 되는데, 첫 번째 잠입이 두 번째에 비해 지나치게 길다. 분량을 반 정도로 줄였으면 괜찮았을 듯. 퍼즐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비슷한 유형의 게임을 해봤다면 잠깐의 고민으로 풀 수 있는 정도. 하지만 난이도와 별개로 게임 진행에 불필요하게 퍼즐을 많이 넣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특히 경찰서 챕터는 이런 퍼즐을 굳이 넣었어야 했나 싶을 정도로 귀찮기만 한 퍼즐들이 존재한다(난이도가 쉬운지 어려운지를 떠나서 존재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잠입 파트에서 적었듯이 이 부분의 퍼즐 부분을 다 쳐내서 분량을 반 정도로 줄이는게 좋았을 듯. 사건수사는 '증거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 줄로 잇는 퍼즐'과 '진상을 알아낼 때의 빈칸 채우기'의 두 종류가 존재하는데, 첫 번째의 줄로 이어놓은 증거물을 내가 직접 두 번째의 빈칸 퍼즐에 쓸 수 있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사건 초반에 증거 사이를 줄로 잇길래 나중에 이 증거들을 다시 보며 직접 진상을 알아내기를 기대했으나 막상 빈칸 채우기 퍼즐을 풀 때는 게임에서 제공하는 몇몇 증거들만 보기로 나와 조금은 허탈했다. 2. 전체적인 스토리는 생각보다 괜찮다. 특히 중반부의 '단편적인 의혹들은 해결되지만 큰 의혹들이 생겨나는 시점'의 몰입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후반 전개에서는 초중반만큼의 몰입도를 받지 못했다. 게임은 작은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가면서 지난 10년간의 진상을 깨닫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반부까지 플레이하면 도시 규모의 의혹이 생겨나는것에 비해서 발생하는 사건과 인물들은 여전히 단편적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이전 사건에서 서사적인 기대감과 궁금증을 쌓았다면 다음 사건은 의혹들과 더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보이는 사건이나 인물을 등장시키는 편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아니면 의혹 전후의 사건, 인물들 사이의 연관성을 더 높이는 방법도 좋을지도) 3. 키보드와 마우스의 조작이 묘하게 불편하다. 키보드로 될 것 같은 조작이 안되는 경우와 왜 키보드로 조작할 수 있게 해놓은 건지 알 수 없는 것들이 종종 있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을 요구할 거면 조금 더 유저가 편한 방법을 찾을 수 있었을 텐데, 지금의 게임은 키보드만으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에 마우스를 끼워넣은 듯한 모습이다. 한 가지 예로 들자면 화면에 선택지 a, b, c를 골라 제시하는 창이 떴을 때 선택지 제시에는 두 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1. 키보드로 선택지를 고르고 space를 눌러 제시한다. 2. 혹은 키보드로 선택지 중 하나를 클릭하고 space 혹은 '제시한다'버튼을 클릭해 제시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우스 사용자에게 '제시한다' 버튼을 누르게 하는 과정이 너무 불필요하고 귀찮다고 생각한다. 4. 버그라서 금방 고쳐지겠지만 부두 창고에서 문 열기 직전에 두 번이나 진행이 멈춰버렸는데 불러오기는 챕터 시작부분으로만 가능해서 똑같은 퍼즐을 3번이나 풀었었다. 너무 힘들었어서 그냥 이 얘기 하고 싶었음. 추천한다고는 해도 강력추천까지는 아니고 할 게임 없고 심심할 때, 혹은 세일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할 때 킬링타임 용으로 추천한다.

  • 스토리형식의 퍼즐 추리게임. 역전재판 + 레이튼교수의 느낌을 합친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퍼즐자체는 크게 어려운것은 없었습니다. 10%할인가격으로 구매했고 6시간 조금 넘게 했습니다. 추천은 5점만점에 4점. 자잘한 버그 ( 캐릭터가 움직이지 않음=키보드가 안먹힘 / 충돌오류 ) 가 있어서 게임을 껏다키고 재부팅도 한번했었어서 그것만 고쳐지면 괜찮은게임일것같습니다. 차기작 나오면 구매할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발자 선생님들 차기작은 언제나온다고요?

  • 깔끔한 정리와 엔딩 일부 의문점은 있지만 큰 맥락은 이해가 간다. (동기나 퍼즐이나 작위적이지만.. 게임이니까) 요즘 이정도만 해줘도 추천할만 함 개판인 주요 펀딩 게임들에 비하면 선녀다. + 후속작을 염두했는지 떡밥이 있던데 나오면 해볼듯 함 그정도의 퀄리티는 된다.

  • 추리 + 퍼즐 게임 27000원 느낌은 아니지만 재미는 있었다 50% 이상 할인 할때 사는걸 추천 초기버전이라 세이브, 스킵 등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업데이트 하면서 이 점들은 해결되길 바라며 후속작 기대하겠습니다!

  • 한줄 평: 찬란한 세계와 공허한 이야기 올해 플레이하는 6번째 BIC 게임이다. 추리-퍼즐 어드벤쳐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그래픽 디자인이 말도 안되게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게임 세계 속에서 등장하는 인물들도 정말 많고, 장소도 챕터마다 계속 새로 등장한다. 그림들은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호텔 더스크의 비밀'이라는 게임이 생각날 정도였다. 퍼즐들도 계속해서 새로운 유형을 내놓아서 나름 재미도 있었다. 나름. 나름... 그래픽 디자인을 제외한 모든 부분들이 너무 얕았다. 문장을 읽고 이해하고 응용하는 퍼즐들은 특이한 퍼즐들이 많았지만 예:[spoiler]초반부의 사물함 비밀번호 퍼즐, 차고의 전화기 퍼즐 등[/spoiler] 주어진 타일을 올바르게 배치하는 퍼즐들은 죄다 어디서 본 것 들이다. 예:[spoiler]8-퀸 퍼즐, 파이프 퍼즐 등[/spoiler] 잠입 시퀀스도[spoiler]경찰서에 들어가는 파트는 정말 창의적이었으나 호텔 파트는 그에 미치지 못했다.[/spoiler] [spoiler]부두에서 강철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물품, 비품들을 구하는 과정을 위한 퍼즐들은 개연성을 해쳤으며[/spoiler] 추리 파트에서는 진범과 트릭을 떠먹여주다시피 했다. 스토리도 [spoiler]비밀 암호라는 것이 작중 굉장히 중요하게 다루어지는데, 정작 암호 해독을 가장 본격적으로 한 파트는 차고 지하실 파트이며, 최종장의 암호 해독은 The Case of the Golden Idol에서 따온 듯한 빈칸 채우기 퍼즐들로 대체되었고, 이 책에서 등장한 강력한 독인 검은 다츄라는 게임에서 몇 번 등장하지도 않았으며, 이 비밀은 샬롯에 의해서 얼렁뚱땅 해결되었다. 심지어 초장에 등장하는 siima의 비밀은 에필로그에서 다른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서야 공개된다. 최종 흑막이 일으킨 7개의 살인 사건을 7대죄에 대입한 모습을 보면 영화 '세븐'에서 따온 것 같은데, 정작 이 7대죄에 대입한 살인의 이유 자체가 너무 빈약했다. 10년동안이나 자기를 돌봐줬지만 알고보니 친부의 살해자였던 윌리엄의 죽음에 찢어질 정도로 슬퍼한 것도 공감이 가지 않았고, 사실을 죽지 않았다는걸 죽을 때 까지 숨긴 윌리엄의 행동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T.C.S의 정체를 찾기 위해 게임 플레이 타임의 대부분을 할애하는데, 찾고 나니 이미 죽어있었고, 사실은 더 거대한 흑막이 있었다!의 내용은 너무 짧게 끝이나버렸다. 그동안 헤쳐온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여러 사건들이 한데 뭉쳐 사건의 전말을 맞추는 카타르시스를 느끼자기엔 이미 완전히 알고 있는 사실들의 재배열에 불과했고, 작중 심도있게 다뤄지지 않은, 사실 심도있게 다뤄진 내용이 거의 없지만,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의 세뇌 장치를 둘러싼 이권싸움이었다는 것에 힘이 빠졌다. [/spoiler] 루미네나이트는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했던 게임이다. 실제로 한 게임에 굉장히 다양한 플레이의 변주를 보여주었다. 다만,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했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한~두 가지 플레이 타입만 집중했다면 더 깔끔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 시리즈의 다음 게임은 기대를 해볼 수 있을까? 7/10 - 나 자신에게 놀라울 마저, 한 번은 더 속아볼 수 있을 것 같다.

  • 제작진이 뭔가 단단히 착각한듯한 게임 이런류의 게임은 보통 스토리=게임성인데 방탈출 형식으로 게임성을 챙기려는 나름 참신한 시도지만 퍼즐을 억지로 넣기위해 개연성을 망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없음 플레이어에게 머리쓰는걸 강요하다시피하는데 이건 롤을 보는것과 하는것만큼의 어마어마한 차이가있음 여주가 이뻐서 긍정평가는 하는데 플탐3시간에 업적5/11임 전체분량? 안봐도 뻔함 제작기간이 꽤 긴걸로 아는데 후속작이 나온다면 퍼즐비중을 줄이고 텍스트에 집중하는걸 추천합니다

  • 반전의 반전이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음악이 너무 좋잖아요... 진짜 올해 들어서 제일 재밌게 한 게임입니당

  • 종종 상호작용이 끝나면 캐릭터가 멈춰버려 진행이 불가능해지는 현상이 있음. 이 때문에 시작화면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이러면 기껏 눈깔 빠지게 모니터 화면 들여다보면서 풀어둔 트릭이나 단서찾기를 다시 진행해야 하니 피곤해지는 경향이 있음. 세이브는 전부 자동 세이브인데 텀이 너무 길어 수동 세이브 기능도 필요함. 버그 수정 및 수동 세이브 기능은 필수인 것 같고, 힌트를 흘려줘도 어려움을 겪는 나 같은 빡대가리들을 위한 트릭 스킵 기능도 있으면 좋겠다 싶음. 스토리, 캐릭터 디자인, ost는 전부 훌륭했음.

  • 저장, 단축키 등의 불편한 점들이 있기는 했으나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 적당한 풀이 난이도와 괜찮은 스토리. 하지만 아직 버그가 많네요. 다음으로 넘어가는 버튼이 안 나와서 다시 했습니다. 그리고 세이브 포인트가 너무 길어요. 유저가 저장할 수 있게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 외 자잘한 버그도 있었지만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다음 편이 기대되네요.

  • 재밌게 했으나 퍼즐 비중을 좀 줄이고 추리를 늘렸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스토리에 집중안되게 퍼즐이 너무많습니다

  • "순대국밥을 주문했는데 다른 세트 메뉴를 대신 파는 가게" 본 기자는 어느 이색적인 순대국밥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아니메풍 사이드스크롤링의, 카와이한 여고생 여주인공을 조작하는 추리게임 누가봐도 갓겜이 아닐 수가 없는, 절대황금률의 무적 조합 국밥 레시피 본 기자는 이에 흥분에 헐떡거리며 해당 가게를 수소문해 찾아갔다. 가게에 앉자 세련된 옷을 입은 종업원이 '정식 국밥 세트A'를 내게 추천했다. 후회하지 않을 경험이 될 거라고 종업원은 약속했다. 단품 국밥에 비해 가격은 비싸다. 하지만 분명 가치가 있다고 말이다. 본 기자는 국밥에도 비싼 세트 메뉴가 나오는 시대가 되었다며, 계엄이 벌어진 한국의 고물가 시대를 극복하는 가게의 현명한 지혜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종업원에게 국밥 세트 A를 주문했다. 세트 메뉴의 첫타자인 에피타이저- 편육은 맛있었다. 증거물의 무게를 바탕으로 설전을 벌이는 직관적이고 심플한 시스템 Danganronpa나 Ace Attorney 시리즈에서 보는 추리 설전을 보는 듯해 흥미로웠다. 다소 아쉬운 부분은 있으나 점점 이 시스템이 복잡해지며 무게가 실릴 것으로 예상했다. 본 기자가 나름 흡족해하며 이 세트 메뉴가 나름 맛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던 그 때. 갑자기 가게는 '퍼즐'이란 이름의 치즈 케이크를 가져왔다. 퍼리바게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치즈케이즈 맛이 유별나지도 않고, 평범의 극치인 치즈케이즈였지만 세트 메뉴이니 이런 게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계속 먹었다. 세트 메뉴니까. 국밥 외 다른 사이드 메뉴는 충분히 나올 수 있다. 이후, 가게는 메인 음식인 순대국밥을 1/5씩 가져오기 시작했다. 본 기자는 이 때부터 국자로 덜어서 순대국밥을 주는 가게에 당황했다. 그러나 종업원의 말처럼 이 국밥 세트는 특별하다고 생각했기에, 종업원에게 아래와 같은 물음을 하고 싶은 것을 꾹 참았다. '이렇게 스토리를 계속 짤라서 줄 바에 막으로 나눠서 줘야 하지 않을까요?' '설계된 밀실 사건에 대해 추리를 하는 게 아니라, 사실 직선형 비쥬얼 노벨이었나요?' '매 막 마다 이야기가 정리되지 않고 쭉 이어지는데 이 정보량을 유저가 전부 외울 수 있나요?' 그래도 맛이 없는 건 아니었다. 초반 부분, 분명 이 집만의 국밥 레시피와 감질맛은 존재했다. 그렇기에 의심을 하면서도, 본 기자는 계속 세트 메뉴를 음미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자 이제 종업원은 국밥을 1/5 비운 본 기자에게 '초코 아이스크림'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Day by Daylight에서 보던 살인마로부터 숨기'라는 이름의 아이스크림 페스킨라빈스의 평범한 아이스크림이기에 맛이 없는 건 아니다. 본 기자도 숨는 맛은 좋아했다. 디스아너드도 재밌게 했었다. 문제는, 이 모든 게 과연 국밥 맛을 좋게 하느냐는 근본적인 의문들이 본 기자에게 들었다. '기본적인 국밥 맛도 애매모호한 상황에서 이런 기믹들이 감질맛을 올리는가?' '이렇게 국밥 외 다른 사이드 메뉴들이 많을 필요가 있나?' '애초 이 집 국밥이 맛있긴 한가?' 이 자각 이후, 본 기자의 눈이 바뀌었다. 그러자 이 집의 내적 문제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 막 구성으로 되지 않은 탓에 전체적인 정보량이 너무 많게 느껴질 수밖에 없음 ㄴ 게임에 대한 평가 중 '어느 순간부터 스토리를 보지 않게 됨' 이라고 몇몇 사람들이 적은 이유 ㄴ 막이 칼 같이 완결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3시간 전에 본 내용을 기억한다는 전제로 스토리를 전개할 수 밖에 없고, 본 기자와 같이 멍청한 플레이어는 스토리 이해에 좌절하고 어느 순간부터는 쭉쭉 스토리를 넘길 수 밖에 없음 ㄴ 어떤 외딴 섬에서 벌어지는 클로즈드 서클의 연쇄살인이라면 특정 살인 사건 자체가 단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그런 느낌은 또 아님 - 각종 기믹이 추리와 직접 연계가 안 됨 ㄴ 퍼즐이나 숨기 등이 추리게임에서 참신함을 줄 수는 있으나, '퍼즐이나 숨기'를 넣기 위한 게임 설계가 보임 ㄴ 가령 거실에서 발견한 부러진 살인자의 흉기를 다른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흉기와 대조하는 퍼즐 기믹은 추리에 설득력을 주지만, 단순히 A지역에서 B로 가기 위해 퓨즈를 찾는 식의 퍼즐은 저가 공포게임에서나 종종 보이는 귀찮은 퍼즐에 가까움. 이 게임은 후자의 케이스가 너무 많음 ㄴ 한창 추리를 해야 하는 도중 이런 기믹이 나오면 게이머는 어쨌든 추리보다는 피지컬, 수학의정석 뇌지컬 영역의 뇌를 가동해야하게 됨. 추리와 관련한 스토리를 한 창 보던 와중 이런 걸 하게 되면 보통 플레이 하던 스토리를 잊어버리게 됨. 서사 몰입도를 무너뜨리는 기믹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은 것이 우려됨 - 중간부터 삭제 되는 추리 천칭 시스템 ㄴ 아마 위에서 언급한 기믹을 넣다가 추리 천칭 시스템을 더 넣을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생긴 현상으로 생각 되며.... 개인적으로 이것'만' 강화해서 정적인 추리 게임 내 역동성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설계하지 않았어야 할까 하는 아쉬움이 있음 - 갑자기 초교고급 현실에 놓이는 반전 ㄴ 전체적인 세계관이 탱크 수준 위험도를 같는 초능력이나 초교고급 고등학교가 있는 세계가 아닌 것 같았으나, 갑자기 초현실적인 설정이 튀어나오고, 이것이 전체 스토리의 탁자의 다리 부분을 강하게 구성해버림 ㄴ 오컬트 미스터리 요소가 큰 추리게임의 경우 해당 오컬트 소재가 게임 내 비중이 크기에 세계관의 일부로 느껴져 위화감이 없는데, 이 게임의 경우 정석적인 추리물처럼 보이는 와중 초교고급 소재가 떨어지니 위화감이 큼 - 그외 아무 의미 없는 인벤토리 검사와 시스템들 등... ㄴ 추리 게임이 너무 친절하게 되면 인벤토리나 인물 내용을 점점 안 보게 되는데, 아무래도 추리 게임 방식에 대한 고민보다 퍼즐이나 숨기 기믹 등에 대한 개발력 집중이 있다보니 이 부분이 보완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 됨 같은 내용들이었다. 종업원에게 말 할 수는 없었지만 결국 엔딩이라는 이름의 디저트를 먹고나서 본 기자는 가게에 나오면서 안타까움에 한숨을 삼켰다. 분명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국밥 세트 메뉴였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일단 출시는 되었다. 하지만 아쉽다. 분명 더 좋게 만들 수 있었다. 그럼에도 이 국밥 세트를 먹는다면 할인을 할 경우일 것 같다. 가격이 조금 낮아진다면, 이런 음식도 나쁘지는 않지 하면서 평범한 한 끼로 지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본 기자는 어느 펜더믹이 발발한 일본에서 벌어지는 세계를 다룬, 후속작 게임이 나오지 못 하는 비운의 소녀 아키바 쨩을 생각하며 과거에 한 잔 마셨다. 적어도 이 게임의 셀렌 쨩은 그런 결말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또한 후속작에서는 해당 피드백 외 다른 피드백들도 흘깃흘깃 곁눈질해서 참조하기를 바라며 오늘은 맥주가 아닌 제로 코크를 마시며 넘기겠다. 후속작을 기대하고 싶다. 본 기자는 셀렌이라는 소녀를 기억하겠다. 그래서 추천은 주겠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후속작을 위해서다. 2/5점 (다시 방문하지는 않겠지만 후속작에 기회는 줄 수 있음)

  • 스토리도 탄탄하고 재밌었어요 다만 좀 아쉬운게 직접적인 추리보다는 떠먹여주는 추리가 대부분이라 직접적인 추리를 하고싶은사람들은 아쉬울수도 있습니다 추리책 한권 읽은 느낌? . . . 엔딩은 세탁엔딩일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후속작을 염두하고 한것같은데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됩니당

  • 그림체, 수사 하는 느낌 괜찮다 방탈출 하는 느낌의 게임 내용이 좀 짧은게 아쉬운것 같다.

  • 일단 제 기준에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퍼즐도 그렇고 스토리도 그렇고 그래픽도 다 좋았어요 근데 퍼즐이 좀 불친절합니다(그래도 힌트를 볼 수 있어서 그러려니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좀 후반에 휘몰아치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마지막에 엄청난 반전과 차기작 예고는 좋았음 제일 큰 문제는 27000원 값을 한다고 하기엔 짧다? 적어도 10000원대 정도가 돼야 살만해요 그래도 추천은 합니다 재밌었어요

  • 일러스트 개갓갓갓 단점 데바데같은거 있음 아직 자잘한 버그 있음

  • 너무 버그가 많아서 진행하다가 계속 멈춰요 공장 파트에서 한 5번은 멈춘거 같아요 진행을 좀 하고싶아ㅓ요

  • 분위기가 좋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추리+퍼즐 게임이다 난이도는 쉬운 편이고 게임플레이는 추리보단 스토리텔링과 퍼즐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느꼈다 전반적으로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 가격대에 비해서 볼륨이 좀 작은 것은 아쉬웠다 게임 전체가 전반적으로 상당히 라이트하다 추리, 퍼즐, 잠입 등 모든 게임적인 부분에서 힌트와 어시스트를 많이 제공하고 있고 난이도 자체도 꽤 쉬운 편이라서 가볍게 분위기와 스토리를 즐기기에는 좋으나 본격적인 두뇌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들한테는 아쉬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분위기도 연쇄살인이 벌어지고 마피아가 판을 치는 어두운 범죄도시를 그려내고는 있지만 이 또한 가볍다 암흑가로 너무 깊게 파고들지도, 스토리가 그렇게 무겁지도 않으며 시신에 대한 묘사도 상당히 절제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거부감이 있는 유저들도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져있다 그러면서도 빈티지한 추리물의 분위기, 범죄물의 어두침침한 배경, 미국 만화스러운 아트 등이 표현 자체는 아주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주 잘 살렸다고 느꼈다 유저들한테 가볍게 다가갈지언정 이런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개발자들이 들인 노력과 고민의 깊이가 얕지 않았다는 느낌이었다 스토리 또한 방대한 세계관이나 독특한 전개방식은 없더라도 기본에 충실하고 짜임새 있으며 나름의 한방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스토리를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책, 편지 속의 텍스트를 통해서 명료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별다른 노력 없이도 스토리를 이해하기 쉬웠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가격에 비해서 볼륨이 좀 작았다는 점이다 27,000원이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클리어까지 플레이타임 10시간정도가 균등하게 찍히는데다가 서브퀘스트, 수집요소, 다회차 플레이 등 메인스토리 이외의 즐길거리도 없어서 더더욱 볼륨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듯하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아직 발메초기이니 추후에 DLC로 볼륨을 보충해주거나 스팀 할인율이 높을 때 구매하는 식으로 보완이 가능하다고 본다

  • 호냐 불호냐를 따지면 호지만 압도적 긍정적이나 매우 긍정적까진 아닌 단순히 긍정적 정도. 지인들에게 나서서 추천하진 않지만 이 게임을 해볼까 싶다면 그냥 무난하지만 정가까진 그렇고 세일할 때 사라고 할 수 있는 정도. 다른 평가에 세이브 이야기가 있는데 하다가 한 번 오류 나서 튕겼더니 길게 고민했던 시간들이 싹 되돌아가서 힘들었다. 어떤 순간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이때 자료나 힌트를 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순간순간들이 은근히 있었음. 스토리도 DLC를 내준다는 건 좋으나 하나의 이야기가 완결이 난 게 아니고 다음으로 넘긴다는 느낌. 스토리 자체도 나쁘진 않지만 좋지도 않은... 다만 아트 쪽에서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캐릭터들의 다양함이 자연스레 보여서 좋았어요. 설정 쪽에 음성이 있어서 오, 더빙도 있나? 했더니 그건 없는 모양. 긍정적으로 느낀 부분 : 아트, 분위기, 이것이 국산 게임 부정적으로 느낀 부분 : 스토리(캐릭터들의 스토리 불호가 아닌, 기대했던 바에 비해 그래서 이 다음은? 느낌), 나는 단순히 조사추리만 하고 싶었는데 강제로 갑분데바데 플레이

  • 아주 기초적인 수학능력과 약간의 영어, 아아아아주 기초적인 음악상식이 필요합니다. 스킵 기능이 좀 아쉬웠고 노가다로 풀어야되는 퍼즐도 좀 있었지만... 그것 제외 만족합니다.

  • 체험판에서 받은 인상과 다르게, 방탈출 게임을 연상시키는 퍼즐 비중이 꽤 높은 편 이야기는 재미있지만 좀 짧긴 하네요

  • 기자 동생 스토리랑 운전수 과거 스토리는 어따 빼먹음 개발진은 당장 속편을 내놓으시오

  • 마지막까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퍼즐, 추리 스토리 게임을 좋아하시면 강추

  • 저장포인트라던가 몇 가지만 개선되면 좋을듯

  • 초반: 추리겜 재밌네 중반: 데바데 재밌네 후반: 방탈출 재밌네 엔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속작내놔

  • 재밋어요 돈이 안아까워요

  • 퀄있는 방탈출 카페를 알차게 즐긴 느낌입니다

  • QMJYTXNRYNKTFD ylhdkqhjbunignyjylkbyaaqkiogndb

  • 재미있다

  • 우러따 ㅠ 시즌2 존버

  • 매우 좋음

  • 일단 이 게임은 그래픽이 훌륭함. 주인공이 귀엽고 말하거나 감정표현이 세세하게 스탠딩일러로 제작되어있음. 상당히 공들였다는 느낌을 받았고 작중 인물들 표정이 워낙 다이나믹해서 표정변화가 없으면 역으로 무서울 지경. 입동작이나 표정을 지을때 움직이는 얼굴을 보면 상당히 재밌었음. 그냥 다 때려치우고 솔직히 표지에 셀렌 얼굴보고 게임 샀음. 이런 겜을 먹게 만들다니 후속작을 내지 않으면 저주하겠다. 셀렌 --- 스토리는...스팀평가창을 보다싶이 막 꼼꼼하게 연결이 잘되있는 느낌은 아니고 아침드라마 보듯이 납득 잘하는 사람들은 그냥저냥 뇌빼고 잘 보는 느낌. 본인은 스토리는 대충 그런갑다하고 넘겨버리는 타입이라서 그냥저냥 봤음. 엔딩은...너무 갑작스러워서 오히려 당황. 전개부가 재밌으면 결말이 좀 조져지는건 역시는 역시인가 뭐 그런 생각을 했고 그래도 재밌으면 그만인가 라는 생각도 좀 했는데 전개도 막 그정도로 재밌진 않았는데.. 솔직히 변장술의 천재 같은 말도 안되는 설정 들고와서 대충 조지는건 OK 그러면 뽕이라도 잘 채워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뭔가...연출이 너무 빈약해서 그런건지 슬픔도 없고 감동도 없고 충격도 없고 뭔가 뭔가임. 전개가 너무 지나치게 빠른 느낌. 전달하고 싶은 내용에 비해서 전개가 너무 빠름. 전개가 빠르다는 소리가 뭔소리인지 예시를 들자면 A를 사람을 죽여서 유저에게 슬픔을 전달할려면 A를 유저에게 친숙하게 해야함. 최대한 얼굴을 오래비춰야되고 대화를 하거나 해서 정들게 해야하는데 그냥 갑자기 A 죽이고 주인공이 준나 울기 시작하는거임. 이러면 유저랑 주인공이랑 괴리감이 생길 수 밖에 없음. 대충 10년 간의 친밀감 같은 설정을 붙여도 유저는 그냥 오늘 만난 사람보다 더 거리감 있는 캐릭터일 뿐.. 막말로 뉴스에서 ~~~가 살해되었답니다. 같은거 보는거임. 그래서 어떤 결말을 낼려면 그에 비례해서 사전 준비가 필요한데 그런거 없이 그냥 풀스트레이트로 때려박은 느낌. 뭐라 말하기 힘들지만 확실하게 좋은평가 내리기 어려운 내용이였음. 현실이야 복선 없이 치고 들어오지만 소설은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함.. --- 게임은....뭐지? 이건...? 좀 과격한 말이긴 한데 상당히 조잡함. 대화스킵기능이...있다가 없다가 하는것도 그렇고 하다못해서 빨리넘기기 기능조차 없는것도 상당한 스트레스였음. 덕분에 스페이스바로 대화를 넘기는 나는 실수로 한번 더 눌러서 의미도 없는 대화를 2번씩 보는 일이 부지기수였음. 게임성이라고 해야되나 처음엔 범인 맞추는 추리게임인가 했다가 이거..역전재판같은건가? 했다가 레이튼교수인건가..? 아니 단간론파같은..황금우상사건...? 어 뭐야 하고 끝났음. 의외로 난 만족했음. 오히려 지루하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똑같은 기믹을 게임 끝날때까지 우려먹는것보다는 훨신 좋은 선택이였던것 같음. 퍼즐요소가 너무 짜치게 배치되있어서 뭐 이런곳에 이딴식으로 문을 잠군거야 이 미친놈은... 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것만 제외하면 그럭저럭 좋았음. --- 그래도 2만원이니까 살만했다. 게임 자체도 아무래도 미니게임 뭉치다 보니까 재미가 없는건 아니고 셀렌이 준내 귀여워서 디지털 피규어 샀다고 생각하면 막 아깝다는 생각까지는 안 들음. 아무튼 셀렌이 준내 귀여움. ㅇㅇ

  • 스스로 생각해서 해결하는 추리는 별로 없고 방탈출류의 온갖 퍼즐이 훨씬 많음 조작감이나 잠입같은경우는 정말 별로 였음 패드로 가능은 한데 결국 키마에 비해 뭘 눌러야 작동하는지 모르겠는 기능들도 많고 키마로 하자니 뭔가 묘하게 키매핑이 불편함 몇몇부분들은 마우스 사용가능 하면 드래그 같은걸로 순서만 바꾸는 건 안되나 싶은데 일일히 처음부터 하나 하나 순서 지정해줘야하는것도 불편함 잠입미션은 사플 하라고는 하지만 내 시야 밖에서 날 먼저 보고 달려오는걸 눈으로 확인하면 내가 느려서 이미 대처 방법이 없음 근데 자동저장 간격이 넓어서 걸리면 진행도가 과하게 초기화 되는 느낌이 들음 거기에 재시도 할때 봤던 이벤트를 또 봐야하는건지 아닌건지도 애매하고 결국 잠입 건너뛰기가 슬며시 올라오면 자연스럽게 눌러 버리고 싶게됨 스토리는 결국 뭔가 뻔한 결말로 달려가는데 그 과정이 그렇게 몰입되고 재밌지도 않았음 젊은 기자는 뭘 믿고 처음 본 고등학생 소녀를 탐정으로 앞세워서 조수행세를 하며 최종 흑막이란놈은 역시 자네가 암호를 해결해 낼 줄 알았어 이러고 있고 주인공을 띄워주기 위해서인지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지능이 낮고 깊이가 얕은 느낌 그러다보니 몰입이 잘 안됨 주인공 조차도 아빠 편지 한통에 온갖 위험한 범죄소굴에 오늘 처음 본 사람들 믿고 다 뛰어듬 [spoiler]심지어 마지막 최종 흑막 만날땐 건장한 성인 남자도 안할 온갖 판단을 함 혼자서 흑막을 만나러 오라는곳으로 찾아가고 향이 위험한 줄 알면서도 안꺼도 되겠는데? 이러고 있고[/spoiler] 마지막 뜬금 없는 신파에 더 뜬금 없는 후속작 떡밥은 뭔가 싶었음 그나마 장점은 기대하지 않은 퍼즐들은 나름 재밌었고 그림체가 이쁘다 정도

  • 국산 추리게임 + 예쁜 그래픽 보고 아묻따 구매했습니다. 주인공의 복장이나 1900년대 중반이라는 배경, 트릭도 약간 고전 추리물 느낌이 있습니다. 배경상 잘 어울리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고전 추리물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스토리도 흥미롭고, 진행 방식은 기본적으로 기존 한국일본 추리게임과 비슷하면서도 탐정 보드 만들기나 저울 논쟁 등 추리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 넣어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잠입수사가 개인적으로 매우 재밌었기 때문에 스킵 안 하고 플레이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퍼즐 난이도가 약간 있는 대신 추리 난이도가 매우 낮습니다. 스토리만 따라가면 주인공이 알아서 추리해 주는 방식이고요. 다른 분들 의견처럼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에 좀 더 집중하고 퍼즐이 많아지면서 증거 끼워 맞추기식 추리가 계속됩니다. 대신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지기 때문에 그런 단점은 충분히 눈감아줄 수준이긴 합니다. 가격에 비해 플탐이 짧은 것도 단점입니다. 퍼즐이 많은데 얼마나 빨리 푸느냐에 따라 플레이타임이 조금 차이 날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길어 봤자 10시간은 안 될 듯... (퍼즐도 고전적인 퍼즐이 많기 때문에 평소 방탈출류 게임 많이 했다면 수월할 것 같음) 일단 완전히 풀리지 않은 부분이 많은 채로 끝을 맺었기 때문에 후속작을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후속작에서 잘 마무리 지으면 충분히 갓작 소리 들을 수 있을 것 같구요. 이 정도 퀄리티의 국산 추리 게임이라는 것만으로 너무 좋았고 소장 가치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개발 게임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퀄리티였기 때문에 후속작, 차기작으로 가면서 더더욱 발전할 여지가 많아 보입니다. 검은방 시리즈처럼 한국 추리겜 역사에 오래 남을 회사가 되어 주었으면... (제발)

  • 셀렌이 이쁨

  • 추천과 비추천 사이에서 선택하라고 하면 추천. 퍼즐 요소가 많기는 해도 추리 게임이라는 것이 대부분 그런 식이라 상관없고 스토리도 중반부까지는 흥미진진했음. 그런데 후반부부터 스토리를 날리기 시작함. 떡밥을 충분히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급발진하기 시작함. 결국 후속작 떡밥만 뿌리고 급하게 완결내는 느낌임. 중간에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스토리를 더 끼워넣었어야 함. 후속작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려고 이렇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냥 용두사미 그 자체임.

  • 재밌음. 구매할 만함. (단호)

  • 게임이 노잼쥐라 중간에 하다가 말고 리뷰씁니다 이게임의 안좋은점 1. 부족한 케릭터성 주인공 아빠 - 아저씨 1 주인공 아빠 친구 - 아저씨 2 주인공 - 똑똑한 여자 섹시녀 - 섹시녀 주인공 따까리 - 그냥 남자 호텔 범인 - 그냥 아제 호텔 용의자 벨보이 - 다른 추리겜에서 6만번 이상본 케릭터 이름도 안 왜어지고 케릭터가 기억에 안남음 2. 노잼쥐 퍼즐 이건 내가 퍼즐을 싫어해서 그런것일수 있으나 퍼즐파트 스킵 기능좀 만들어 주세요 힌트도 별로 안주고 뭐하자는 거야 3. 노잼쥐 추리 이건 제가 게임 하다 말아서 후반에 제미난 추리를 경험 못해봐서 그런거일수 있으나 일단 내가 한곳까지는 다 노잼쥐 추리임 총평: 이 게임은 추리게임이라고 부르기는 추리가 제미없고 비주얼 노벨이라 부르기에는 이상한 퍼즐이랑 숨바꼭질을 넣어두고 케릭터가 지루해 다음 스토리를 보기가 귀찮아지니 나는 그 게임을 루미네나이트라 부르겠다 내가 좋아요 주는이유 1.이게임은 나에겐 개 조잼쥐지만 다른 사람은 재미있게 즐길수 있다 2. 한국에 안그래도 추리겜이 없어서 이 글 읽고 더 좋은게임 만들라고 마지막: 힌트없는 퍼즐 힌트를 넣거나 퍼즐 스킵좀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사건 순서 맞추기 인터페이스좀 바꿔주세요 케릭터 디자인이랑 성격좀 기억에 남게좀 만들어 주세요 좋아요 받고 힘내세요 솔직히 이사람은 진짜 마지막에 재미난 부분 반전 있는데 왜 하다가 말고 악평 남기는지 궁금하시다면 원레 추릭임은 초반이 재미없고 마지막 파트가 제일 재미있는걸 많이 해봐서 하지만 이 게임은 마지막 반전을 위해 이야기를 끌어갈 힘이 없다고 저는 생각했고 그래서 그만 둡니다 이게임을 재밌게 즐기셨다면 그 의견은 그 의견대로 존중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어처구니 없는 몇개의 퍼즐 재미도없는 잠입 루트 기운빠지는 스토리 삼박자의 하모니

  • 스토리 괜찮고, 잠입같이 재밌는 요소도 있으며 적절한 반전까지 근데 퍼즐요소가 굳이 왜 들어왔어야 했나...라는 아쉬움

  • 1. 게임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스토리가 있고, 그 스토리의 볼륨이 작지 않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스토리 하나만으로도 이 게임을 추천한다. 2. 다만, 그 긴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약간 어수선한 면은 있다. 3. [spoiler]경찰서 잠입[/spoiler]은 아직도 왜 있는지 모르겠다. 난이도 개헬.

  • 퍼즐이 들어가있는 추리 게임. 일러스트랑 분위기가 취향이어서 나름 재밌게 했습니다. 할인할 때 사셔서 즐기기에 무난한 게임. 1. 조작감 저는 키보드&마우스로 플레이했고 조작감은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중간에 피지컬적으로 시간 쫓기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어찌 저찌 잘 해냈네요. 2. 스토리 스토리는 크게 기대를 안 했어가지고, 적당히 흥미롭고 앞으로의 전개가 어찌될 지 적당히 암시해주면서 억지인 것도 있지만 그렇다고 엄청 불쾌한 그런 정도는 아니어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강약이나 흐름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은 있었어도 스토리가 너무 어렵거나 유치하진 않아서 그냥 게임의 구성요소로서는 합격점이라고 생각해요. 3. 퍼즐 제가 퍼즐을 푸는 건 좋아하는데 머리가 좋진 않습니다. 그래서 어려웠던 퍼즐이 몇 개 있었어요. 가장 힘들었던 건 어려웠던 퍼즐에 힌트 기능이 없는 경우였습니다. 이거 추가해주면 좋겠지만 해줄진 모르겠네요. 스토리 중간중간에 게임이 스토리만 나오거나 하면 물리는 게 있었을 거 같은데 퍼즐 요소로 중간중간 분위기를 잘 환기시켜줬다고 생각합니다. 난이도도 제가 즐기기엔 좋았고요. 퍼즐을 중간중간에 넣느라 스토리가 좀 억지스런 부분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 정도는 괜찮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4. 기타 개인적으로 스토리 진행을 위해 캐릭터가 이동하게 하는 게임 중 그 경로나 과정 중에 이것저것 아이템이나 다른 요소들을 숨겨놓는 게임을 싫어하진 않지만 피곤하다고 여깁니다. 이 게임은 그런 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심지어 그냥 엔딩을 봤을 뿐인데 도전과제가 전부 클리어되어 있는 것도 좋네요. 그리고 고쳐줬으면 하는 부분 중 하나는 이 게임은 텍스트 자동재생 같은 걸 처음에 할 수 없는데 엔딩 부분에서는 자동적으로 휙휙 넘어가버립니다. 그래서 엔딩 때 텍스트 넘기려고 클릭하다가 못 읽고 넘겨버리기 쉽더라고요. 그런데 엔딩 부분에서는 로그 기능이 막혀있어서 다시 읽지 못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좀 수정됐으면 좋겠네요. 플레이 타임도 10시간 남짓이어서 적당한 볼륨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길었어도 지루하거나 물렸을 거 같긴 한데 그래도 후반 스토리는 늘리려면 좀 더 늘릴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5. 총평 '무척 뛰어난 작품이다.'라는 평은 아니지만 다방면 적으로 합격점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이 정도는 괜찮다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이 게임을 하기 전에 실망스러운 게임을 하나 해서 상대적으로 더 재밌다고 느꼈던 걸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는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적으로 부담 안 되시면 해보시는 거 추천해요.

  • 내용은 재밌는데, 너무 화가 나요. 호텔에서 한번 걸리면 오류나서 벗어나지를 못해서 이상해요. 도대체 왜 이렇게 만든지 모르겠어요. 이런 부분들 직접 안해보신 것 같아요. 조작감도 불편해요. 계속 키보드랑 마우스랑 번갈아가면서 이도저도 아니게 둘다 불편해요.

  • 우선 추리물 매니아로서 흔치않은 한국어로 된 추리게임을 만들어준 제작진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이 아래에는 본편의 트릭과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트릭 4/5 방탈출 같은 게임 구성과 암호 트릭은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추리 게임 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너무 어렵고 귀찮은 문제는 플레이어의 도전욕을 저하시킬 수도 있기에 라이트한 소비층에게 이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장르의 많은 게임이 틀리면 패널티를 부과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반짝 캐럿이라던가 재판 게이지라던가, 모두의 인상이 나빠진것 같다 라던가) 그런게 없이 무조건 재도전 가능, 힌트를 보는데 필요한 재화 없음 등등 전체적으로 라이트하게 어필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머리를 싸맬정도로 어려운 문제를 선호하기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강조표시되는 증거를 다 조사하고 나면 대부분은 바로 사건의 윤곽이 잡힐 정도의 난이도였거든요. 스토리 2.5/5 참 애매합니다. 적당한 교훈과 반전, 셀렌의 성장 등 감정적인 부분의 스토리는 잘 썼는데, 로직적인 부분이 많이 짜쳐요. 일단 녹스의 10계도 좀 어겼습니다. 10계가 다 지킨다고 무조건 좋은 작품이 나오진 않지만 짜친 추리물을 만들지 않게 하는 가이드라인 정도는 되거든요. 근데 만능 변장술을 가진 범인이라던지 뭐 사람 정신을 맘대로 조종할 수 있는 기계장치라던지. 총 든 남자를 나이프 하나만 가지고 제압하는 미친 살인마도 있었고. 무엇보다 흑막의 개로 살았던 인물이 갑자기 개심한 동기도 모르겠고 결국 행동의 동기라던가 뒷이야기를 풀어내지 않고 떠넘겨버린 인물도 많고, 그리고 갑자기 죽은 줄 알았던 인물이 살아있음을 암시하는, 후속작을 암시하는 스토리까지. 이건 나중에 후속작이 나올 떄까지 평가를 유보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논리가 결여되어 있지만 사랑이 담긴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편의성 5/5 머리를 싸매는 정도의 난이도가 좋다고 해도 일일이 글자 하나하나 암호로 바꿔서 해독해야한다면 게임으로서는 실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게임은 아주 좋았어요 문자 하나를 알파벳으로 치환하고 나면 암호문 내의 문자가 전부 알파벳으로 바뀌는 식으로 한 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플레이 중 메모할 수 있는 메모장도 있었고,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메모할 수 있는 색의 수가 적었던것, 그리고 키보드로 타이핑해서 메모할 수 있는 기능도 넣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마우스커서로 글자를 쓰며 메모하기엔 좀 불편하거든요. 캐릭터성 5/5 셀렌 귀엽습니다. 역시 탐정은 미소녀 여고생이어야죠. 앞으로도 이런 캐릭터로 부탁드립니다.

  • 7.5 / 10 1950 역전재판 어떤 면에서는 모티브작품보다 낫다. 1950 Ace Attorney In a way, it's better than a motif.

  • 오랜만에 제대로 된 추리 게임을 즐긴 느낌 이후의 이야기도 너무 기대된다 스토리가 중요한만큼 게임 즐기기 전에 댓글들은 보지 않기를... [spoiler]후속작 떡밥만 남기고 끝내버렸다는 말 보고 용두사미 될까봐 플레이하면서 너무 불안했는데 전혀 아님[/spoiler] 그냥 그 키보드 후기 영상마냥 박수 존내 치는 사람 되어버림

  • 아트는 매력적인데 약간 아쉽다. 그래도 오랫만에 웰메이드 추리물인 거 같다.

  • 재미는 있는데 많이 아쉬운게임

  • 아버님! 따님을 제게 주십시오!

  • 후속작도 기대됩니다.

  • 재밌네요

  • 재밌다!

  • 그냥 해보셈

  • 멀티 엔딩으로 냈으면 더 좋았을듯한 구성.. 선택지가 거의 외길이라 아쉬운.. 뭣보다 너무 관상을 악역으로 만들어놔서 누가봐도 악역이네 하는 그런듯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 이 게임을 하려거든 후속작이 나오던가 아니면 스토리가 다 끝나면 하는 걸 추천 왜와이 루미네나이트=기승 아니면 기승ㅈ 인 느낌 막 재밌어지려는데 게임이 끝나버린다. 퍼즐은 영어퍼즐이 나올때 빼면은 무난하고 천칭토론은 좋았는데 자주 안 나와서 아쉬움 아트도 이쁜데 갤러리 같은 게 없는 것도 아쉬움~~

  • 역재 기대하고 왔는데 완전 다른 맛이었음 . 기믹 푸는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인듯? 스토리 술술 보고 싶은데 기믹에 시간을 너무 오래 소모하는 느낌이 들어서 몇개는 공략보고 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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