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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셔 : Arcen Games, LLC
개발자 : Arcen Games,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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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From the creators of AI War: Fleet Command. - Turn-based tactical combat, with up to 5 factions competing at once.
- Extremely deep simulation of an entire solar system and its billions of inhabitants. Even just watching everything unfold in Observer mode is entertaining, as nations rise and fall.
- New-player-friendly ramp-up of complexity as you play, which you can disable if you're already a veteran.
- Eight races each have very distinct personalities and attributes. Each one even has its own completely unique political system.
- Difficulty levels split between the grand strategy and turn-based combat portions of the game, both ranging from quite casual to incredibly hardcore.
- Save and reload your game with ease any time, or tough it out in ironman mode.
- Composer Pablo Vega's best soundtrack to date, featuring 54 minutes of music and the vocal finale "Lay Down Your Arms."




More Details
Greetings, Hydral. I will be your computer for this "grand strategy campaign with turn-based tactical combat." I think that's code for "we're going to die."
Our solar system is vast and complicated, and I sense you are a little dimwitted -- so I tell you what, let's start with the simple stuff. Like escaping with this flagship you just hijacked from a bunch of angry robots. That seems important.
Please excuse my impertinence, but I believe you are the last of a murdered race, yes? My records note you Hydrals were the dictators of the solar system, so basically you had it coming. And by "it," I mean the moon that smacked into your homeworld. Hmm. So people really aren't going to like you until they get to know you. Well, only you can use the scattered remnants of advanced Hydral technology, so that's something.
Look, I'm not going to tell you what to do. My understanding is that you're trying to form the solar system's first-and-last unified federation, and that's noble enough. But right now nobody wants that except you, and you've got 8 very diverse, very angry races to either unify or exterminate. So... good luck with that. I'll help how I 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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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컨트롤 2와 같은 한편의 서사시적 구성을 취한 게임 장르에는 시뮬레이션, 4X라고 되어있으나 실제로는 4X적 요소는 거의 없다 실제로는 폴아웃과 비슷한 형태의 스페이스 오페라이다. 플레이어는 우주 역사의 일부가 되어 멸망한 종족의 대표이자 사회의 일부로서 약간의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모든 종족을 연합시키고 전쟁을 근절한다는 목적을 이뤄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각 종족의 뒤를 닦아주거나 협박하거나 더러운 일을 대신 처리하거나 아부를 떨면서 뒤로는 전염병을 뿌려, 괴연합에 가입해서 밖에 살아 남을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거나 하하 웃고 떠들며 깡패들에게 지시해 자신과 의견이 다른 국가 수장을 암살하고 때로는 결투를 통해 살해하거나, 이간질하고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정당에게 자금을 대고 선거를 유리하게 조작하는 등 온갖 더러운 짓을 다 해야한다. 중간중간 주인공 Hydral 종족의 나레이션인 "어오, 누가 컴퓨터로 장난을 쳤네~ 기계 종족에 전염병이 퍼졌습니다~" "xx 종족이 우주에 진출했네? 사실 쟤들은 우리를 멸망시킨 놈이랑 다를게 없지!" 같은 소리를 듣다보면 누가 악당인지 모를 정도 종족별로 특징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정치적, 기술적인 제약과 외교적 불화도 잘 만들어져있다. 중간중간, 플레이어의 연합 세력이 너무 커지면 반연합 세력도 나타나는 등 몇몇 이벤트는 잘 짜여있다. 하지만, 두 가지 단점을 지적하고 싶은데 첫째로 UI가 너무 불친절하고 난잡하다. 화면 왼쪽에 위치한 메세지바는 익숙해지는데 매우 많은 시간이 걸리며, 알아보기도 힘들다. 테크트리는 밤에 자취방에 동전 하나를 아무렇게나 던진 뒤, 눈 감고 더듬어 찾는 것과 동급으로 불편하며 튜토리얼 구성은 게임 진행에 방해가 될 정도로 길고 복잡하다. (그리고 실제로 방해된다. 다행히도 튜토리얼 해제 기능이 있다. 물론 1회차에는 튜토리얼 없이 진행이 불가능하다.) 두번째로는, 외계종족들은 빠른 속도로 기술격차를 쫓아오는데도 불구하고 플레이어가 함선을 업그레이드 할 만한 방법은 몇가지 없으며 그 마저도 절반 정도는 아무 짝에 도움이 안되는 쓰레기라는 것이다. DPS는 무조건 1위로 표시되지만 실제로는 그 30%도 되지않는 스프레드 샷, 있으나 마나인 디스럽터, 버그인지 명중률이 0%에 육박하는 기가 캐논, 극초반에 밖에 도움이 안되면서 후반에 나오는 클록 디바이스 썼다가는 집중 사격으로 벌집이 되서 터지기 쉽상인데, 발진 시키가마자 2초 안에 전멸하는 전투기 출격 명령 등... 그 대신인지 몇몇 경우에는 동맹 함선이 참전하기는 하지만 노말 난이도 기준으로도 배경의 일부가 되어 화면에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 외에는 도움이 안된다. 하다못해 함선의 몇몇 모듈 변경이라던가 특별한 승무원 고용이라던가, 배를 갈아 탈 수 있거나 하는 요소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아쉬운 점이 많이 남는 게임. 재미는 있지만 쉽게 질리고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이 분명하므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확장팩인 배신당한 믿음에서는 플레이어 개인만의 함대를 조직하거나 밸런스 조정, 여러가지 능력이 추가된 듯 한데 이쪽은 안해봐서 아직 뭐라고 할 말이 없다..... 일단 확실한 점은 이것만으로는 반쪽짜리 게임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