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Golden Wake

The rise and fall story of a real estate agent in 1920s Miami. Based on historical events. From Francisco González, creator of the Ben Jordan: Paranormal Investigator series, Shardlight, and Lamplight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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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The Roaring Twenties: a bygone era of glitz, glamour, and promise. Nowhere is this more apparent than Coral Gables, Florida. The real estate market is booming and even an ordinary guy like Alfie Banks has a chance to strike it rich.

But with the mob on his back, the Great Depression on the horizon, and the Sunshine State’s idyllic waterfront only a hurricane away from total devastation, Alfie finds much more than he bargained for.

Based on actual events and featuring real life locations and historical figures, you must guide Alfie on his journey to reach the top of the real estate game as he deals with shady salesmen, cutthroat bootleggers, corrupt politicians, and much more, all while swept up in the events surrounding the inception of Coral Gables, The City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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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0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300+

예측 매출

3,150,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리눅스OS
어드벤처 캐주얼 인디
영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http://www.grundislavgames.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4)

총 리뷰 수: 4 긍정 피드백 수: 3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4 user reviews
  • "역사의 그늘엔 한 젊은이의 열정과 역경 그리고 희생있었다." 대략적인 스토리를 언급하면 [spoiler]주인공 알피 뱅크스는 뉴욕의 작은 회사에서 일을하다 동료들의 모함으로 해고되고 우연히 본 신문 기사를 통해 마이애미로 오게 된다. 거기서 코랄 게이블이란 회사에서 부동산업을 통해(돌아가신 아버지와 떠나버렸던 형을 비롯해)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원했고 성과를 내면서 그의 야망은 점점 커져나갔다. 하지만 그의 욕심이 과했던 것일까? 보스로 부터 기대했던 마이애미 시장 자리는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고 그는 자신이 지금껏 해왔던 수많은 성과들을 무시한 보스에게 실망해 마피아가 되어 버렸고 결국 더러운 일들을 하면서 후회도 했지만 돌이킬 수 없는 행로에서 그렇게 그의 노후는 그렇게 끝이 나는가 싶었지만, 시간이 흘러 과거의 치기어렸던 오만과 욕심으로 얼룩졌던 과오를 용서받기 위해 찾은 옛 보스의 가족들에게 허리케인으로 인해 보스가 위급하다는 것을 듣고 달려가 그를 대신해 희생함으로 그의 인생은 종지부를 찍었다. [/spoiler] 라는 스토리의 게임이다. 이 게임을 처음 시작하게 될 때의 생각은 일확천금을 노리고 마이애미로 이주해 온 한 젊은이의 파란만장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했었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서서히 나의 예상은 산산히 무너져갔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게임은 1920~40년대에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저 현실적인 한 젊은이의 이야기였던 것이다. (물론 각색되고 허구적인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인 게임 구성은 포인트 & 클릭의 전형이지만 직관적인 스토리의 흐름과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퍼즐들은 유저들로 하여금 때론 골치아프게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즐겁게 만들었다. 대개가 특정 인물들을 설득하여 회유하여 퀘스트를 수행하는 방식인데, 때론 실시간으로 상황에 대처해 사물을 활용해야 하는 부분도 재미 요소중에 하나였다. 또한 스토리 상 1920년대 금주법이 발효된 미국 내의 정치 사정이나, 부동산업이나 주류 밀매업을 통해 지역 사회를 발전시키고 동시에 장악해 나가던 캐피털리스트와 그에 기생한 마피아를 그린 시대상이 쏠쏠한 재미를 주었다. 주인공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물들이 실존했었던 인물들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구성되어 있기에 엔딩 크레딧에서 언급되는 해당 인물에 대한 서술은 단지 우리가 게임을 한 것이 아닌 역사를 느꼈다 라는 깊은 뭔가를 던져주기도 하였다. (사실상 이 게임의 백미는 조지 메릭의 추모 연설에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튼 이 게임은 정말 기대 이상의, 가볍고 코믹하면서도 그 안에는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무거운 주제도 담겨 있는 수작이었다. 게임을 하면서 중간 중간 흐르는 시대상을 느끼게 하는 재즈풍의 음악들도 참 좋았다. (특히 트럼펫 연주곡이 많은 느낌) 그리고 한글화가 걸림돌이라 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그대들의 중학 영어 실력을 믿고 도전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어려운 문법이나 단어들은 거의 나오지 않고 직독 직해가 가능한 초보 수준의 대화들 위주에 보이스까지 지원되니 이해도는 배가 되기 떄문이다. 단순히 영어라서 안하게 된다면 정말 아까운 작품 하나를 놓치게 되는 거라고 단언코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코멘터리는 반드시 켜고 하기를 권한다. 게임을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렇게 설정했는지 어떤 인물은 왜 그랬는지 혹은 성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 수 있기에 게임을 보다 더 재밌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코멘터리를 켜고 엔딩을 봐야만 해금되는 업적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10/10

  • 와젯 아이즈 게임에서 가장 안 좋은 소리를 듣기로 유명한 Golden wake입니다.(...) 일단 녹음. 일부 캐릭터의 목소리는 녹음상태가 안 좋은게 느껴집니다. 코멘터리를 들으면서 봐야겠는데 느낌상으론 다른 지역의 스튜디오나 집에서 녹음한게 아닌가 싶은 목소리가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뭐 소리를 분석하는 것도 아니고 약간 거슬린 정도였어요,. 퍼즐은 좋게 말해주기 어렵습니다. 너무 쉬워요. 그냥 마우스를 빙빙 돌리면서 찾으면 대충 보이고... 아니 사실 퍼즐이라고 부르기 뭐합니다. 퍼즐이라기보단 그냥 맞는걸 가져다 대는거죠. 하지만 설득을 하는 퍼즐이 있긴 합니다. 근데 그 설득을 하는데 좀 미묘한 설득입니다. 선택지를 3개로만 만들었으니 애매하던가 지나치게 쉽던가이겠지만 이럴거면 차라리 공격적, 수동적, 대기라는 식으로 고정적인 보기를 만드는게 나은거 같아요. 배경은 역시 잘 만들었어요. 제법 고해상도라고 봐도 될 정도의 픽셀아트를 보여줍니다. 다만 임팩트 있는 배경은 없습니다. 최소한 중반부터는 조금 기대했는데 쿠바의 야경를 제외하곤 심심해요. OST도 고전적으로 잘 뽑았습니다. 뭐 항상 그랬지만 진가는 스토리입니다. 와젯 아이즈의 게임이 스토리가 좋다는건 당연한 사실입니다. 설탕은 달달하니까 먹는거고 소금은 짭짤하니 먹는거고 와젯 아이즈의 게임이 스토리가 안 좋다면 살 가치가 없는거죠. 하지만 이 게임은 다른 게임들과 다른 부분이 한 캐릭터의 일대기입니다. 초현실적인 현상에 말려든 사람이 아니라 우리가 살다보면 알고있을 인생의 상승과 몰락, 그리고 다시 재기를 하는 일대기이죠. 그런점에서 스카페이스가 생각났어요. 이민을 와서 꿈을 이루다가 타락, 그리고 마지막 순간의 개심?... 뭐 그런점에서요. 하지만 게임으로선 좀 지루하긴 했어요. 와젯아이즈의 또다른 장점인 재밌는 대사가 그렇게 잘 살아나지 못한 작품이에요, 물론 몇몇 대사는 재밌었지만 유쾌라기보단 피식이란 느낌이더군요. 마지막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을 사람이 많을겁니다. 저도 왜 그런 엔딩으로 만들었는지 이해는 가지만 심하게 작위적이고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잡다하게 적자면... 긴거같지만 생각해보면 별거 없는 플레이타임. 게임은 플로리다의 변화를 다루고 있는데 정작 우리는 그 변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질 못한다는것도 불만입니다. 주인공이 부동산 중개업자고 이 도시의 발전을 위해서 그렇게 뺑이를 치는데 대부분은 사람들만 변하고 변한 구획이 없다는건 많이 아쉽습니다. ...물론 뭐 그거 채우려면 배경하고 성우로 예산이 폭등할거라는건 알겠지만... 결론 호불호가 갈릴 물건입니다. 대놓고 말하자면 퍼즐이 심심해요. 내가 퍼즐을 푸는게 아니라 심부름을 하는건가 싶습니다. 설득퍼즐은 조금은 낫지만... 조금입니다. 성우 녹음상태는 넘어간다치고 게임이 전체적으로 좀 심심하다고 생각할겁니다. 특히 와젯아이즈의 최근작들인 레조넌스랑 프리모디아를 기대했다면 말이죠. 배경이랑 음악은 좋지만 엄청난 임팩트를 주는건 아니에요. 보통 모르고 넘어가거나 자세히보면 '잘 찍었네'정도라서... 하지만 스토리가 좋습니다. 뭔가 반전에 반전같은게 아니라 실존인물들을 엮어서 탄탄하게 짜낸 스토리가 좋다는 겁니다. 스토리가 심심한 편이지만 은근히 선택지가 공감을 유도하는 점도 있어요. 내가 이렇게 고생하는데 사장님은 잘한다 잘한다만 하고 해주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게 진짜 공감가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이 뜬금없으면서도 울컥하는게 있었던거 같습니다. 결론은 추천입니다만 이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왜인지 알 수 있을거 같아요. 하지만 망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 퍼즐은 없는 수준이고, 재밌는 소재를 못 살려서 재미없음 '1920년대는 이랬다~'라고 보여주는 지루한 2D 워킹 시뮬레이션 가장 큰 단점은 게임하는 기분이 전혀 안 듦 유튜브로 보세요

  • 1920년대 마이애미의 부동산 개발 열풍에 혈혈단신으로 뛰어들어, 금주법과 대공황과 자연 재해의 격랑을 헤쳐간 어느 야심찬 세일즈맨 청년의 일대기. 실제 있었던 역사를 바탕으로 하며 실존했던 인물이 일부 등장한다. 개인적으로는 대체로 평이한 느낌을 받았다. 느와르 첨가 팩션인지라 스토리가 톡 쏘기보다는 삼삼했다는 인상이 들었다(딱 하나 빵터지는 대목이 있긴 했지만). 퍼즐도 대부분 무난하긴 했는데 몇 군데 어려웠던 곳이 있었다. 더빙 퀄은 확실히 오락가락 하는듯. 초기 재즈 브금들은 인상에 남지는 않았어도 게임에 녹아들었으며, 파란 하늘이 있는 화사한 배경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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