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al's Monday

병적 도벽자이자 인격장애자이면서 고약한 친구인 랜달은 호버보드 발명 이래 가장 야비한 인물 중의 하나입니다. Randal's Monday는 전통 어드벤처 디자인과 지난 30년의 수많은 기크 문화를 담은 특이한 시공간 오디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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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병적 도벽자이자 인격장애자이면서 고약한 친구인 랜달은 호버보드 발명 이래 가장 야비한 인물 중의 하나입니다. Randal's Monday는 전통 어드벤처 디자인과 지난 30년의 수많은 기크 문화를 담은 특이한 시공간 오디세이입니다.

랜달은 절친 매트의 약혼 파티 후에 일어납니다. 그는 숙취에 시달리고 매트의 지갑을 갖고 있습니다. 그 지갑 안에는 매트의 약혼 반지가 들어 있습니다. 랜달은 생각 없이 그 반지를 팔고 엄청난 저주에 걸리고 맙니다. 매트는 자살하고 지금 랜달은 같은 불운의 월요병을 겪고 있으며, 자신의 실수를 다시 돌이키고자 합니다.

랜달은 그 반지를 회수해야 하며 자신의 삶을 수습해야 합니다. 일이 더 꼬이기 전에 말입니다... 사실 온 시공간이 붕괴되었습니다.

기크를 주목하세요! Randal's Monday는 블랙 유머와 모든 종류의 대중 문화, 고전 Point & Click 어드벤처 게임플레이를 제공합니다. 복고풍 및 현대 서브컬쳐 포맷의 게이머, 독자,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Key Features

  • 플레이타임: 전적으로 TV 앞에서 보내는 시간에 달려 있음
  • 기크 문화의 방대한 자료 소개
  • 좀비 없음! (솔직히 말해서 좀비는 요즈음의 추세...) 그래서 다시 말하면, 사실... 우리도 좀비가 있습니다!
  • 많은 뜻밖의 뒤틀림... 뒤틀린 얘기가 더 많이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 테리 프라챗의 이발사 이웃의 절친이 쓴 아주 재미 있는 스크립트입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1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450+

예측 매출

9,450,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어드벤처 인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http://forum.daedalic.de/

업적 목록

스팀 리뷰 (6)

총 리뷰 수: 6 긍정 피드백 수: 4 부정 피드백 수: 2 전체 평가 : 6 user reviews
  • [i]"그날, 그 지갑을 나는 줍지 말았어야 했다."[/i] 남의 물건을 함부로 취급하면 어떻게 되는지 확실히 보여주는 포인트&클릭 게임 《랜달의 월요일》이다. 코미디가 잔뜩 들어간 어드벤처 스토리이지만,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나처럼 영알못은 수많은 텍스트로 이루어진 이 게임의 스토리를 상세히 이해하긴 힘들다. 그래도 상황이나 그림만 보고 대충 '아,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구나.' 라고 캐치할 수는 있다. + 깔끔한 일러스트 + 짧은 플레이 타임(2~3시간 정도면 엔딩볼 수 있다) + 나름 잔인한 연출도 포함되어 있음 + 영알못들의 영원한 구세주, 영상 가이드 또한 존재 + 도전과제 올클리어 어렵지 않은 편(공략 보고 진행하면, 1회차로 모든 도전과제 획득 가능) + 트레이딩 카드 존재(플탐 대비 파밍시간 약간 긴 편) - 오토 세이브를 지원하지 않는다 - 솔직히 말해서, 게임의 8할이 인물들간의 대화로 이루어졌다고 보면 된다 시간을 금쪽처럼 여기시는 분들은 가이드를 보면서 진행하길 권장합니다. 특히 수동 세이브 잊고 있다가 '비밀번호 한 번에 맞추기' 도전과제 못해서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는 불상사를 여러분들은 겪지 않길 바랍니다. 세이브를 필히 습관화해주세요. 요일 바뀔 때마다 세이브 따로 저장해두셔야 합니다. 그래야 '아차, 내가 비둘기밥 도전과제를 못했구나.' 싶을 때, 해당하는 요일로 바로 돌아가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클릭 장르, 특히 데포니아적인 감성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해봐도 괜찮은 게임입니다.

  • 패밀리가이를 연상시키는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체와 풍부하고 참신한 유머가 돋보이는 꿀잼게임 (나중에 이 게임 만화 시리즈로 나오면 대박날듯.) p.s: 나 1빠 (한국인 중에선)

  • 17시간 플레이하고 도전과제 전부 달성했습니다. 참고로 번들로 구매했습니다. 추천할까말까 좀 고민했습니다. 포인트 앤 클릭 형식의 퍼즐 게임인데 장단점이 매우 뚜렷합니다. 장점 : 카툰 형식의 그림체로 좋아하실 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네요. 왠지 어렸을 때 많이 했던 플래시 게임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성우는 영어 성우인데 녹음도 굉장히 잘 되어 있고 모든 대화를 녹음했습니다. 감탄. 단점 : 대화가 증~말 많습니다. 정말로 많습니다. 저는 대화 읽고 스토리 챙기는 것을 좋아하는데 읽다가 지쳐서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을 정도.. 게임 초반에서부터 느낄 수 있습니다. 진입장벽인가.. 가장 중요한 퍼즐 요소! 퍼즐이 갑툭튀네요. 이성적인 연결 고리가 없는 경우가 많고 맵이 여러 군데를 돌아다닐 수 있게 해놨는데 그게 되려 뭘 해야 하는지 감을 전혀 못 잡게 합니다. 특정 아이템이 없으면 통과가 안되는데 어디 있는지 유추하기가 어렵고 대화 속에 가끔 힌트가 있긴 한데 거의 숨어 있다 싶어서 찾기도 어렵습니다. 이게 난이도를 올려버리는데 맛있게 매운게 아니라 짜증이 나죠. 거의 노가다 식으로 하나씩 눌러봐야 합니다. 넌센스 퍼즐. 힌트 시스템이 있긴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힌트 시스템으로 막힐 때마다 도움을 받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마지막 스토리.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마무리 - 엔딩이 좀 이상하더군요. 결론 : 좋은 요소가 있는 게임이고 베이스가 참 괜찮습니다. 다만 게임의 재미를 위한 요소들이 너무 긴 대화라든지 퍼즐 디자인 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는게 아쉽네요. 아 재밌었다.. 보다는 와 이제야 끝이 나네..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세일하면 한 번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 풀보이스라 좋았고 농담이나 슬랩스틱 개그 좋았어요 가끔 막히는 부분이 어렵길래 그냥 힌트북 펼쳐놓고 계속 보면서 했어요

  • https://blog.naver.com/jampuri/223315219087 <- 장문의 리뷰는 이쪽. 스페인산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 본편 내용은 주인공이 술집에서 벌어진 절친의 약혼 파티를 하던 도중, 과음을 한 절친이 술집 뒷골목에서 토하고 있을 때. 우연히 떨어트린 지갑과 약혼 반지를 몰래 훔쳐다가 전당포에 팔았는데 저주를 받아서 월요일을 매일 반복하는 타임 루프에 갇히는 이야기다. 주인공이 공식 소개에 병적 도벽자이자 인격장애자에 야비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나오는 만큼. 게임 속에서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도둑질을 하고, 남을 속이고, 기만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데. 얘가 본래 소시오패스라서 이래요. 이게 다크 코미디 아니겠어요? 라고 포장하니, 호불호가 갈리는 유머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구석이 있다. 주인공이 미친 놈이고, 게임 풀이 방식도 미친 짓을 강요하고 있어서 플레이어의 윤리 의식을 시험하는데. 이걸 제딴에는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만든 게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아무래도 동방예의지국 태생으로서 내 안에 깃든 유교 드래곤의 DNA가 용납하지 못하는 것 같다. 주인공이 그냥 十새끼도 아니고 GREAT十새끼라도 하는 짓이 웃기면 '허허허. 새끼, 이거. 완전 미친 놈 아니야?' 라고 웃음 섞인 욕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었을 텐데 하나도 웃기지 않는 게 문제다. 미친 주인공에, 미친 스토리인 걸 떠나서 봐도 문제가 많다. 똑같은 월요일을 반복하는 무한 루프에 갇혀 있다는 설정 탓에 똑같은 장소를 돌아다니면서 반복 플레이를 요구하는 것과, 대사량이 엄청 많은데. 그게 게임 플레이와 직관적으로 연결되는 게 적어서 양만 쓸데 없이 많은 데다가, 게임 진행 힌트는 제대로 주지도 않으면서 멍청하고 비논리적인 플레이를 강요하고 있어서 존나 지루하다. 일본 오타쿠 문화에 대입되는 서양의 기크 문화의 방대한 자료 소개 어쩌고 하는 것도. 인게임에서는 단지 배경의 오브젝트와 일부 NPC로만 구현될 뿐이지. 메인 스토리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설정은 또 아니라서 그냥 스쳐 지나가는 1회성 이벤트에 지나지 않아서 추억팔이도 제대로 하지 못한 느낌이다. 본작의 배급사는 데포니아 시리즈로 잘 알려진 '데달릭 엔터테인먼트'인데. 본작을 개발한 곳은 스페인의 개발사 '넥서스 게임 스튜디오'라서 엄밀히 말하면 데포니아 시리즈와 무관하다. 배급사 이름만 보고 데포니아 같은 게임을 기대하고 플레이하면 뒤통수가 얼얼할 것이다.

  • 클래식 어드벤처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주인공 인성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것도 나름 매력이네요. 다만 개인적으로 미국식 유머를 이해를 못해서 재미가 반감 된 것이랑 인벤토리 화면이 다소 불편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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