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랜달은 절친 매트의 약혼 파티 후에 일어납니다. 그는 숙취에 시달리고 매트의 지갑을 갖고 있습니다. 그 지갑 안에는 매트의 약혼 반지가 들어 있습니다. 랜달은 생각 없이 그 반지를 팔고 엄청난 저주에 걸리고 맙니다. 매트는 자살하고 지금 랜달은 같은 불운의 월요병을 겪고 있으며, 자신의 실수를 다시 돌이키고자 합니다.
랜달은 그 반지를 회수해야 하며 자신의 삶을 수습해야 합니다. 일이 더 꼬이기 전에 말입니다... 사실 온 시공간이 붕괴되었습니다.
기크를 주목하세요! Randal's Monday는 블랙 유머와 모든 종류의 대중 문화, 고전 Point & Click 어드벤처 게임플레이를 제공합니다. 복고풍 및 현대 서브컬쳐 포맷의 게이머, 독자,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Key Features
- 플레이타임: 전적으로 TV 앞에서 보내는 시간에 달려 있음
- 기크 문화의 방대한 자료 소개
- 좀비 없음! (솔직히 말해서 좀비는 요즈음의 추세...) 그래서 다시 말하면, 사실... 우리도 좀비가 있습니다!
- 많은 뜻밖의 뒤틀림... 뒤틀린 얘기가 더 많이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 테리 프라챗의 이발사 이웃의 절친이 쓴 아주 재미 있는 스크립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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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그날, 그 지갑을 나는 줍지 말았어야 했다."[/i] 남의 물건을 함부로 취급하면 어떻게 되는지 확실히 보여주는 포인트&클릭 게임 《랜달의 월요일》이다. 코미디가 잔뜩 들어간 어드벤처 스토리이지만,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나처럼 영알못은 수많은 텍스트로 이루어진 이 게임의 스토리를 상세히 이해하긴 힘들다. 그래도 상황이나 그림만 보고 대충 '아,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구나.' 라고 캐치할 수는 있다. + 깔끔한 일러스트 + 짧은 플레이 타임(2~3시간 정도면 엔딩볼 수 있다) + 나름 잔인한 연출도 포함되어 있음 + 영알못들의 영원한 구세주, 영상 가이드 또한 존재 + 도전과제 올클리어 어렵지 않은 편(공략 보고 진행하면, 1회차로 모든 도전과제 획득 가능) + 트레이딩 카드 존재(플탐 대비 파밍시간 약간 긴 편) - 오토 세이브를 지원하지 않는다 - 솔직히 말해서, 게임의 8할이 인물들간의 대화로 이루어졌다고 보면 된다 시간을 금쪽처럼 여기시는 분들은 가이드를 보면서 진행하길 권장합니다. 특히 수동 세이브 잊고 있다가 '비밀번호 한 번에 맞추기' 도전과제 못해서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는 불상사를 여러분들은 겪지 않길 바랍니다. 세이브를 필히 습관화해주세요. 요일 바뀔 때마다 세이브 따로 저장해두셔야 합니다. 그래야 '아차, 내가 비둘기밥 도전과제를 못했구나.' 싶을 때, 해당하는 요일로 바로 돌아가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클릭 장르, 특히 데포니아적인 감성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해봐도 괜찮은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