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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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the story of a man with a very strange fate.
His name is David Young – formerly with the Boston PD Narcotics Unit, now a private detective. He possesses the supernatural ability to “dive” into the world of the past by touching left-behind items called “mementos.” Two years ago, Young’s wife was killed by an unknown assailant, and Young suffered a blow to the head that cost him his memory. His wife’s final words: “Look for D.”
D4: Dark Dreams Don’t Die - A new mystery adventure game from SWERY, the mind behind Deadly Premonition. This unsettling tale unfolds through a series of episodes as the hero pursues his wife’s murderer and dives into the past. Season One includes the Prologue, Episode 1, and Episode 2.
Enter the crazy world of D4, meet its cast of quirky characters and watch as the gripping tale unfolds.
Game Features
- An unpredictable story.
- Numerous weird and eccentric characters.
- A brand-new game experience, with immersive controls adapted to keyboard and mouse.
- Clues scattered about the world to help you find your mark.
- Use your special abilities to find hints and open the way forward when you’re stuck.
- Collect credits to buy clothing and beards. Dress David up however you 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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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테일 게임과 유사한 어드벤쳐 게임. 주인공 데이비드를 비롯한 개성넘치는 캐릭터들과 몰입감 넘치는 시나리오가 이 게임이 가장 자랑할 만한 점이며, 중간중간 삽입된 QTE 역시 흥미진진하다. '관찰' 시스템을 활용한 게임의 줄거리 흐름이 상당히 부드럽고 삽입된 QTE 역시 시나리오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그래픽도 수준급이며, 게임 플레이하면서 렉도 거의 없어 쾌적한 진행 역시 가능하다. 다만 아직 첫 시즌 게임이고 프롤로그와 에피소드 2개밖에 들어있지 않아 게임 상의 모든 떡밥이 아직 회수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는게 조금 걸린다. 이 떡밥에 대한 궁금증을 무지무지 자아냈다는 것 만으로도 성공적인 게임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줄거리 자체는 조금 뻔하게 흘러가는 감이 있다. 특히 데이비드가 밝혀내야 할 D의 정체는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뻔히 보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첫인상부터 대단히 수상한데다가, 이 놈 아니고 이 놈도 아닐테고 이 놈 역시 아니면 결국 남는게 그 놈 밖에 없어져버리니... 일단 게임 제목에 대놓고 Season One이란 단어가 있고 게임의 결말도 대놓고 To Be Continued로 마무리된다. 대놓고 후속작을 사라고 강요하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이 정도 수준의 게임이라면 그것도 나쁘지만은 않게 느껴진다. 일단 문제가 되는 점이라면 게임이 짧다는 점인데, 일직선으로만 주욱 플레이한다면 3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짧다. 하지만 비슷한 느낌의 텔테일산 어드벤쳐 게임들과는 달리, D4에는 각 캐릭터들만의 사이드 스토리가 있다. 이 사이드 스토리들을 구경하는게 또 꿀잼. 여유가 된다면 반드시 보기 바란다. (필립의 비행기 문제는 조금 어렵고, 던칸의 사이드 스토리는 조건이 조금 꼬여있다.) 그리고 DLC로 제공되는 컨텐츠들이 부실하다는 것도 문제점. 코스츔 세트는 둘째치고 4달러의 사운드트랙이 고작 4곡밖에 안 들어있고 5달러의 아트북이 고작 22쪽인건 너무한거 아니냐... 심지어 사운드트랙은 밴드캠프에서 2개의 디스크 분량으로 각기 14.99$의 가격으로 따로 팔고 있다. 에라이........ 게임 본편만을 놓고 봤을 땐 충분히 수작이라 불릴 만 하다. 아직 회수되지 못한 떡밥들이 많으니 다음 후속작에서 최대한 그 떡밥들을 무사히 회수하길 바란다. (그리고 디럭스 에디션은 딱히 구매하지 않는 것을 추천.) http://blog.naver.com/kitpage/220390175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