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War is brewing in the kingdom of Labyronia. The most powerful mages have found a way to ascend to the level of demigod, throwing the centuries-old balance of power into question.
As tensions are coming to a boil, Dinyon the most powerful of the new demigods, is assassinated while at prayer. His allies quickly catch and kill his assassin, but with his dying breath, the assassin fingers you as the mage responsible for the assassination plot.
Framed for murder and hunted by Dinyon's demigod disciples, you must uncover the truth behind the conspiracy in order to avoid a full fledged inter-factional war. Use magic, skill, and cunning to evade your pursuers and solve the my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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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누명을 쓴 Windir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다는 내용의 《레전드 오브 미스테리아》입니다. 이걸 제가 전에 했던 《시크릿 오브 매지아》와 비교하자면, 스토리 면으로는 더 잘 짜여졌으나 전투씬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기 때문에 거의 [포인트 앤 클릭 장르의 키보드 버전]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친 듯이 그냥 막 단서를 눌러 보고 조합하는 게임이죠 '-' + 도전과제 올클리어가 쉽다(엔딩만 보면 되는데 그 엔딩을 볼 때까지 플레이 할 마음이 잘 안 든다) + 스팀 트레이딩 카드 존재 + 커뮤니티 가이드에 처음~엔딩 까지의 공략이 있다 + 게임성에 비해 너무 수준 높은 BGM(직접 제작한 건지 원래 있던 곡을 따온 건지는 몰라도 BGM은 개 좋다) - 영어를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난이도 체감이 크다(텍스트가 진짜 개 같이 많다) - 전투씬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트레일러에 속지 말자) - 스토리 위주의 게임인데 나 같이 영어가 부족한 사람은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 그냥 오래 하기 힘들 정도로 재미 면에서 크게 떨어짐(한 번에 1시간 이상 하면 당신은 멘탈 종결자) 하, 차라리 저는 《시크릿 오브 매지아》 가 훨씬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i]JRPG 번들[/i]이라는 문구에 혹 해서 구매한 게임 중 두 가지가 벌써 저에게 큰 실망을 안겨 주었네요. 제가 아는 JRPG는 이런 게 아닌데 말입니다. 카드 파밍이나 게임 수집용이 아니면 전혀 구매할 필요가 없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