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body's Gone to the Rapture

뛰어난 세부묘사로 아름답게 재현한 오픈 월드와 으스스한 사운드트랙이 특징인 Everybody’s Gone to the Rapture는 최고의 비선형적 스토리텔링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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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한글화
세상은 37분 전에 끝났습니다.
이제 시작할 시간입니다.

영국 슈롭셔, 요우턴 마을. 1984년 6월 6일 오전 6시 37분.

슈롭셔에 위치한 깊은 시골 마을 요우턴이 텅 비어 있습니다. 놀이터에는 장난감이 널브러져 있고, 고요한 적막이 흐르는 교회 묘지 주변에는 검역소 전단지가 바람에 나부끼고 있습니다. 애플턴의 농장을 따라 내려가면 돌보지 않은 농작물이 부스럭거리고, 새들은 떨어진 곳에 죽어있습니다.

빨랫줄에는 미처 걷지 않은 빨래가 힘없이 널려 있고 라디오에서는 이상한 음성이 음산하게 흘러나오며, 텔레비전은 빈 채널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관측소 망원경은 죽은 별들과 끝없는 암흑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홀로 남겨진 누군가가 설명할 수 없는 이 일의 수수께끼를 풀고자 합니다.
화려한 수상 경력의 개발사인 The Chinese Room에서 제작한 이 깊고 심오한 어드벤처의 세계에 몰입하여 요우턴 마을 최후의 날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밝혀보세요. 사라진 마을 사람들의 흔적을 쫓아 사건과 기억의 조각들을 찾아 끼어 맞추면서 종말의 수수께끼를 풀어 보세요.

뛰어난 세부묘사로 아름답게 재현한 오픈 월드와 으스스한 사운드트랙이 특징인 Everybody’s Gone to the Rapture는 최고의 비선형적 스토리텔링 게임입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08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900+

예측 매출

18,720,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캐주얼 인디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핀란드어, 일본어*, 한국어, 노르웨이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 포르투갈, 포르투갈어 - 브라질*, 러시아어*, 스웨덴어, 중국어 번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http://steamcommunity.com/app/417880/discussions/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3)

총 리뷰 수: 12 긍정 피드백 수: 7 부정 피드백 수: 5 전체 평가 : Mixed
  • 그래픽과 사운드는 역대급이지만, 참 여러모로 애매한 모습만 보여준 게임. 그리고 내가 예상했던 딱 그 수준만큼만을 보여준 실망스러운 게임. 그래픽과 사운드는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PS4 기준으로는 작년을 기준으로, PC(Steam) 기준으로는 올해를 기준으로 그래픽/사운드 점수는 다른 모든 게임들을 제치고 최고의 점수를 받을 게임. 아마 작년 GOTY도 이 점 때문에 받았겠지 싶다. 그러나 그에 반비례하게 최적화가 너무나 안 되어있다. 본인의 컴퓨터가 i5에 750Ti인데 그래픽 설정을 중옵으로 해도 심각한 프레임저하가 눈에 띈다. 그나마 창모드로 설정하면 조금 덜하긴 하지만, 대신 해상도를 잘못 맞춰두면 화면이 참으로 괴상하게 짤려나가는 광경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최적화가 엉망이라고 게임의 평을 낮출 생각은 없지만, 분명 신경이 쓰일 만한 점이다. 걷는 속도가 느리다. 느려도 보통 느린 게 아니라 정말 토나오게 느린데 바로 눈 앞에 보이는 건물을 들어가는 데만 분단위의 시간이 걸리고 조금이라도 오래 걷는다 치면 목적지까지 도달하는데 거짓말 하나 안 하고 컵라면이 익을 만한 시간이 소요된다. 자유도가 있는 게임일 것 같지만 사실은 선형적으로 진행된다고 보는게 더 맞을 것이다. 더불어 게임을 켜면 나오는 문구와는 다르게 플레이어를 위협하는 요소라곤 아무 것도 없으니 그야말로 주변 경치만 한없이 구경하게 된다. 그리고 일방통행 게임인 주제에 동선도 은근히 불편하고 게임 자체도 대단히 불친절하다. 불빛이 그나마 가야할 길을 대강 알려주는 것 같긴 한데, 오히려 방해만 될 때가 더 많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플레이어가 게임에 직접 관여할 여지가 사실상 아예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 우리가 이 게임에서 하는 거라곤 한없이 느린 속도로 걷고, 걷고, 또 걷고, 걸은 뒤에 가끔 빛이 보이면 대충 그 빛의 주파수를 맞춰주기만 하는 그것 뿐이다. 아무리 그래픽이 뛰어나고 경치가 아름답다고 한들, 플레이어가 직접 개입할 여지가 없다면 과연 그것을 게임이라고 인정해줄 수 있을까. 하다못해 에단 카터는 플레이어에게 직접 추리를 맡기는 여지 정도는 남겨뒀었는데 말이다. 그래픽과 사운드가 역대급(특히 사운드트랙은 어떻게 따로 구하고 싶을 정도다.)이지만, 최악의 최적화와 느린 걸음 속도, 그리고 플레이어가 게임에 개입할 여지가 아예 없다는 점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게임이다. P.S! 그래도 도전과제는 전부 끝내두고 싶었으나 흉악하고 끔찍하게 느린 걸음 속도 때문에 도무지 업적질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도전과제를 다 끝내진 않았지만 게임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질 이들을 위해 평가를 작성해둔다. P.S 2! 게임에서 Gone이란 글자는 무언가 부정적이거나 불길한 의미를 담은 단어가 아닐까 싶다. 이를테면 Gone-Hxxx이라던가...

  • 먼저 이 리뷰는 이 게임에 호기심을 가지고 구매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 본다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 게임 엔딩을 봤던 사람으로서 이 게임은 호불호가 심각하게 갈릴 수밖에 없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움과 아쉬움이 공존한다고 할까요? 이 게임은 누군가가 녹음해놓은 음성기록을 들으면서 시작합니다. 캐서린 콜린스라는 이름을 밝히는 이는 듣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게 끝났고 남은 건 자신뿐이라는 어떤 사건이 벌어져 큰 비극이 벌어진 것 같은 내용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범상치 않은 음악이 나오면서 어느 한 마을 입구에서 시작하고 경비실 같은 장소에 들어가면 라디오에서 처음 들었던 목소리가 빛으로 된 흔적을 찾으라는 의미심장한 녹음이 재생됩니다. 비현실적이지만 당신은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빛이 어느 한 자리를 떠도는 것을 보게 되고 거기에 접촉하자 마을 사람들의 과거 행적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도대체 이 빛의 정체는 무엇이고 이 마을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닥쳤으며 캐서린 콜린스라는 인물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이 게임은 과거 마을 사람들의 '어떤 재앙'이 닥쳤을 당시를 볼 수있는 빛으로 된 흔적만 있는 종말 후의 마을을 돌아다니는 게 주 내용입니다. 그저 이야기를 하나하나 유추해내면서 길을 걷는 게 전부이다 보니 조금 지루해질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산책하는 게임 같다는 것이죠. 그저 길을 걷고 흔적을 찾아 뭐라고 떠드는 걸 듣고 또 걷고 이러면서 엔딩까지 가는 거죠. 아포칼립스이기 때문에 아무도 없는 혼자라는 건 이해가 되지만 뭔가 퍼즐이나 퀘스트 같은 것을 던져줬으면 조금이나마 나았을 수도 있을텐데요. 스토리도 엔딩을 본다해도 난해하여 한번에 확 이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모든 상황을 명확하게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지도 않고 그저 빛으로 설명되는 마을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보고 스토리가 이렇다라고 추측할 뿐이죠. 사람들이 어떻게 최후를 맞았는지와 그 모든 일의 원흉의 패턴이라는 존재는 알겠지만 그외의 궁금한 부분은 게임 자체가 충분히 설명을 해주지 못하다 보니 게임 엔딩을 봐서도 '그래서 정확히 뭐야?' 하는 느낌을 받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게임성과 스토리 부분의 단점이 분명하지만 아름다운 그래픽과 음악,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는 칭찬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특히 마을의 모습은 보고 힐링이 될 만큼 아름답습니다. 다른 게임과 비교해도 차분하면서 신비로움이 주는 아름다움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호불호가 분명한 게임이지만 이런 방식의 게임도 존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차분하면서 색다른 느낌의 게임을 찾으신다면 저는 이 게임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일반적인 방식의 게임과는 다르다는 것은 공감한다. 소설을 읽는듯한 게임진행을 나름 안지루하게 할려고 주체적인 활동으로 커버를 하려는 느낌. 그래픽과 음악은 좋지만 솔직히 게임이 너무 졸립다. 너무 무난하게 지나가고 내가 사건의 진상을 푸는 중심인물이라는 느낌도 없이 정말 3인칭 소설처럼 그저 방관자로서 옆에서 보는 느낌만 강해서 도저히 내가 게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누군가에게는 걸작일 수 있지만 나한테는 이걸 이 가격에 파는건 아니라고 생각된다.

  • 오는 내내 너무나 아름다워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OST 10/10 ♥ ♥

  • 뭘 얘기하고 싶던 걸까?

  • 켜지질않음 멈춤 미치겠음

  • 이게임은 정말 힐링하는 게임입니다. 그냥 빛따라 가면서 스토리 듣는건데 그냥 전율이 옵니다. 전투도 없고 선택하는것도 없고 그렇지만 강추합니다. 빛이랑 음악 그래픽이 그냥 최고입니다.

  • 그래픽과 사운드는 최고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빛을 표현한게 정말 아름다웠고 그걸 구경하는것 만으로도 괜찮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게임은 유저와의 상호작용이 가장 크고 중요한 특징인데 이 게임은 그런게 그냥 없습니다.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건 지겹게 느린 속도로 빛을 따라다니며 이야기를 듣는것 뿐이고 사실상 성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듣는 소설이라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스토리라도 다른 게임과 경쟁 될 정도로 좋냐면, 좋다기엔 좀 간당간당한 편입니다. 다만 신선한 연출과 열연, 전개 방식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 너무너무너무 기대한 게임. 그러나 2년을 존버해도 할인을 안해서 괘-씸해하던차에 2년만에 반값 할인한다해서 구매했었음ㅋㅋ 결과는 대 만족. 호불호 엄청 갈릴 게임 훌륭한 그래픽, 몰입감 있는 성우연기, 사운드, 홀로 마을을 떠도는 경험 등등 모든것이 완벽한 경험이었습니다. 별 다섯개로도 모자라요

  • 버그때문에 3시간 동안 플레이 하다가 포기했네요.

  • BGM이 애틋한 스토리를 잘 이끌어 냄. 게임적 요소는 거의 없지만, 일단 분위기에 빠지게 되면 재미있음. 노래가 너무 좋음.

  • 이거 할 시간에 그냥 밖에서 산책이나 하세요 정말로요

  • 흥미로운 스토리 텔링, 훌륭한 음악과 배경이 좋았다. 하지만 조작성 부분을 조금 신경써줬으면 어떨지... 아무튼 이 게임은 스토리 텔링형 게임으로, 다른 게임들과 같은 조작과 성취감을 원하는 유저에게는 좋은 게임이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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