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If you could save someone, how much of yourself would you be willing to sacrifice?Until I Have You aims to recount a thrilling story of regret, love, corruption, and things gone haywire, under the strong, vibrant neon lights of a metropolitan city that just doesn't give a da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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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80년대 레트로 사이버 펑크 분위기의 도트 그래픽과 80년대 B급 레트로 액션 영화를 연상케하는 폼 거하게 잡는 중2병돋는 스토리와 연출, 수려한 레트로풍의 브금 얼핏 상점 영상과 스샷만 보면 메트로베니아 장르로 착각할수도 있겠지만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육성요소가 살짝 있긴 하지만 주된 컨텐츠는 아니며 게임 장르는 쉽게 말하자면 횡스크롤 '핫라인 마이애미' 라 생각하면 된다. 고전 '록맨' 과도 흡사한 면이 있다. 중간 저장지점 까지는 떨어져 죽거나 적에게 맞아 죽으면 얄짤없이 스테이지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는 하드코어한 시스템. 적 배치와 점프 타이밍을 여러번 죽으면서 암기해야 하는 전형적인 고전 플랫포머 스타일의 패턴 암기 액션게임인데 난이도는 그렇게 겁먹을 필요까진 없어서 생각보다 중간 세이브 지점도 적당히 배치되어 있고 스테이지당 1회 한정으로 낙사할때 시간을 되돌려 기회를 더 주기도 하고 캐릭터 업그레이드 요소가 있어서 체력이나 공격력을 업그레이드 하며 난이도를 어느정도 커버할 요소가 있다. 이러한 요소들 덕분에 난이도는 극악하게 어렵지는 않고 도전 욕구를 자극할 만큼 딱 적당한 수준의 고난이도라 생각한다. 적절한 고난이도 역시 매력 요소다. 총 1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스테이지당 서너가지의 플랫포머 레벨을 클리어하면 개성적인 패턴을 가지고있는 보스와 보스전을 치루며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는 방식이다. 레벨 구성이 꽤나 흥미롭게 잘 짜여있고 수려한 도트 그래픽과 브금이 매우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 따로 브금을 판매 한다면 구매할 의향이 있을 정도다. 스토리는 블레이드 러너와 같은 사이버펑크를 배경으로 애인을 잃고 치명적인 부상을 당해 몸의 대부분을 사이보그로 개조한 주인공이 애인을 죽이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12명의 악당들에게 복수를 하는 딱 전형적인 80년대 B급 레트로 액션영화 스러운 스토리다. 별 기대를 안하고 구매했는데 게임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이런 80년대 레트로 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거나 핫라인 마이애미,록맨과 같은 고전 플랫포머액션을 좋아한다면 굉장히 만족스러울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