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Open World Tactics
Frozen Synapse 2 brings you classic tactical gameplay with a new twist: it's set within a vast procedurally generated city. We're calling it "open world tactics" - a combination of grand strategy and simultaneous-turn-based combat.
In single player, Frozen Synapse 2 tasks you with defending the city of Markov Geist against an array of threats from within and without. Set up bases, deploy your forces and then enter any building or engage a target anywhere on the map: you define your own strategy.
When you're ready to take tactical control, the camera will zoom down to your units, enabling you to make your plan and test it out. When you hit the "Prime" button, your moves are locked in and you must see how they play out against your opponent's plan.
The City
The city is a living system, with many AI-controlled factions vying for control and conducting their own nefarious business.
Choose to collaborate or betray, rob banks, assasinate political leaders or establish a delicate diplomatic accord: it’s up to you.
Investigate the mysterious force which is making incursions into the city while trying to establish your own power base in this complex and treacherous futuristic world. Follow the extensive story or abandon it to forge your own path: it's up to you.
You'll meet factions like the financial manipulators Diamond Brothers or the hacker collective GUEST as you navigate the political landscape.
Multiplayer
Frozen Synapse 2 features classic multiplayer modes from the original game as well as new ways to outwit your opponents, like the thrilling instant action of One Turn mode: commit your plan and see how it plays out against a range of oppositions from players all around the world.
New Features
Frozen Synapse 2 adds many new units like the Flamethrower, Minigun, Knife and Smoke Grenade.
Curved walls and new objects like trees, rocks and cars allow for much more realistic levels on a variety of scales, from a road intersection to an enormous shopping mall.
New Focus Diamond mechanic allows you to take out tricky enemies who insist on camping behind cover by predicting their location!
Vastly improved AI makes for tense tactical battles and a host of UI improvements mean that the planning process is slicker than ever before.
And of course, there's a brand new soundtrack from nervous_test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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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겜 프로즌 시냅스의 조금은 아쉬운 정식 후속작 세줄요약 -개성있는 시스템을 가진 최고의 턴제 전략 게임 -전작의 시스템을 [strike]재탕[/strike]계승하여 발전시킴 -‘갓겜 후속작’이라는 기대감에 비하면 가격 대비 완성도는 조금 아쉬움 게임 시스템 총 쏘고 엄폐하는 턴제 전략게임인데, 흔히 보는 그런 '서로 번갈아가며 뺨때리기'가 아니라 나와 상대방이 동시에 각자의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이 합쳐진 결과가 한 턴이 된다. 서로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상대방의 한 수 앞을 내다봐서 그에 대응책을 세우는 과정이 이 게임을 쫄깃하게 차별화시키는 매력. 사실 이건 전작에서 이미 완성된 메커닉이라 이번작에서 크게 바뀐건 없다. 전작 자체가 완성형이어서 거기에 몇 가지 새로운 요소들 추가한 정도 병과의 종류가 좀 더 다양해지고, 좀 더 세밀한 유닛 컨트롤을 위한 몇 가지 명령이 추가되었다. 또한 조준 시 특정 영역에서 특별히 조준 보정을 추가로 받는 Focus diamond 시스템이 새로 생겼다. 싱글 플레이 캠페인 전작이 '임무1→임무2→임무3' 처럼 선형으로 시나리오를 진행했다면 이번 작에서는 도시 전체가 배경이 되어서 여기저기서 임무 이벤트가 터지면 임무들을 선택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부대원 배치, 예산 관리, 다른 세력과 접촉 등등 '큰 그림'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신경써야할게 많아졌다. 이런 요소들은 XCOM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았지 싶다. 그냥 쌈박질해서 뚝배기만 깨면 되는 전작에 비해 켐페인의 분량과 재미는 확실히 발전함. 하지만 자유도 높고 경제 정치 관리하고 하는 시스템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멀티 플레이 사실상 프로즌 시냅스 시리즈의 핵심. 멀티 플레이 시스템은 전작과 거의 유사하며 그리 큰 변화는 없다. 새로운 변수로는 병과의 추가 및 Focus diamond 시스템 정도를 들 수 있겠다. 전작에서는 일대일 상황에서 엄폐물 뒤에 죽치고 있는 유닛을 잡기가 곤란했는데, 이번 작에서는 Focus diamond 덕분에 이런 엄폐 플레이에도 변수를 줄 수 있을듯? 비동기 턴제 개념이 참신하긴 한데, 그 부작용으로 세션 열어놓고 게임 중간에 잠수타거나 아니면 나가서 영영 안 돌아오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건 전작에서도 마찬가지로 있었던 문제. 유령 세션 안 만들고 싶으면 턴에 시간제한 걸어놓고 하는 걸 추천 똑같은 턴 하나를 갖고 전세계 다른 사람들의 턴과 돌려가면서 매치를 해보는 One turn 모드가 이번 작에 추가되었다. 본격 평행우주 체험 모드 아쉬운 점 전작 프로즌 시냅스가 게임플레이는 좋지만 인디 특유의 가난한 느낌이 있어서, 후속작에서는 좀 더 멋들어지게 다듬어서 내주길 바랬는데 개발사가 예산이 부족한건지 이런 부분은 크게 개선이 안 되었다 :( 전작 나온 2011년에야 뭐 인디 게임이니 그러려니 했지만, 7년만에 나온 후속작에서도 똑같은 UI를 복붙하다시피 쓰고 있으니 이런 부분은 꽤 아쉬움... 특히 싱글플레이에서 정돈되지 못한 UI 때문에 게임 상황이 한눈에 잘 안 들어오는 것도 문제 프로즌 시냅스의 핵심 재미는 멀티플레이에 있다. 근데 개발자가 싱글에만 신경쓴건지 멀티는 전작과 큰 차이가 없다. 사실상 전작의 DLC 수준으로 봐도 될 듯. 솔직히 이 부분이 제일로 아쉽다. 멀티가 핵심인 게임이 멀티컨텐츠는 재탕이고 싱글에만 공들인 것... 그리고 그 싱글 컨텐츠마저 잦은 버그와 밸런스 문제 때문에 혹평을 받고 있다. 현재 스팀 리뷰가 '복합적'으로 애매한 점수인데, 대부분 버그 및 크래시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요즘엔 버그픽스 업데이트로 꽤 나아진 편. 전작을 해본 입장에서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있다 보니 실망도 좀 있었지만, 그래도 게임 자체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