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a letter is delivered 15 years late - you discover an old pen-friend was involved in a murder, before she disappeared. Travelling to her hometown, you must investigate the murder, using her past letters as clues to uncover the disturbing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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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플레이한다는 가정하에 웃기지않은 B급 감성 들어간 의외로 괜찮은 게임이란 평가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스팀판은 외국어로 플레이해야하는데 굳이 이걸?
세일하길래 7천원 주고 샀습니다 이거 별로라고 많이들 비추해서 걱정많이 햇는데.. 띵작인데? 문제는 처음에 엔딩 하나 보는데 6시간정도, 그 후엔 공통루트는 스킵이 가능해서 사실상 10시간 안으로 모든 엔딩 다 볼거 같네여 세일할때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풀프라이스는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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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팔친구를 찾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어! 인성썩은 주인공의 시마네현 여행기 루트레터는 2016년 6월 일본 미디어 재벌 카도가와에서 발매한 미스테리 노벨로 저는 과거에 PSVITA로 한글판으로 플레이를 한 적 있습니다만, 정말 좋은 BGM이 다시 생각이나서 스팀버전으로 구입후 다시 모든엔딩을 봤습니다. 미스테리 노벨 답게 편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펜팔친구인 후미노 아야를 찾는 내용이며 7명의 동급생을 한명씩 찾아가며 과거에 무슨일있었는지 밝히는 게임입니다. 정말 훌룡한 BGM과 배경은 일본의 시골 중에 시골인 시마네현으로 부터 지원을 받아 관광지로 광고하는 듯한 내용도 포함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스테리물이라고 칭하기 보다는 약간의 개그와 막장전개로 웃겼습니다. 주인공은 도쿄에서 일을 하다가 우연히 펜팔친구가 생각나서 15년만에 시마네현 마츠에와 이즈모를 여행다니면서 편지를 바탕으로 동급생들을 찾습니다만, 인성이 너무 썩었습니다. 동급생들은 자기가 절대 친구가 아니라고 변명을 하는데 그 변명을 간판하기 위해서 여러 약점과 정보를 수집해서 그걸 후펴팝니다. 펜팔당시 사용했던 이름이 맥스여서 추긍을 할때 맥스모드를 사용하는데 정말 심한 말도 꺼리낌없이 대놓고 말하며, 상대방이 상처를 받던 말던 잊고 싶었던 기억들을 강제로 불라고 하고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 싸이코패스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엔딩은 5개가 존재하는데, 외계인엔딩, 저주를 받아 전원 사망엔딩, 귀신엔딩 등 배경이랑 어울리지는 않는 황당한 엔딩들이 존재하며, 미스테리라기 보다는 갑자기 이런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방식이 황당해서 웃깁니다. 나름 재밌게한 게임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도시같은 시끄러운 장소보다는 한적하고 배경도 좋고 사람도 좋은 시골을 선호합니다. 작화나 배경이미지도 정말 잘만들었고 잘그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인공 인성이나 터무니 없는 스토리 때문에 마이너스 요소가 되어 한국에서는 망겜이란 소리도 듣고 과거에 나온지 얼마안되서 바로 덤핑처리되서 1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팔았던게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전세계 30만장이상 팔려서 작년말에 실사판과 후일담이 추가된 루트레터 라스트앤서도 출시했습니다. 한국어 버전역시 닌텐도 스위치와 플스4로 올해 4월에 출시했고요. (아쉽게도 저는 두기기 모두 없네요;;) 저 같은 PC유저들도 플레이 할 수 있게 스팀에서 루트레터 라스트앤서도 출시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