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을 주기엔 조금 아까울수 있는 전형적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옛날 오락실에서 했던 게임의 리메이크 같은데 생각보단 난이도가 있습니다. 그래도 구성이라든지 다양한 총기의 사용은 좋습니다. 화면 공유 멀티가 지원됩니다. (온라인 멀티는 안됩니다.) 단, 역시 2만원이란 가격은 조금 높습니다.

비운의 작품이 리메이크 되어 돌아오다. 슈퍼 패미컴(슈퍼 닌텐도)로 출시했었던 와일드 건즈가 ‘리로디드’되어 리메이크 되어 돌아왔습니다. 수작인 게임이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다른 타 게임 타이틀인 스파라던가, 마리오 같은 게임이 유명했던 시절인지라 잘 모르던 분들도 있고, 어떤 마니아분은 이 게임에 대해서 잘 아실겁니다. 게임 방식은 슈팅 액션이지만, 옛날의 카발이나, 블러드 브라더스를 떠올리게 만드는 게임방식이라 이런류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겁니다. 저도 막상 했을 때, 카발도 재미있었고, 블러드 브라더스도 재미있었고, 리로디드 나오기 이전에 소소하게 즐겼으나 꽤나 난해한 난이도하고 카발이나 블러드 브라더스에 비해 조작이 조금 어려워서 많이 고생을 했답니다. 그래서 이번 와일드 건즈 리메이크에 대해서 리뷰하자면, 16비트 도트를 어떤 양심없는 닷 에뮤마냥 그냥 이식하는 것이 아닌 바로 전체적으로 넓은 화면에 비율에 맞춰서 도트를 새로 찍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원판 에뮬로 돌리는 것보다는 도트가 그렇게 튀거나 뭉개지는 것은 거의 적어서 상당한 눈호강이 되었고, 조작은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몇 번은 죽거나, 시행착오를 겪다보면은 노말 노 컨티뉴정도는 무리없이 해낼 수 있습니다. 조작방식은 공격을 쭉 누르면 사격, 공격을 연타시 로프, 폭탄 그리고 점프가 가능한데 더블 점프, 사격중에 점프시 옆으로 회피도 가능, 불렛 한정으로는 드론에 매달려 잠시 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격으로 적의 다이너마이트를 주워 던질 수 있는데, 손에든 이상 터지지는 않기 때문에 여유 있게 상대하기 버거운 적에게 던지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로프인데, 로프는 오래동안 연타 할수록 적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파란 알갱이 탄을 소거도 쉽기 때문에, 이런 탄을 쓰는 적들 상대시 타이밍 맞게 던져주면 공격도 안 받고 쉽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일반 공격으로도 지워지나, 안정성이 떨어지는지라 그리 추천은 안합니다. 리로디드의 크게 눈에 뜨이는 추가점은 공중 스테이지와 지하 스테이지가 포함이 되어서 새로운 난이도와 게임 요소를 볼 수 있으며, 새로 리메이크된 OST와 클린트와 애니뿐이 아닌 신 캐릭터인 불렛(강아지) 그리고 도리스(강한 여성)가 있는데, 클린트와 애니는 계속 공격버튼을 누를시 제자리 사격하면서 조준점을 이동하는 반면, 불렛과 도리스는 크게 차이점을 보이는데요. 도리스는 폭탄이 주요 무기를 쓰는 파워 타입 캐릭터인데, 폭탄 특성상 생각보다 공격범위도 널널하고, 계속 누를시 폭탄이 최대 2~6스톡까지 상승하는데, 스톡하면 할수록 폭파 범위가 넓어져서 다수의 적과 적의 일부 공격을 없앨 수 있으며, 이때는 데미지도 상당히 크게 들어가기 때문에 적이 오는 순서와 패턴을 외워주면, 그야말로 날로 먹는 캐릭터입니다. 대쉬 딜레이도 적다보니, 기동성도 좋고, 로프는 자기혼자 3배의 범위를 던질 수 있고, 남들에게 없는 점프 뒤에 공격하면 지면 강타 공격도 있는데, 적탄 소거는 물론이고 근접 공격 판정도 있어서, 일부 보스 상대시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되어서 그야말로 강캐릭터 입니다. 단점이라면 총기류 아이템을 못 먹는 게 단점 아닌 단점이고, 연사력이 타 캐릭터에 비해서 떨어지기 때문에 던져지는 타이밍과 리듬을 익혀야 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실수하면 로프가 나가거든요. 불렛은 특이하게 드론을 이용하는 캐릭터인데, 불렛은 이동하면서 드론이 적을 공격하는 식인데, 이때 드론 범위내에 포착된 적들을 그대로 사살 시키는 성능을 지니고 있어서 빠르게 이동하는 적을 상대하는게 아닌 이상 여유 있게 피해다니면서 공격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불렛이 공격하는게 아닌 드론이 공격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까다롭고, 드론이 한번이라도 공격당하면 공격을 못하거나, 불렛이 더블 점프 뒤에 날 수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치명적인 단점은 클린트와 애니처럼 쏘면서 조준점을 못 움직이기 때문에 학살보다는 불렛 차제의 순발력으로 최대한 안정빵으로 플레이를 강요하는 고난이도 캐릭터이니 주의 하셔야합니다. 약 플레이 2시간을 계속 즐겨보면서, 전체적으로 상당한 수작이나 소소하게 아쉬웠던 점은 PC판 자체를 배려 못한 이식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2인 멀티인데도 불구하고, 키보드와 패드를 써서 옆에 친구랑 플레이하고 싶어도, 패드 하나 있는 유저들 한정으로는 키보드와 패드가 1P로 동시에 인식을 하기 때문에, 아마도 키보드 3개 이상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PPjoy 프로그램으로 가상 조이패드 인식을 시켜주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멀티 자체는 오직 로컬 멀티만 가능하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친구랑 하고 싶으시면, 스트리밍 꼼수 및 그냥 저사향 게임이니 설치만 하고 같이 하면 됩니다. 멀티요소가 2%부족했던 것만 빼면은 A급 게임입니다. 그래도 원가로 사기에는 소소하게 아쉬운 게임이라 그냥 세일 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리로디드가 나오기전에 슈패미용 와일드건즈가 왜 그렇게 비싼지 알았습니다 지금은 좀 가격이 떨어졌을려나? 게임자체가 이지 노멀 하드에 따른 체감적 난이도는 거의 없고 오히려 신규스테이지를 플레이하기 위해서 노멀이나 하드고르는 느낌이네요 처음에 하면 이지라도 쉽진 않고 한번 엔딩보면 다른 난이도로도 무난하게 엔딩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지 노멀 하드가 아니라 다라이어스처럼 코스 A B C 로 해뒀더라도 무리없지 않았을까 싶은데.... 여튼 무지하게 재밌습니다 파고들만 해요 가정용이라 목숨도 널널하고 여러모로 즐기기 좋은 작품이네요 그래서 말인데 닌자워리어즈 원스 어게인은 언제 나옵니까

똥겜이잖아,

버츄어캅 처럼 마우스 쓰는 슈팅 게임인줄 알고 샀는데 키보드로만 하는 에임과 캐릭이 따로노는 좆망겜

할만함. 재미있음. 다만 좀 어려움. 참고로 캐릭터마다 공격방식이 다름. (가운데 카우보이랑 드레스차림은 그냥 연사) 뚱보여자는 수류탄같은걸 던지는 방식. 오락실에서 이런게임을 해본적 있어서 이걸 구입했는데(할인50%) 아무래도 2-1스테이지에서 못넘기겠다. Easy난이도였는데 이런게임은 아무래도 내가 잘 못함. 심심할때 시간때우기용으로는 괜찮으나 그 이상은 무리. 관심이 있으면 정가에 살 생각은 하지말고 할인할때 한번 생각해볼 것.

리메이크에 의의를. * 단점 - 난이도 조정되며 어떤곳은 오히려 지루해짐. - 스테이지가 난이도에 따라 의도치 않게 바뀐다. 스테이지 선택 화면 달라짐. - 키보드 설정 불가능

옛날에 페미콤 시절에 플레이 했는데 잘 리마스터 된거 같습니다! 리모트플레이시 참여자가 도중에 나가면 패드가 그대로 연결되어 있어서 다른 참가자가 그 자리를 채우려면 게임을 껐다 켜야합니다. (익명의 다수와 링크를 공유해서 플레이 중인데 그런 문제 때문에 게임끄고 다시 링크만들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벨런스를 떠나 신캐릭의 새로운 시도는 좋았습니다. 기존에 캐릭고정 타점이동의 반대 개념인 타점고정(오토에임) 캐릭이동의 블릿 총을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폭발형공격을 가진 도리스 기존캐릭은 경험치 5배 효과가 있는거 같은데 폭탄차지시 7배 점수먹기 가능하고 총기 습득시 점수환산되는 보정 때문에 오히려 점수를 더 뻥튀기가 가능하네요 폭탄이 패널티가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점수작 머신이 되버린 플레이중 알게된 폭탄캔슬은 너무 사기인거 같습니다 손만 빠르면 초당 3연타 이상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