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alos Principle 2

The Talos Principle 2는 두뇌를 자극하는 1인칭 퍼즐 게임으로, 전작의 철학적 주제와 멋진 세계를 크게 확장하여 더욱 많은 도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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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생물학적 인류는 멸종했지만 로봇의 도시에서 인류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새로운 세계에서 태어난 여러분은 거대한 힘을 숨기고 있는 신비한 거대 구조물과 관련된 놀라운 모험에 휩쓸리게 됩니다.

더 많은 것을 발견할수록 우주의 본질과 문명의 목적에 대한 질문에 더 많이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더 나은 내일에 대한 깨진 약속, 인류의 실수를 반복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이성에 대한 믿음 또는 인류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 당신이 내리는 선택과 당신이 따르는 방향이 이야기의 진행 과정을 결정할 것입니다.

신세대 퍼즐

영리한 메타퍼즐과 고난이도 골드 퍼즐 등 다양한 난이도의 다양한 퍼즐을 풀어보세요. 모든 퍼즐을 풀지 않고 게임을 완료할 수도, 완전한 숙달하여 그에 걸맞은 보상을 추구할 수도 있습니다. 중력 조작이나 정신 이동과 같은 다양한 새로운 능력이 전작인 The Talos Principle의 기존 메커니즘에 더해져 신선하면서도 익숙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철학적 오디세이

다시 돌아온 작가 요나스 키라츠(The Eternal Cylinder, Clash: Artifacts of Chaos)와 톰 주버트(The Swapper, Subnautica)가 집필하고 베레나 키라츠(The Hand of Merlin, Serious Sam 4)가 합류한 여러 엔딩으로 구성된 생각을 자극하는 캐릭터 중심의 대화형 스토리에서 The Talos Principle의 이야기를 한 단계 발전시켜 보세요.

멋진 신세계

패러다임의 전환을 앞둔 도시부터 미래의 열쇠를 쥐고 있는 신비로운 섬의 다양한 환경까지 12가지가 넘는 완전히 새로운 환경을 탐험하세요. 퍼즐을 풀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오랫동안 묻혀 있던 비밀과 잊힌 역사를 발견하세요.

창조의 선율

크리스 크리스토둘루(Risk of Rain 1, 2)도 게스트로 참가하고 거장 작곡가 담얀 므라부나크(Serious Sam, The Talos Principle)가 제작한 멋진 사운드트랙으로 풍부하고 달콤 씁쓸한 The Talos Principle 세계로 빠져보세요.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32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7,125+

예측 매출

228,00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액션 어드벤처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일본어, 한국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튀르키예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https://support.devolverdigital.com

오픈마켓 가격 정보


블로그 포스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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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목록

스팀 리뷰 (95)

총 리뷰 수: 95 긍정 피드백 수: 91 부정 피드백 수: 4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전작의 유일한 단점인 부자연스러운 번역이 해결됨

  • 이 프랜차이즈는 예전부터 뇌지컬을 시험했던 게임이다 뇌지컬이 안되는 사람은 하지말길 권고한다 퍼즐이 어렵다 그렇기에 너무 재밌다 철학도 담고있어서 하기에 따라서 머리가 더 아플수도

  • 딱 뇌가 익어버리기 전에 깰수있는 난이도네요 현재 레어랑 미디움 사이입니다

  • 🤖 여러분의 멀미문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만한 방법을 도출했습니다. > 'H'키를 눌러서 시야를 넓히십시오. 휴먼 여러분의 두통증상을 빅데이터로 분석해서 이 증상을 완화할 만한 방법을 도출했습니다. > 퍼즐 안에 있는 물건을 밖으로 꺼내보십시오. 휴먼 물건을 밖으로 뺄 수 있는 퍼즐이 존재합니다. 밖으로 빼낸 물건이 다른 퍼즐에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난이도가 쉬워집니다. [url=https://m.blog.naver.com/mk-02/223257394316]꺼내는 방법[/url]을 알고 싶다면, ▲ 이 링크로 들어가십시오. > 퍼즐 밖에 있는 물건을 활용하는것도 방법입니다. 휴먼 판도라 조각상에 연결하는 고정식 연결기를 퍼즐 푸는데 활용할 수도 있다. 연결기의 인식거리는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 23.11.15. 북쪽부터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 23.11.14. 1보다 레벨 디자인은 확실히 깔끔한 편입니다. 쉬운 퍼즐부터 차근차근 나오는 걸 느낍니다. 1편 안 해보셨어도 츄라이 츄라이. (물론, 삼각형 퍼즐 들어가시면 뇌가 터지기 시작합니다. 황금 퍼즐은 안 열어봐서 모르겠는데, 난이도가 심히 걱정됩니다.)

  • 퍼즐에 대해 군더더기 없는 내용들과 선형적으로 잘 설계된 레벨 난이도임을 정말 느꼈습니다. 1 -> 8 -> 잊힌 퍼즐 -> 황금문 퍼즐 순으로 갈수록 맛있게 어려워집니다. 탈로스 법칙1의 별난이도와 몇몇 빨간레벨은 상상을 초월할 난이도였습니다. 뭐 DLC는 진짜 너무 어려웠었고, 1때는 유튜브 보고 푼게 좀 있었는데(특히 별), 2로 넘어와서는 4개만 보고 풀었습니다. (잊 1, 황 1, 별 2) 마지막에 맵 컨셉을 두 개 왔다 갔다 하면서 푸는거 좋았습니다. 좀 더 이런 느낌을 더 많이 구현되길 바랄정돕니다. 그리고 드론 없어진거 너무 좋네요. 철학에 대해 탈로스법칙1에서의 철학은 인간이란 무엇인가와 자유의지로 생각했습니다. 탈로스법칙2에서의 철학은 사회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종교인가, 도덕인가, 안정인가, 발전인가? 사회의 방향 결정은 엘리트주의와 다원주의인가? 우리는 무엇인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가, 그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입증할 것인가? 등 엄청나게 다루는 주제가 넓어졌고 고민할 거리가 많아졌습니다. 스토리의 흐름은 바이런쪽으로 잡아가는 듯 하지만 어쨌건 그게 아닌 방향으로도 고를 수 있었으니 고민할 거리로 던져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사회보단 인간 자체에 집중하는 1의 철학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들도 어느쪽이든 생각해볼게 많은 주제이기 때문에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게임의 핵심인물인 아테나, 코넬리우스, 미란다가 핵심 주제인 위의 철학과 별개로 가족애에 대해 스토리라인을 잡아가는 걸로 이해했는데, 오히려 저는 전체적인 핵심 주제(사회에 관한)와 핵심인물이 말하는 주제(가족애)가 동떨어져 있어서 어색하게 느꼈습니다. 차라리 서브 캐릭터들이 해당 주제를 끌고갔으면 괜찮았겠는데, 핵심 인물인 아테나가 다른 주제를 말하니 주제의 몰입도가 떨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연성, 핍진성에 대해 어짜피 현실과 동떨어진 게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어떤 설정이 게임 내에 있을 때, 이를 납득할만한 성질로 만들어줄 수 있느냐의 문제로 봅니다. 1에서는 X를 눌러 재시작, 멀리가면 재시작은 모두 가상의 시뮬레이션이였기 때문에 너무 자연스러웠던 설정입니다. 이게 시뮬레이션 공간이라는 이야기가 게임 내내 은유되어 있고 엔딩에서 표현되기 까지 하니 재시작 하고 죽어도 되살아나고 맵밖으로 나가면 리셋되고 너무 자연스러웠습니다. 하지만 2에서는 어째서 그게 가능한지가 없습니다. 더이상 시뮬레이션 공간이 아닌 현실이라고 하는데 어째서 X만 누르면 재시작이 되는지, 물에 빠져서 고장났는데 어째서 재시작이 되는지, 낮아보이는 공간인데 내려가면 올라오는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재시작이 되는지, 맵 밖으로 나가버리면 어째서 재시작 되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보통의 게임은 원래 재시작이지만 1에서 너무나도 게임성을 잘 내용에 녹여낸 것에 비해 아쉬웠습니다. 그래픽, 사운드에 대해 1 때도 아름다웠던 맵들이 마음에 들었는데 2 되면서 훨씬 예뻐졌음. 마지막 퍼즐 공간을 이동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 특히 공간 중에는 인류의 언덕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 저런 공간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사운드도 1, 2 둘 다 너무 좋습니다. 편의성에 대해 다만 퍼즐 간 이동에는 순간이동을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개연성이랑 안맞는 부분이긴 하지만, 게임의 공간이 1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넓어지면서 다른 퍼즐로 뛰어가는 길이 너무 멀어졌습니다. 터널에서 다른 맵의 깬 퍼즐로는 순간이동이 가능하게 구현되었지만, 그 외의 공간에서는 발로 뛰어야 하는게 아쉬웠습니다.

  • 맵 돌아댕기는 시간 >>> 퍼즐 푸는 시간

  • 3D 퍼즐의 최강자 탈로스의 법칙 2 리뷰 기준 진행도 75%(서쪽진행중) 거진 10년전 발매된 탈로스의 법칙 후속작 1을 뛰어넘는 2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일단 제작진은 미친게 분명합니다 말도안되는 맵스케일을 때려박은덕에 앵간한 오픈월드 RPG는 저리가라하고 이게 퍼즐게임인가 싶을정도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퍼즐을 풀수있으며 4방위당 3지역*(8+3)퍼즐 메가스트럭쳐까지 100가지가 넘는 퍼즐을 담고 있으며 구역당 새로운 기믹이 등장하여 뇌가 말랑해지는 퍼즐들을 즐길수있습니다 전작을 해보신분들은 쉽게 적응하겠지만 3D로 구현된 퍼즐덕에 생각보다 복잡하고 필드퍼즐(석상퍼즐)까지 풀려면 각 퍼즐에서 필요한 요소까지 생각해야합니다 다행히 필드에 구현된 퍼즐들은 전작에 비해서는 알아보기쉽게 되어있고 필드퍼즐을 모아 골드퍼즐도 풀수있어서 전체적인 퍼즐조각을 모아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게임성으로는 아쉬운점을 찾기힘들고 1회차에 도전과제 100%가 안되는점과 시야조절을 안하면 3D 멀미가 쉽다는점이 그나마 일부유저들에게 단점이 되겠습니다 또한 맵크기 뿐만아니라 1000명의 NPC를 구상한 제작진과 혼자 돌아다니던 전작과 반대로 탐험대 NPC들과의 스토리 구상도 좋고 수많은 퍼즐게임 경험자로서 퍼즐게임을 추천한다고 한다면 당연히 추천할만한 게임이며 올해 발매된 대작 시리즈들과 비교해도 이런 수준높은 게임을 만들어준 제작진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과 존경을 표합니다 DLC 기다릴께요! ============== 도전과제(57/59) 회차요소 2개 제외 모든 도전과제 달성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게임입니다 회차요소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는데 시간이 되면 유튜브를 통해서 공략 영상 업로드하면서 깨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런 멋진 게임을 만들어준 제작진의 노고에 대한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꼭 플레이해보시길 권장합니다

  • 탈로스 법칙 2 전작을 재밌게 한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어서 큰 기대 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전작 대비 퀄리티가 말도 안되게 좋아져서 플레이하면서 솔직히 좀 많이 놀랐다. 전작보다 전체적으로 스케일이 훨씬 커졌고 개인적으로 거의 모든 부분에서 전작을 능가한다고 생각함 언리얼 엔진 5의 화려한 그래픽과 함께 어우러지는 웅장하고 멋진 배경들과 아름다운 음악, 재밌고 참신한 기능들로 구성된 수많은 퍼즐들과 다양한 철학적 논제를 적절히 버무린 흥미로운 스토리,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정도 퀄리티와 분량의 게임이 32000원? 얘네 뭐 땅 파서 장사함? 결론은 그냥 갓겜임 퍼즐게임 좋아하면 꼭 해보는걸 추천함

  • 하나 완료할때마다 손바닥 넣을때 푸슝ㅇㅇㅇㅇ 에어 들어가는 소리랑 하모니?로 냐냐냐 냐냐냐(?) 하는거 소리좋당

  • 난이도: 1보다 고점은 낮고 저점은 높음, 별모으기 훨씬쉬워짐 스토리: 너무철학적임

  • 한줄 평: 10년만에 재림한 웰 메이드 게임 게임 페스티벌에 갔을 때 디볼버 디지털 부스로 갔다가 "오잉?! 이 게임이 2로 돌아온다고?!"를 알게 된 게임이었다. 탈로스 법칙(1)은 꽤 예전, 심지어 어른도 아닌 학생 때 나온 게임이었고, 해당 게임을 2015년에 플레이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흐릿하지만 개 쩌는 게임이었다는 강렬한 기억이 남아있었다. 글을 쓰려고 보니 둘 다 훌륭한 게임임에는 이견이 없지만 전체적으로 탈로스 법칙과 이번 2편과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방향이 될 것 같다. 2편의 퍼즐 매커니즘은 1편에서 봤던 익숙했던 것들이 대부분 복귀했지만, 2편의 게임에서 어울리지 않을 것들은 과감하게 쳐내고 새로 소개할 매커니즘(RGB 변환기, 텔레포터 등)을 매 챕터마다 하나씩 소개했다. 그리고 그 모든 매커니즘이 잡다하지도 않고 직관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금새 매커니즘에 빠져들게 된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퍼즐도 매력적이었다. 매커니즘을 소개하는 1~3번 퍼즐의 난도는 확실히 쉬운 편이고, 뒤로 갈 수록 지난 여러 요소들과의 조화를 보여주며 해당 매커니즘을 잘 이해했는지를 시험하면서도 매력적인 난이도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그러면서도 초반 챕터에는 너무 과하지 않은 난이도를 보여주고, 뒤 챕터에는 초반 매커니즘 소개 퍼즐은 간단명료한 편이지만 챕터를 완료하는 퍼즐의 난이도는 머리가 터지는, 헤드 버스터 퍼즐이었다. 그리고 맵이 활짝 열려있던 점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1편에서는 퍼즐로 꽉 차있지만 그럼에도 매력적인 주변 환경을 보여주었다면, 2편에서는 매력적인 주변 환경들로 들어차있으며 그럼에도 퍼즐의 수는 여전히 적지 않았다. 만약 각 게임의 테마를 정하라고 하자면, 물론 둘 다 철학적인 메세지를 던진다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1편은 퍼즐-퍼즐-퍼즐이고 2편은 탐험과 퍼즐의 조화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기 위해서는 설정에서 나침반의 표시를 "발견시 추가"로 놓는 것을 강력하게 권유하고 싶다. 각 챕터에는 8개의 일반 퍼즐과, 2개의 숨겨진 퍼즐, 하나의 연구실, 2개의 별, 하나의 황금 문 퍼즐이 있는데 이 모든 요소들이 지나치게 숨어있지도 않고, 심지어 8개의 일반 퍼즐과 황금 문 퍼즐의 위치는 모든 맵에 존재하는 안내판을 통해 길을 자세히 안내한다. 퍼즐도 즐기고 그 와중에 각 챕터에서 제공한 서로 다른 맵을 즐겁게 구경하며 탐험했으면 한다. 별 퍼즐도 많이 바뀌었는데, 1편의 별 퍼즐은 사실상 없다고 여겨도 무방할 정도로 지나치게 어려웠다. 어려웠다? 음. 더러웠다. 이번 2편의 별 퍼즐은 어려우면서도, 그럼에도 클리어 가능한 정도로 등장했다. 신나게 날아다니는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따라가는 퍼즐이라던지,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해결해야하는 퍼즐이라던지, 아테네에게 레이저를 쏴야하는 퍼즐 이 3가지로 나뉘어졌고, 해당 석상이 각 챕터마다 이 중 2개가 굉장히 보기 쉬운 위치에 떡하니 놓여있어 "아! 어딘가에 해당 퍼즐을 풀 수 있는 방법이 있겠구나!"하는 환경 퍼즐을 마련한 점이 좋았다. 이것도 초반 퍼즐은 간단한 편이지만, 뒤로 갈 수록 더 어려워졌다. 서사도 1편의 이야기를 깔끔하게 이으면서도 예루살렘이라는 돔으로 둘러싼 도시에 나타난 마지막 1000번째 로봇 1k로 플레이하게 되는 완전한 하나의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에 대해서는 스포일러를 피해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또 끔찍한 한글화도 많이 개선이 되었고, 나에겐 너무 어렵지만 생각해볼만한 철학적인 주제도 많이 던진다. 아쉬운 점을 언급하자면 1. 퍼즐의 수가 적게 느껴졌다. 탐험과 퍼즐이 공존하는 게임이다보니 탐험도 게임의 일부로 받아들여야하긴 하지만, 그 탐험에 이야기가 있다기보단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기 위한 정도로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물론 이를 완화하기 위해 이곳 저곳에 퍼즐을 배치했음에도, 또 각 맵 마다 2개의 환경 퍼즐을 준비했음에도 여전히 돌아다니게 되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2. 많은 서사가 추가된 것은 좋았지만, 모든 서사가 의미있길 원하지는 않지만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일 정도로 크게 의미없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일이 잦다. 매 챕터마다 서사가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매 3개의 챕터마다 서사가 진행되니 아쉽다는 이야기다. 3. 1편의 마지막 엔딩은 엘로힘에 대적하는 주인공으로 플레이하는 아주 강렬한 피날레가 있었는데 사실 이번 게임의 피날레는 2개의 연결된 세계라는 새로운 기믹을 선보였던... 또 다른 퍼즐에 그쳤다. 좀 더 강렬했다면 좋았을텐데. 4. 최적화가 아쉽다. 아주 조금. 그렇지만 너무나도 사소해 10년만에 재림한, 모든 점에서 훌륭한 이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을 이유가 될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 탈로스 법칙 2는 여전히 흥미로운 퍼즐과 철학적인 질문을 제공하는 훌륭한 퍼즐 게임이며, 좋은 게임이었던 1편의 훌륭한 개선판이다. 9/10

  • 일단 선풍기를 뗴본다.

  • 2024년 플레이한 게임 중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 1보다 볼륨도 커지고, 생각할 요소들도 많아짐 1에서는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해라고 하는 요소들도, 퍼즐+피지컬을 요구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2에서는 깔끔하게 해결함.

  • 퍼즐은 1편보다 쉬워졌으나 스토리에 집중을 더 많이 한듯함 철학적이고 인생사와 관련한 질문에 내 생각을 답변 해야하는데 상당히 기분이 나쁠수 있다. 기묘한 갓겜

  • 재밌네요. 1편 했던 사람이면 개처럼 달려가서 하시면 되고 안해보신 분들도 걍 하시면 될듯?ㅎ 1편보다 좋은 점 - 좀 더 직관적인 퍼즐 디자인 / 난도 - 멀미 개선 (매우 중요) - 번역 품질 개선 - 훨씬 많은 스토리 라인 추가 근데 다 좋은데 제작자분 혹시 길치한테 깊은 원한이 있으신가요? 맵 겁나 큰데 맵 허드 하나 없음 길치는 걍 죽는거임; 지도라고 뜨는건 걍 가운데 머가 잇고요~ 근처에 퍼즐들이 잇어여~ 님은 이거 이거 안햇음 이거 하심댐 근데 어딧는진 안알려줌ㅋㅋ 하는 인터페이스 하나.. 특히 프로메테우스 진짜 부숴버리고싶음 제발 똑바로 알려달라고요 ㅋㅋ 아 ㅋㅋ

  • 나는 퍼즐을 푼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 뛰어난 그래픽, 아름다운 bgm, 33000원 게임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맵의 웅장함. 근데 웅장해도 너무 웅장합니다. 쓸데없이 맵이 넓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퍼즐 푸는 시간보다 걸어다니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빠른이동이 있기는 한데(이동수단 지도 뜰 때 퍼즐 숫자 누르면 이동 됨), 제약이 많은 편입니다. 그냥 맵의 볼륨을 좀 더 줄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토리, 굉장히 철학적입니다. 전작보다 더 철학적인 메세지를 담았습니다. 인간뿐만 아니라 사회, 기술, 우주, 종교나 신화등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근데 결국 게임에서 들려주고 싶어하는 가장 큰 주제는 바로 사랑인 것 같습니다. 가족, 자신, 서로에 대한 사랑. 일단 철학적인 메세지 다 무시하고 메인스토리를 진행해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냥 자기가 선택하고 싶은 선택지를 고르면서 나아가도 진행하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이것과는 별개로 세상 한번쯤 살면서 고민해보면 좋은 철학적인 견해들이 많으니 시간 남으시면 깊게 생각해보면서 플레이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퍼즐 푸는게 너무 재밌습니다. 퍼즐 디자인도 튜토리얼->응용->심화, 이렇게 단계적으로 잘 짜여저 있습니다. 전작을 플레이하고 오신 분들도, 전작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요소들이 많이 추가가 되었기 때문에 재밌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확실히 전편보다는 쉬워졌습니다. 포탈2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편에서 욕 많이 먹었던 '별' 찾기 역시 난이도가 좀 내려간 편입니다. 어쨌든 잘 만든 퍼즐겜입니다. 퍼즐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토리도 괜찮습니다만 막 몰입감이 있고 그런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연출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픽이랑 음악은 말할것도 없이 좋습니다. 사실 맵 크기 넓힐 시간에 퍼즐이나 좀 더 추가해줬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퍼즐게임. 숨겨진 요소를 모두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큰 맵 탓에 다소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으나, 그 점을 제외하면 모든 요소가 매우 휼륭하다. 수작이었던 1편과의 연계성도 잘 드러나 1편을 즐긴 플레이어들은 만족감을 느낄수 있으며, 1편을 플레이해보지 않았더라도 요약된 내용을 통해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시리즈의 핵심이었던 철학적 고찰은 이제 단순히 아카이브된 기록을 읽는 것에 뿐만이 아닌 여러 등장인물들과의 대화 및 상호작용으로 더욱 심화되었으며, 잘 짜여진 퍼즐 레벨들과 더불어 웅장한 스케일의 맵, 훌륭한 BGM 등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단언 최고의 퍼즐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인생겜

  • 개구리들의 사랑 이야기

  • 판도라야 넌 왜 맨날 초록색원판만 들고있냐? 프로메테우스야 불잃어버리지 말고 관리좀 잘하자; 스핑크스야 스위치 이상한데다 좀 만들지마라;

  • 개꿀잼 퍼즐 오마카세

  • 야호! 더 어려운 퍼즐이다!

  • 고등학교때 했던 탈로스법칙의 거진 10년만에 나오는 후속작 서사성이 1보다 낫지만, 1의 서사도 굉장히 뛰어낫기 때문에 둘을 비교해서 누가 우위인지 말하긴 힘들다. 퍼즐은 1편이 더 어려웟지만 기믹들은 2편이 더 재미있다. 1편은 로드 투 게헨나 DLC와 별을 모으는게 힌트도 없고 지옥이라면, 2는 그래도 별에 대한 힌트는 주긴한다. 1보다 맵의 수는 적지만 맵의 규모가 너무크기에, 이동시간이 너무나도 많이 소요된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이렇게 느린 게임템포를 배경감상, 레벨스테이지 퍼즐(별 같은거)를 해결하는 재미로 매꿀 수 있지만, 솔직히 게임템포가 느려도 너무 느리기에, 시간이 많지 않거나 인내심이 적은 사람들은 그냥 메인만 빠르게 밀라고 하고싶다.

  • 이건... 게임이 아님. 하니의 장르이자 예술임 1편도 정말 재미있게 했지만, 2편은 그 재미와 서사의 깊이를 한층 높임 1편보다는 쉬운 것 같은데 (일반 엔딩 기준), 충분히 도전적임 흔하게 보였던 지하철, 거대 교각과 건물 등 주변에 인간이 남긴 경이가 말도 못하게 많았다는 사실을 깨달음 퍼즐 이외에도 여러 딜레마들은 현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여러 철학적 담론을 제시해줌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하더라도, 그냥 게임이.. 아름답고 경이로움. 꼭 해보셈

  • 꽤 잘 만들어진 퍼즐 게임. 퍼즐 말고도 도덕과 윤리, 인간성과 같은 철학적인 주제를 생각하게 만든다. 이런 생각은 인간이라면 한번쯤은 해봐야 할 생각 아닌가?

  • 지금까지 해본 그 어떤 게임보다도 건축, 구조적인 요소를 가장 잘 살린 게임이다. 미래적인 건축 양식으로 고대 그리스인들의 아고다를 재현한것만 같은 뉴 예루살렘의 전경, 정교하게 짜여진 퍼즐의 구조적 아름다움은 포탈2에서의 그것을 아득히 상회한다. 퍼즐과 철학, 건축적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극상의 미적 경험.

  • 퍼즐이 1편보다 훨씬 레벨디자인이 잘 되어있습니다. 난이도도 그만큼 훅 떨어진 느낌도 있어요. 맵에 준비되어 있는 물건과 레이저들을 보면 할 수 있는 상황이 너무 한정적이어서 도출해내기 쉬운 느낌입니다. 적당히 재미있게 풀기엔 사실 2편 난이도가 좋은것 같아요. 1편에 극악 난이도였던 환경퍼즐도 가이드처럼 제시되어 있어서 할만합니다. 1편은 제가 하나도 직접 못 풀었는데 이번건 거의다 풀었어요. 잘 만든 게임입니다.

  • 요약 "만약 탈로스 법칙 1이 포탈 1이라면, 탈로스 법칙 2는 포탈 2이다" 할 수 있을 정도로 1편에서의 특징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1편에서 다방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한 작품이며, 포탈2를 뛰어넘는 현존 퍼즐게임의 최고봉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스토리 - 딱 필요한 정도 있다. 가장 크게는 퍼즐게임에 양념을 한 수준의 스토리뿐이었던 1편과 달리, 등장하는 캐릭터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내가 하는 행동이 여러 캐릭터들에게 영향을 미칠 정도로 비중이 큰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기술과 진보, 유지, 퇴보와 같은 철학적인 이야기를 최대한 편향 없이 이야기하려고 한것 같다. 때문에 진지하게 이 문제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나름 엔딩 분기도 있다. 퍼즐+난이도 - 퍼즐의 재미로만 본다면 현존 퍼즐게임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1편에서도 난이도로 유명했던 게임이기에 어느정도 기대했고 그만큼의 기대를 보답 받은거 같다. 1편보다 훨씬 어렵냐고 물어본다면 그렇다고 하긴 힘들지만, 분명 골똘히 고민해봐야 하는 퍼즐도 많고 후반부, 특히 금문퍼즐의 경우는 각자의 지역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준이다. 1편에서 몇개의 아이템이 사라졌지만 그에 못지 않게 도구가 상당히 많이 늘어서 가는 맵 마다 새로운 도구로 퍼즐을 푸는 재미가 상당하다. 한가지 맘에 안드는 점이 있다면 다리를 놓을 때 사용하는 테트리스 블록을 사용한 퍼즐들이다. 왜냐하면 1인칭 시점에서 거리가 잘 갸늠이 안돼서 계획적으로 도형들을 배치 할 수 없기 때문이다. 1편의 동일 퍼즐 처럼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선에서 푸는 퍼즐이었다면 더 나았을것 같다. 그래픽과 사양 - 그래픽에 비해 많이 버겁다. 사실 그래픽이 1편에 비해 크게 나아졌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맵 자체가 많이 커서인지 RTX 2천대 그래픽 카드로도 꽤 힘들게 돌아간다. 가장 큰 문제는 로딩시간이다. 게임 자체가 시작할 때 부터 SSD에 깔고 플레이 하기를 권장하는데, 이건 60기가 가량의 게임을 SSD에 넣으라는 요구이기에 좋게 보지 않는다. 외장하드에 넣고 게임을 하면 로딩시간이 심할때는 5분가량 걸리기도 하며, 특정 맵에서는 심하게 프레임이 떨어지기도 한다. 최적화에 더 힘썻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OST - 1편보단 좋지않다고 생각하지만 아주 좋음 1편의 음악은 웅장미가 있고 차분해서 가끔 집에서 공부나 일, 사색을 할때 틀어놓는 편이다. 특히 몇몇 OST는 너무 특징적이어서 듣자마자 탈로스 법칙 1에서 나온 음악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2편에서는 OST가 매우 좋긴 하지만 아쉽게도 기억에 남는 OST가 없다. 또 공부할때 들을 만한 OST가 있기를 기대했던지라 개인적으론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스토리와 게임이 주는 메세지에 대한 비평 - 스포일러 주의 퍼즐을 제외하곤 굉장히 철학적인 게임인 만큼 이 부분을 잘 풀어나갔는가에 대한 비평을 해보고 싶다. 탈로스의 법칙 2 (이하 TP2)에는 기술의 진보에 따른 변화를 받아들이는 진보적인 입장의 세력(바이런, 멜빌 등)과 이에 인류의 실수를 다시 저지르지 않기 위해 주의하자는 보수적인 입장의 세력(알바트로즈, 헤르마누비스 등), 그리고 상황에 따라 입장이 바뀌는 몇명(야쿠트, 아테나 등)이 있다. 이 캐릭터들 중에 어느사람도 악인이 아니고 특히 처음에 의심스러운 행동을 한 헤르마누비스도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함으로 TP2는 양 세력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한다고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중도층인 내 시선에서 플레이 하다보면 TP2는 완벽한 중립이 아닌 어느 정도 기술의 진보를 지지하는 진보론자의 위치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증거 중 하나는 뉴 예루살렘의 물자난이다. 뉴 예루살렘은 점점 악화 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예전보다 상황이 안좋아서 전력을 부서마다 시간대별로 나눠쓰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인간(로봇) 개개인들의 파츠를 제작하는 재료의 조달도 힘든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모든것의 법칙'과 같은 만능의 기술을 발견했을때 이것을 쓰지 말아야한다는 입장에 설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한쪽 선택을 할 때 점진적 멸망이 결정사항일때 토론은 기울어진 운동장과도 같다. 두번째 증거는 3개의 제시된 엔딩이다. 스트럭쳐를 봉인하거나 파괴하는 2개의 엔딩에서 사람들이 다투고 걱정하는 모습을 비추고 스트럭쳐를 받아들이는 믿음의 도약 엔딩에선 1k가 신이 된듯하고 희망이 넘치는 분위기로 끝난다. 세번째는 게임을 하면서 듣게되는 여러 인물들이다. 구체적으로는 아테나, 알렉산더 드레넌, 트레버, 미란다, 코넬리우스, 라프트라시르이다. 게임에서 지속적으로 생각을 듣는 캐릭터들이 이들인데 전부 맹목적으로 진보주의적인 사람들이다. 후반부에 미란다는 사망하고 아테나는 이 때문에 절망하여 진보에 회의감을 느끼기에 이부분이 보수주의에 대한 변론으로 해석되긴 하지만 깊게 다루지는 않는다. 진보주의적인 미란다의 모습은 아름답다고 여겨지고 모든 캐릭터들로 부터 선망을 받는다. 알렉산더 드레넌의 결정과 트레버의 희생 때문에 인류가 존재한다는 내용이라는 관점, 그리고 미란다와 드레넌이 너무나도 유사하다는 부분에서 더 그렇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난 스트럭쳐를 봉인하는 선택을 했다. '모든것의 법칙'은 관점에 따라 프로메테우스의 불과 판도라의 상자로 비유되고 있다. 문제는 모든것의 법칙이 불인지 상자인지 플레이어 입장에서 확인하긴 어렵다는 것이다. 진보와 보수를 제쳐두고라도 당장 무엇인지 모르는 것을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하라고 하는것은 스토리적으로도 불합리한 강요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나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스트럭쳐를 가동시킬수 있는 봉인엔딩이 그나마 가장 현명한 선택인 것 같다. 아무리 기술 진보론자에게 유리한 상황이라고 해도, TP2에서 이를 해결하려는 방안이 너무 극단적이다. 내가 가장 원했던 선택은 스트럭쳐에서의 전력과 부품을 뉴예루살렘으로 돌리는 선택이었으나 그런 선택은 존재하지 않았다. TP2에서 보여준 '모든것의 법칙'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신과 같은 능력이다. 당장 물자란에 허덕이는 뉴예루살렘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는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 양의 기술이다. 물이 부족해서 가뭄이 드니 쓰나미를 불러오는 격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당장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문제에 대한 객관적의 시각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정말 '모든것의 법칙'에 대한 토론이 있어야 한다면 우선 아테나를 통해 당장의 물자난을 해결하는게 우선이지 아닐까 싶다. TP2의 이야기 전개에서 또 다른 큰 문제는 이들이 인간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을 모방하는 기계로봇일 뿐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나이를 먹지도 않고 병에 걸릴 위험도 없다. 튼튼해서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고 무제한으로 달릴 수 있다. 알렉산더 드레넌은 인류를 구한 영웅으로 추대받고 있지만 사실 그녀는 인류를 구하지 못하였고 그저 인류와 유사행위를 하는 기계 종족을 창조했을 뿐이다. 아테나는 중간에 미란다를 딸로 부르며 그녀의 죽음에 진심으로 서러워하지만, 동시에 그녀가 직간접적으로 창조한 999명의 뉴 예루살렘의 인간들에겐 아무런 애착도 없으며 오히려 그녀를 신처럼 추앙하기 시작하니 뉴예루살렘을 탈주할 정도로 염증을 느끼기까지 한다. 이런 모든 것을 종합했을때 미란다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과 아테나의 슬픔을 공감하기가 힘들다. ----- TP2는 우연히도 전세계적으로 AI 발전이 가장 두드러진 2023년에 출시했다. AI기술은 불시에 등장한 기술이라는 점, 이해하기 힘든 정도의 힘을 가진 기술이라는 점, 그리고 동의와 논의없이 무분별하게 개발된 기술이라는 점에서 TP2의 '모든것의 법칙'과 아주 유사한 성격을 가진다. 하지만 '모든것의 법칙'과 다르게 AI 개발에 앞장서는 돈에 눈이 먼 인간들에 의해 AI기술은 그 위험성을 우려할 틈도 없이 개방되었고 결국 판도라의 상자가 되어 사람들에게 도움에 비해 압도적인 양의 직접적인 해를 끼치고 있다. 이런 2023년을 겪고 나서인지 비슷한 성격을 가지는 '모든것의 법칙'의 필요성에 대한 동의가 더 힘들었던것 같다. 정리하며 TP2는 TP1을 너무나도 재밋게 한 나로서 매우 기대한 작품이고, 기대 이상의 게임을 받은거 같다. 스토리 부분에서 상당 부분 비판하긴 했지만, 이 또한 결국 내 개인의 관점일 뿐이고, 게임 자체가 엄청나게 재밋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고 부정하기 싫다. 아쉽게도 마이너한 게임장르에 나조차 발매한지 모를 정도로 마케팅이 적었던 지라 아예 GOTY에 언급조차 안된것 같지만, 적어도 퍼즐 장르에서는 100점 만점의 걸작이라고 생각한다. TP3편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DLC라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 전작보다는 난이도가 훨씬 쉬운 편이라 조금 감질맛나긴 하지만, 여전히 재미있네요. 디엘씨로 더 알차고 어려운 퍼즐 주실거죠? 그렇죠? 퍼즐이 줄고 이야기의 요소가 크게 늘었던 것은 아쉽기도 한 한편, 게임에 다른 재미를 더해준 좋은 시도였다고 봐요. 그래도 전작보다는 덜 난해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스토리였어서 철학적인 사고에 약한 저도 재밌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정말 훌륭한 게임입니다. 전작의 뛰어난 퍼즐이 이번작도 그대로 이어졌으며 아름다운 그래픽과 BGM은 마음을 울리게 합니다. 전작을 해보셨으면 꼭 해보세요. 전작을 재미있게 한 팬들에게 러브레터 같은 게임입니다.

  • 굿 1편보단 쉬움

  • 전작의 약간은 두서없는 느낌을 잘 풀어내서 더욱 몰입 가능하게 만든 점을 높이 사고싶음 퍼즐 재미는 뭐 말할 것도 없고

  • 퍼즐이 야무지다. 이전작의 ㅈ같은 폭탄이 기믹으로 안나와서 좋았다. 로보트들 만담이 재밌다. 철학적 질문과 그에 대한 누군가의 생각을 사물의 형태로 보거나 텍스트로 읽었던 이전작에서 청각적 감각을 더했다. 배경이 거대하고 예쁘고 웅장하다. 길만 따라다니면 진행에는 문제 없지만 숨겨진 무언가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기 힘들다. 선택지가 준내게 많다. 크게는 엔딩 혹은 상황이 갈리거나 만나는 로보트들이 바뀌고 작게는 나에 대한 평판과 로보트들에게 듣는 대사가 달라진다. 때문에선지 게임의 모든 것을 보기가 힘들다. 난 도전과제 깨고 하차할랭...

  • 퍼즐도 퍼즐이지만 인간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게임에 이렇게 잘 담을 수 있다는 것에 경의를 표함. 탈로스1보다 퍼즐은 다채롭지만 난이도 측면에서는 좀 더 다가가기 쉬운 것 같음. 암튼 이러한 방식의 설정들이 다양한 게임 장르에 녹아든다면 정말 게임은 하나의 예술로서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지 않을까 생각됨. 갓겜!

  • 인생게임 시리즈.. 1편 너무 재밌게 하고 2 나온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뜬거 보고 눈 의심함 이제.. 내가.. 내가 1k다.. 주변에 쓸디 멀미하는 인간들밖에 없어서 추천할 사람이 없다는게 너무 서럽다 퍼즐 좋아하면 제발 해..

  • 전작보다 모든 면에서 확실히 개선된 명작 퍼즐 게임. 퍼즐은 매 순간이 신선하고 도전적이면서도 억지를 부리지 않고, 그래픽은 탁월하고 전작보다 3D 멀미도 훨씬 적습니다. 스토리 면에서도 크게 확장되어 뜻하는 바를 명확히 전달하고, 스토리 전달을 위한 다양한 요소(수집 요소, 퍼즐 등)를 통해 잔잔하게 서사를 풀어 나갑니다. 특히 인류의 유산을 이어받는 새로운 인류로서의 고찰, 그리고 그 고찰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는 의미가 흥미롭습니다. 대신 퍼즐은 새로움을 전달하기 위해 난도를 다소 희생한 감이 있습니다. 화끈하게 어려운 퍼즐을 원한다면 (전작처럼) 나중에 나올 수도 있을 DLC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대화의 양이 매우 길어서 시간이 많이 들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그냥 좀 길다 정도가 아니라 대화 컷신이 엄청나게 많고 깁니다. 그리고 세이브 슬롯 복사 기능이 없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덕분에 업적을 달성하려면 다회차를 하거나 수동으로 세이브를 백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결론: 탈로스 법칙 2는 모든 면이 전작에서 크게 개선된 스토리 + 퍼즐 갓-겜입니다. 퍼즐 게임을 하면서 인류뽕에 차고 싶으시다면 츄라이츄라이

  • 극퍼즐러에게 극도의 재미를선사!! 평소 퍼즐게임을 좋아하고 즐겨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게임이 될겁니다! 퍼즐이 단계적으로 어려워지게 해 퍼즐설계가 뛰어납니다. 또한 저같이 초현실적인 건축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가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줍니다. 다만 맵디자인이 구조적으로 매우 멀기때문에 돌아다니는 시간이 많을 수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계속되는 퍼즐과 철학이야기로 점철되어있기 때문에 머리가 많이 아플 수도 있으니 주의! *숨겨진 퍼즐들도 재미있으니 도전해 보시길!*

  • 1편보다 압도적으로 커진 스케일과 경이로운 비주얼 번역도 1편의 번역기돌린 발번역에서 제대로된 번역 적용으로 철학적 주제를 더욱 편하게 즐길수있다

  • 전작을 재밌게 한 사람으로써 탈로스 법칙2에 기대감이 매우 컸습니다. 게임의 때깔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픽은 아름답고 퍼즐의 퀄리티도 뛰어납니다. 그리고 가끔 왈도체 번역이 튀어나오던 전작에 비해 한글번역도 훌륭합니다. 하지만 이번 작은 스토리 플롯의 완성도가 전작에 비하면 너무 부족합니다. 겉멋만 있고 유치하기 그지없는 인물들의 대사들은 알맹이가 없어 대부분 삭제하더라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으며 게임의 몰입감만 해칩니다. 전작의 인게임 모니터속 텍스트로만 진행되던 밀튼과의 채팅이 훨씬 더 기억에 남네요. 불쾌한 골짜기를 유도한듯한 모델링은 어색하기 그지없으며, 이 모델링으로 진행되는 후반부 컷신을 보면 ..분명 감정이 고조되어하는 장면인데, 발연기를 감상하는 듯한 병맛이 느껴집니다. [spoiler] 메가스트럭처의 처리를 두고 선택하는 신호등 엔딩은 전작에 엔딩들에 비해서 전혀 드라마틱하지 않으며, 전작에서 그 모든 진실을 깨닫고도 엘로힘에 맞서 용기있게 탑을 오르던 주인공은 스토리 전개를 위해 선택장애 의지박약이 되었습니다. 그냥 따라나디면서 NPC들이 시킨대로만 행하는 1k는 매력은 커녕 존재감이 아예 없는 수준입니다. 오디오로그들도 좀 안타깝네요. 전작의 드래넌 박스의 오디오로그들은 하나하나 몰입이 되었는데.. 이번작의 오디오로그들은 중2병 걸린 사랑꾼 트래버를 포함하여 영양가가 없습니다. [/spoiler] 아무래도 포탈2처럼 세계관의 확장을 꾀한 것 같지만.. 그 결과물은 오히려 실망스럽네요. 깔끔하고 간결하면서도 몰입감 높던 전작의 장점이 퇴보되고, 쓸데없는 군살들만 붙은 듯 합니다.

  • 탈로스 법칙 1을 씹고 뜯고 맛보고 핥고 다하면서 2를 엄청 기다려왔는데, 나오자마자 다 깨고 지금은 DLC까지 모두 올클리어했습니다. DLC 평가는 아래쪽에. 비교 요약 +퍼즐이 다채로워지고 레벨 디자인이 잘되어있음 +1때처럼 숨기진 않았는데 그래도 숨겨진거 찾긴 어려움 +번역이 매우매우매우 개선됨 -스토리는 나쁘진 않지만 좀 머리 아픔 -맵이 지나치게 넓음 :: 1 재밌게 했으면 사세요! 1.퍼즐 난이도 본편은 전작보다 쉬운편입니다. 다만 기믹이 많아서 기본적인 난이도는 조금 있어요. 대신 레벨 디자인이 꽤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이 부분은 1보다 나아요. DLC : 진짜 겁나게 어렵습니다. 게헨나도 어려운편인데 얘 풀고 나면 게헨나 따위가 됩니다. 2번째 맵은 본편 즐기는 느낌으로 할 수 있고, 1이 좀 어렵고 3가 진짜 어려워요. 근데 난이도 어려운거 제외하면, 퍼즐 퀄리티는 매우 좋은편입니다. 엄청 잘 만들었어요! 2.탐색 난이도 전체적으로, 맵이 "너무" 넓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넓어요.. 1때 8개로 쪼개놨던 맵을 한데 모아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솔직히.. 걸어다니는데 걸리는 시간이 엄청 길어서 이게 좀 마이너스요소에요. 탈로스 1때보다 별 수집은 쉬운 편입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어렵긴 어렵습니다. 얘들 이스터에그 겁나 숨겨놓은 것 같은데 맵이 너무 넓어서 찾을 엄두가 안나네요. DLC : 첫번째, 세번째 맵은 압축되어있고, 두번째 맵은 여전히 넓습니다. 근데 대신에 워프포인트가 생겨서 훨씬 나아요. 3.스토리 & 번역 번역이 나아졌어요! 매우 나아졌어요! 근데 스토리 신나게 읽었는데 철학내용이 많아서 흐름만 이해한.. DLC : 야쿠트가 귀여워요. DLC 총평 1번째 맵 : 매콤한데 맛있습니다. 불닭느낌. 해볼만해요. 2번째 맵 : 가장 본편에 가까운 맛. 3번째 맵 : 디진다돈까스. 다만 위를 조지는게 아니라 뇌를 태워버리는 그래도 퍼즐은 3번째 맵이 제일 재밌었어요.

  • 퍼즐은 더 어려워졌지만 그래픽 좋아지고 깔끔해졌습니다. . . 그런데 비겁하게 앞부분에 튜토리얼 + 스토리 진행 = 2시간 끼워넣어서 환불 못하게 함. ㅠ 그 후에 갑자기 급 어려워지는 퍼즐 있음.. 참고바람..

  • 전반적으로 훨신 다양해진 퍼즐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후속작이다. 더 많은 유저에 맞추기 위해 퍼즐이 약간 더 쉬워졌고 난이도 조절 방법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퍼즐 푸는 맛이 있는 게임이다. 불편함으로는 그래픽의 특징(별로라는 것이 아니라 기술의 특징 때문에 노이즈가 심하다)으로 인해 눈이 상당히 아프다는 것과 뛰어다닐 일이 너무 많다는 것.

  • 그래픽은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해서 역시 최고입니다. 마치 제가 게임 속 자연공간에 서있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전작보다는 난이도가 쉬워지긴 했으나, 중간중간 고민이 깊어지는 퍼즐도 몇 개 있었습니다. 탈로스 법칙 1에서는 못본 퍼즐 아이템들도 다수 등장하여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2개의 빛을 모아서 다른 색 빛을 뿜어내는 요소는 사용하면서도 계속 헷갈렸습니다. 탈로스 법칙 1보다 대화 내용이 말도 안될 정도로 많아져서 대화는 거의 스킵했습니다. 저는 그저 퍼즐만 풀고 싶은데, 사상을 강요하는 느낌도 살짝들었습니다. 레벨 디자인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초원, 사막, 빙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12개의 맵을 구경하면서 퍼즐을 풀 수 있어서 퍼즐을 풀 때는 머리가 아프긴 하지만 풍경을 보면 힐링이 됩니다. 맵을 걷다보면 순록들이 돌아다니는데, 어느 순간에는 눈앞에서 갑자기 나타나더니 냅다 달려가 버려서 버그를 발견했습니다. 이 부분은 수정이 필요해보입니다. 사용자가 커스텀 맵을 만들 수 있게 하면 더 재미있는 퍼즐 맵이 나올 것 같습니다. 퍼즐 아이템들은 굉장히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정작 이들을 한 번에 다 사용하는 퍼즐을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3D 그래픽의 퍼즐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눈으로 힐링하고 두뇌도 단련할 수 있습니다. 탈로스 법칙 3 또는 DLC가 나온다면 무조건 구매할 예정입니다.

  • 퍼즐은 재미있는데 전혀 궁금하지도 않은 내용을 주절거리는 대사들이 너무 많아서 거슬림.

  • 로드 투 게헨나가 떠올라서 뇌가 오버하다 타는거아닌가 했지만 아직까진 언더클럭 수준이군요 N1 진행중 23.12.29 W3 진입 할만한데? 황금문 안열려서 그런가

  • 한편의 잘 만든 SF 철학 대서사시의 상상력으로 들어가는 경험 전작보다 퍼즐 난이도는 쉽고 참신하게 스토리는 더 몰입감있게 5 / 5 전작보다 뛰어난 속편 장대한 풍경과 그것에 걸맞는 압도적인 사운드까지 일단 그래픽적인 측면에서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네요 글과 음성을 수집하면서 과거의 펼쳐진 미스터리를 따라가는 구조는 탐험과 추리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아마도 전작에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 퍼즐 때문에 포기한 플레이어들이 많았다고 판단했나 봐요 전작보다 퍼즐 난이도를 낮추고 잊힌 퍼즐이라는 추가 단계를 도입해서 자신이 풀 수 있는 퍼즐을 어느정도 선택할 수 있는데 결과적으로 스토리 진행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된 듯 합니다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은 게 참신한 기믹들이 계속 등장해서 포탈, 위트니스 이후에 이렇게 깔끔하다 느낀 퍼즐 디자인이 있었나 생각이 드네요 재미없어서 중도 포기한 3D 퍼즐 게임도 몇몇 있는데 이건 계속하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에 많은 은유가 있어 철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지적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런 측면으로는 소양이 부족해 100프로 즐기지는 못해 아쉬웠네요

  • 퍼즐게임 최고봉의 속편. 이 작품 역시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작보다 서사가 매우 강화됐다. 사유와 퍼즐을 즐기는 사람은 무조건 사세요

  • 오랜만에 돌아온 탈로스의 법칙입니다. 전작에 비해서 확실하게 발전해서 나와서 재밌게 클리어 했습니다. 이번엔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서 전작과는 다르게 스토리를 진행하게 만들었습니다. 스토리를 철학적으로 다가가면서 차근차근 퍼즐을 풀어주는 맛이 최고입니다. 전작을 플레이해봤다면 최고의 후속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the talos principle 1보다 퍼즐이 훨씬 더 깔끔해서 좋았고, 1을 플레이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인 OST와 많은 철학적인 물음들이 2에서도 좋았습니다. 1을 재밌게 플레이하신 분들이면 2를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네요.

  • 무엇이 옳은 것이고 무엇이 그른 것인지 판단하는 것은 법인가? 나 자신인가? 법이라고 한다면, 인간이 내세운, 인간 중심의 잣대에 기준을 맞추는 것은 옳은 일인가? 그른 일인가? 나 자신이라고 한다면, 내가 옳고 그른지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죽은 이를 기리는 것은, 비록 자연의 기준으로는 아무런 쓸모가 없을지라도, 보편적으로 옳은 일이라고 여겨진다. 그럼 과연 죽은 이를 되살리는 것은 옳은 일인가? 그른 일인가? 그것이 옳고 그른지 그 누가 판단할 것인가? 나는 그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내 생각이 맞는지, 틀린지는 과연 누가 판단할 것인가?

  • 뺑뺑이가 존나 심함. 이건 퍼즐이 아니라 오픈울드 길찾기가 주요 컨텐츠임. 퍼즐도 좉같음. 1편은 몇번이나 클리어 했지만 이건 황금문에서 포기함. 절대로 다시 안할꺼.

  • [i] G O D G A M E [/i] 1편에 비해 * 스토리 몰입도가 좋아짐 (+ 번역 매우 좋아짐) * 별 억까가 적어짐(중요), 파쿠르가 거의 없어진것도 장점 * 사이렌 소리가 나지 않음 <- 압도적 장점 * 다양한 기물 등장 및 상호작용 가능 1편의 녹화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컨셉이라고 생각했는데 없어졌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좀 더 빡센 퍼즐도 기다릴게요

  • 최고의 퍼즐게임 눈과 귀, 머리 모두 즐겁다

  • 퍼즐이 버그나서 못깨는 줄 알았지만 버그난건 내 대가리였다.

  • 퍼즐 스토리겜 GOAT 퍼즐류 포탈2와 양대산맥 탈로스 법칙 1편 그 이 후의 스토리로 매우 발전한 그래픽 덕에 눈에 너무 즐거웠음. 1편에선 가독성이 매우 좋지 않아 스토리를 대강으로만 알았지만 2편에선 글보단 말이 많아 스토리도 즐기기 좋았음. DLC Road of Elysium도 개꿀 맛도리이니 세일한다면 같이 사는걸 추천.

  • 전작에 비해 길찾기는 힘들어졌고 퍼즐 난이도는 조금 낮아진 듯? 그럼에도 굉장한 수작 DLC도 기대가 됨 4.5/5

  • 1탄 만족스럽게 해서 2탄도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이네요

  • 1편 성우님 목소리가 더 좋았는데 그거 하나 아쉬운거 말고는 다 좋네요

  • 퍼즐을 풀면 어떻게 되나요? 좀 더 꼬아버린 다음 퍼즐을 드립니다

  • 퍼즐게임 좋아하면 무조건 추천 철학 좋아하면 더 추천

  • 퍼즐 풀러 가는 길도 미로 퍼즐

  • 어렵다는 소문이 있지만 생각보다 쉽습니다. 난이도는 포탈이랑 비슷합니다.

  • 퍼즐 30% 달리기 70% 난 1이 좋았다

  • 오랜만에 재밌는 퍼즐 풀기 ~!

  • 옴닉들이 인간인척한다!!! 퍼즐게임좋아하면 추천

  • 차가웠던 머리가 뜨거워진다.

  • Best puzzle game ever

  • 머리가 터질꺼같아

  • (8/10) 살짝 아쉬운 난이도

  • 풍경이 아름답다.

  • 고양이는 최고입니다

  • 포탈 상위호환

  • I will go play my second game

  • 개쩌는 퍼즐겜

  • 초우주갓겜

  • 잼잼

  • 꿀잼

  • 갓겜

  • 9/10

  • 굿

  • press H

  • .

  • 맵은 넓히고 스토리도 채웠지만 정작 알맹이는 더 비워진 느낌

  • 1편은 1시간도 못 했는데 2편은 쭉 달려서 엔딩까지 볼만큼 잘 만들어졌다. 1편은 혼자라 심심했는데 2편은 캐릭도 많아졌고 그래픽도 좋아졌고 음악도 좋고 맵이 좀 큰 감이 있어서 이거저거 찾느라 많이 이동한 감이 없잖아 있긴 한데 뭐.. 퍼즐 난이도도 이정도면 괜찮은 정도..

  • 퍼즐 좋아하면 재밌게할듯 근데 쓰리디멀미 너무심하고 스토리가 뭘 말하고싶은건지 모르겠음 인간이랑 사이보그랑 똑같이표현할거면 뭐하러 굳이 사이보그로 설정했는지도 모르겠다

  • 좀 빡세긴한데 그래도 계속 보다보면 풀수있긴함ㅋㅋ

  • 어려운데 gg칠 정도로 어렵진 않음

  • 좋은 스토리는 퍼즐 게임의 훌륭한 동기부여가 된다 스토리와 연출은 더 직관적이고 친절해졌음에도 그 깊이를 잃지 않았고 퍼즐은 적당히 도전적이고 참신하며 성취감을 준다 무엇보다 맵이 정말 아름답다 퍼즐도 스토리도 모두 만족스러운 게임

  • 사회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이 게임에서는 사회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면서 아름다운 배경 아래 퍼즐을 푸는 게임입니다. 해당 평가는 본편엔딩만 진행하고 작성했습니다. ( 인 게임 플레이시간 약 18시간 ) 좋았던 점 일단 퍼즐 난이도는 고민하면 풀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 였습니다. 각 맵의 안내순서대로 풀어나가면서 기믹에 대한 지식이 확장되는게 즐거웠습니다. 퍼즐 풀면서 지나가는 대화들을 듣고 환경을 구경하는 게 즐거운 게임은 처음이였습니다. 마치 내가 광활한 세계를 직접 탐험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 반복적으로 맵을 뛰어다니게 되는데 이게 어느 맵은 되게 보는 맛이 있어서 괜찮은 방면에 어느 맵은 가는데 지루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워낙 맵이 크다보니 가다보면 지루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총합 및 개인적인 생각 - 스포 주의 - 거의 10년만에 해당 시리즈를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전작 세이브 파일이 2015년에 찍혀있는거보고 놀랐습니다.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전작보다는 퍼즐이 수월하게 풀린 느낌이였습니다. 가이드라인도 순서대로 제공되있었는데 마치 해당 맵에서 사용하는 기믹의 난이도 같았습니다. 천천히 고민해보면서 풀면 많아봤자 20분내로 풀게될것입니다. 이게 위에서 말하지 못한 아쉬운 점이 몇 개 더 있는데 제가 철학적인 고민을 해본적이 없기도 하고 주관성이 강할 것 같아서 따로 빼놨습니다. 먼저 사회에 대한 철학적 고민과 각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준건 좋았습니다. 뉴 예루살렘의 스토리는 좋았는데 이게 설립자들 관련 이야기가 뭔가 붕 뜬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제가 사이드를 다 못봐서 그런건진 몰라도 미란다 스토리가 처음엔 좋았는데 과거의 사건이후 갑자기 뚝하고 끊긴거 같아서 뭔가 아쉬웠습니다. 엔딩도 이펙트가 적었고 이해가 안되는 것이 몇 개 있었지만 제 나름대로 엔딩을 해석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전작에서는 음악과 함께나오는 엔딩이 강렬해서 기억에 남은 것에 비해 좀 비교되었습니다. 이 게임에서 던져주는 철학적 주제는 꽤 흥미로웠습니다. 우리가 이루는 사회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중심으로 각 캐릭터들을 메세지와 대화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과 질문을 말합니다. 결국 우리 입장에서는 1k가 푸는 퍼즐에 불과한 게임이지만 자신에 삶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간들이 구성된 사회의 옳고 그름 그리고 가치판단에 대한 고민을 해보면서 이 게임을 즐기시면 재미있는 경험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한 좋은 퍼즐게임 뇌가 매콤해지는 경험을 할수 있다. 하지만 맵이 너무 넓은건 단점

  • 재밌음

  • 최고의 퍼즐게임 처음에는 1편에 비해 등장인물이 대폭 증가하고 대사량도 너무 많아져서 맘에 안들었지만 하다보니 절대로 정이 안들거같은 로봇 생김새의 색깔만 다른 캐릭터들한테 정이 들고 하는 말도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는게 아니라 오히려 좋았다(대화 선택지도 꽤나 많아서 고르는 재미도 있었다).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1편보다 쉬워졌다. 1편은 숨겨진 요소를 찾으려면 공략없이는 못찾을정도로 악랄하게 숨겨놨지만 2편은 중요한 숨겨진 요소는 [?]표시를 나침반에 표시를 해주고 퍼즐도 할 수 있는걸 다 해보다 보면 깨질정도의 난이도였다(다만 dlc 마지막 챕터 심연 속으로는 꽤 어려운 퍼즐이 다량 준비 되어있다). 1편 리마스터도 평가일 기준 내일 출시하는데 아직 1편을 안해본 사람은 리마스터버전을 먼저 하고 2편을 즐기는편이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더욱 수월할 것이다.

  • 퍼즐의 장치적인 요소는 직관적이고, 뚜렷한 개성은 없지만 퍼즐의 심도깊은 활용과 고찰을 요구하는 게임입니다. 이 작품은 '지성체란 무엇이며, 인간은 무엇으로 정의되는가?'에 대한 철학적 가치를 내포하며 이는 인간인 우리에게 지성체란 개념은 무의식 속에선 익숙하지만 인간을 지성체로써 존재하게하는 무언가를 고찰하는 특징과 이 게임에 퍼즐적 특징이 일치하며 그것에서 자신의 해석을 찾고 선택을 하는 것이 이 작품에 주제입니다. 상당히 완성도가 높고, 퍼즐장르에선 <포탈2>와 더불어 통칭 "갓겜"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게임입니다. 고난이도 퍼즐을 좋아하시거나, 실존주의적 고뇌에 빠진 분들에게 이 게임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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