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Strap into a variety of spacecraft, settle a score in a filthy space-bar over a game of 8-ball, rock out to over 24 hours of music, and engage in white-knuckle dogfights.
In the Dodge Sector it’s hard to get by – and even harder to get even.
Rebel Galaxy Outlaw is an open-world space combat adventure game, spread across the nearly 40 systems of the Dodge Sector. Play as a mercenary, a trader, a pirate, or whatever mix of the three you feel fits you best. With an engaging storyline and a full conversation system, you can follow the narrative, or ignore it and forge your own path at any time.
Engage in white-knuckle combat, and use the included Autopursuit function to effortlessly fly like an ace, instead of space-jousting for hours. Save up your credits, buy a new ship, kit it out, and then paint it in a fully-fledged 3d-painting application. Make a fortune exploiting lucrative trade routes. Join guilds, help or hunt those in distress, buy and outfit your own space station. Grab a tip in a local bar and hunt hidden treasure. In your down-time, shoot some 8-ball, play some dice-poker, or aim for the high-score in an arcade game in the local seedy watering hole. Flip through the 7 included radio stations and vast music library for just the right track to fit your current mood.
76561198011394469
전작 Rebel Galaxy 에 이은 후속작 Outlaw 입니다. 게임 플레이 스타일은 프리랜서같은 형식으로, 쉽게 말하자면 정말 마일드하고 규모를 캐쥬얼하게 줄인 X시리즈 같습니다. 전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듯 이번에도 웨스턴풍의 음악들이 시원시원한 도그파이트와 어우러져 독특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혹시나 '파이어 플라이' 같은 미드를 재밋게 보신 분들이라면 이런 분위기를 분명 좋아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의뢰들은 대부분 배달임무나 현상금 사냥같은게 존재하고, 반대로 해적들이 올린 약탈 의뢰같은것도 있습니다. 덧붙여 게임 내에는 상인길드와 용병길드도 존재하는데, 해당 길드에 일정금액의 가입비를 내고 가입을 하게되면 길드에서 제공하는 전용 의뢰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길드의뢰는 위험도가 비교적 높으면서 많은 보상을 제공합니다. 그 외에도 스테이션의 술집에 들어가서 바텐더에게 수송선단의 위치를 돈을 주고 얻은다음 직접 날아가서 약탈할수도 있고, 반대로 현상범의 위치를 알아내서 직접 사냥하러 갈 수도 있습니다. 물건의 시세정보를 물어볼 수도 있고, 특정 구역에 숨겨진 물건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는것도 가능합니다. 술집에서는 바텐더에게 정보를 듣는 일 뿐만아니라 렌덤하게 주사위 도박이나 오락기 미니게임, 당구 등을 해볼수도 있습니다. 전투는 이 게임이 전해주는 가장 재미있는 컨텐츠입니다. 매우 직관적이고, 내 함선의 무장이 제대로 갖춰질수록 확실한 화력적 우위를 선보입니다. 윙커맨더식 꼬리를 무는 도그파이트와 더불어 연주되는 웨스턴풍의 흥겨운 배경음악이 전투를 더욱 통쾌하게 만듭니다. 격하게 적들을 날려버리고 싶으시다면 무조건 실탄계 화기를 잔뜩 장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패드를 꼽고 갈기시면 진동까지 전해지니 금상첨화! 애프터버너로 고속 기동을 하면서 적들에게 납탄을 뿌리는 일은 정말 놀랄정도로 신나는 경험입니다. 함선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매우 특징적입니다. 자신의 함선명을 원하는대로 바꿀수 있는 건 물론이고, 게임내에서 포토샵같은 툴이 제공되어서 직접 자신의 함선을 도색할수도 있습니다. 외부 이미지를 불러와서 도색하는것도 가능합니다. --------------- 단점이라면 한글지원이 없기 때문에 영어에 약하다면 스토리에 몰입이 힘들다는 점과, 초반의 자금난을 극복하고 돈을 왕창 벌어서 좋은 등급의 함선과 기타 장비들을 모두 갖추었다면 그 시점부터 돈에 딱히 목메지 않게되고 게임이 매우 단조로워집니다. 그리고 추가로 좀 더 쓰자면, 전작에 비해 함선의 수도 적어졌고 스케일도 작아졌습니다. 전작에선 거대 전함도 몰 수 있었지만 이번작은 가장 큰 함선이 화물선정도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우호도 성향(해적/정부)에 따라 얻을 수 있는 특별함선들이 따로 있습니다. 스토리를 진행해야만 구입할 수 있는 기체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