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ost in the pool

기괴한 캠퍼스 전설이 여러분을 일본의 전통적인 흑백 코믹 공포 이야기로 안내합니다. 익숙한 장면을 목격하고 끔찍한 순간을 생각하십시오.

트레일러 영상 보기 상점 방문하기

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호러비주얼노벨 #포인트앤클릭 #흑백감성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4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3,825+

예측 매출

17,212,5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리눅스OS
어드벤처 인디
영어, 중국어 간체, 스페인어 - 스페인, 튀르키예어, 일본어, 한국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중국어 번체

업적 목록

스팀 리뷰 (6)

총 리뷰 수: 51 긍정 피드백 수: 39 부정 피드백 수: 12 전체 평가 : Mostly Positive
  • 학교 수영장에 대한 괴담이 무성한 가운데, 수영에 대한 재능으로 학교에 명성을 날리는 주인공이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저녁에 학교 수영장에서 수영 연습을 하는 이야기. Ghost in the Pool 은 게임의 제목대로 학교 수영장에 저녁이 되면 귀신이 나온다는 괴담이 떠도는 한 명문 고등학교에서, 이 게임의 주인공 “야루” 가 학교 내 라이벌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저녁에 몰래 학교 수영장에 잠입해서 추가 연습을 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상황에서 시작하는 게임이다. 게임의 진행은 매우 단순한데, 공간 내 오브젝트들을 클릭해 상호작용하며 주인공이 짧게 이에 대한 만담을 하는 걸 듣는 구간과, 게임이 비주얼 노벨처럼 진행되면서 텍스트가 나오고 선택지를 고르는 구간,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하나의 텍스트 기반 게임플레이를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이 게임의 설명란처럼 단편 공포 비주얼 노벨을 플레이한다는 생각으로 맛을 보는 게 좋다. 이 게임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건 비주얼이었는데, 무언가 전형적인 흑백 일본 만화에 나올 법 듯한 그림체를 채용하면서도,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물 및 오브젝트의 표현과, 흑백이라 배경이 칙칙해질 수 있음에도 심심하지 않은 배경 표현으로 인해 시각적으로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이 게임의 문제점은 비주얼이 아닌 다른 부분들에서 찾을 수 있었다. 1. 스토리가 조금 부실한 편인데, 하나의 괴담을 쭉 이끌고 가는 내용이라 기승전결이 뚜렷하기는 하지만, 공포보다는 병맛에 가깝다. 스팀 페이지만 보면 도대체 이게 왜 병맛 게임인지 알 수 없을 것이지만, 이 게임의 굿 엔딩을 본다면 “ㅋㅋㅋㅋ 진짜 개그 엔딩이네 ㅋㅋㅋ” 라는 걸 직격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게임이 멀티 엔딩 시스템이니까 “굿 엔딩만 병맛이고 다른 건 정상적인 공포 게임처럼 뽑지 않았냐?”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다. 다른 엔딩들은 그나마 공포 게임에 걸맞은 엔딩들이긴 하지만 ……. 애초에 게임의 분량이 30분 정도로 길지 않은 상황에서 – 그 마저도 30분 중 절반은 위에서 말한 오브젝트 상호작용을 일일이 읽느라 시간을 다 소비한 것이지 – 이 게임에서 실제로 스토리 진행에 중요한 선택 및 사건들은 굉장히 적고, 이 때문에 스토리에 별 영양가가 없이 느껴져서, 다른 엔딩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없었다. 여기에 더해, 상호작용들은 스토리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그저 게임의 분위기를 살려주거나 잡담을 게임에 넣는 용도로만 쓰이기 때문에, 스토리의 부실함을 더 강조하는 역효과만 불러 일으켰다. 2. 그나마 뭐라도 해 보려고 했던 스토리보다 더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 점은, 바로 느려 빠진 텍스트 속도이다. 요즘 비주얼 노벨들에 읽었던 텍스트 스킵 기능 / 마우스 클릭 한 번에 한 대화창에 해당하는 모든 텍스트가 한 번에 뜨는 기능 등등이 필수로 들어가는 가운데, 이 게임은 그런 것 없이 하나하나 텍스트가 화면에 뜨는 걸 보고 마우스 클릭을 눌러서 다음으로 넘어가야 한다. 그나마 설정에서 텍스트 속도를 빠름으로 하면 클릭을 하지 않아도 텍스트가 바로 뜰 정도로 텍스트 속도 자체는 꽤 신속하기는 하지만, 만약 다회차를 한다 하더라도 이미 읽은 텍스트를 건너뛸 수도 없이 화면에 이미 본 텍스트가 뜨는 걸 보고 클릭을 하는 과정에서 인내심이 죽어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더해, 위에서 말한 오브젝트 상호작용을 누르면, 클릭한 물체로 느리게 화면이 확대되는 걸 보고 > 또 느릿느릿한 텍스트를 일일이 클릭해 가며 읽다가 > 또 느리게 화면이 축소되는 걸 보고 있어야 한다. 게임의 내용이 풍부하거나, 충분히 음미할 만한 자잘한 자료들이 많았다면 이게 큰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맛을 볼 알맹이도 지우개 가루만 한 데다가, 그렇게 쥐뿔도 없는 내용을 느릿느릿하게 보여주고 있으니, 이 게임을 하면서 답답함을 한 번도 안 느낀 플레이어라면 아마도 내면의 평화를 진작에 찾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비주얼은 괜찮았으나, 게임의 스토리 및 편의성 기능은 영 별로라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게임. 이걸 정가로 사는 미친 짓은 절대 하지 말고, 공포 비주얼 노벨을 즐기고 싶다면 차라리 요즘 나오는 무료 아니면 1100원 짜리 텍스트 기반 / 비주얼 노벨 게임들 중 이것보다 더 몰입되는 게임들이 많으니 다른 게임들을 사는 걸 추천한다. 여담) 업적들은 모든 엔딩 보기 및 특정 선택지 조합에서 나오는 악몽들을 보는 거라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원하는 선택지 분기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세이브 / 로드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었다. 또한, 이 게임은 게임이 꺼진 이후에 스팀 업적 달성 창이 주르륵 뜨는 게임이기 때문에, 업적 달성이 안 된다고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 재밌었는데 굿엔딩과 안굿엔딩이 바뀐거같은 느낌이에요... 뭐지? 싶다가도 주인공 패기가 너무 대단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이것이.. 이토준지..?!

  • 공포인척하는 개그 게임 고어물 못 보는 사람에게는 비추 대사 나오는 속도가 너무 느리면 오른쪽 위 설정에 좀 더 빠르게 대사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도전과제** 도전과제 night mare 03 얻는 법 1일째 교실 밖 복도에서 복도 끝 여자애 무시 1일째 야간 교정에서 샤워 선택 집에 가서 두고 온 숙제 가지러 학교 가기 선택 집으로 돌아와서 잠들면 악몽꾸면서 도전과제 완료됩니다.

  • 이 게임 개웃김

  • 주인공 성격이 맘에 들어요

  • 해피엔딩이 웃겼다 인기태그에 공포 내려가 있는거보면 문화권 상관없이 그냥 무섭다는 생각이 안드는것 같다. 루트 바뀌는 중간중간 대사가 다른거 같은데, 굳이 이걸 퍼먹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