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앨런 웨이크 제작사 Remedy, 신작 IP는 E3에서 공개

원문: kitguru

게임 제작사 Remedy는 이번 E3에 지금까지 그저 ‘프로젝트 7(이하 P7)’이라 알려진 신작 IP의 정보를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앨런 웨이크 스튜디오가 지금 뭘 개발하고 있는지에 대해 많이 알려진 것은 없지만, 2003년 플레이테이션에 게임을 내놓은 이후 처음으로 차기 타이틀을 PS4와 다른 플랫폼으로 출시할 것은 확실해 보인다.

엑스박스 독점작(PC 제외)으로, Remedy는 앨런 웨이크와 퀀텀 브레이크를 출시했었다. 가장 최근에 PS에 출시한 게임으로는 2001년 맥스 페인과 2003년 맥스 페인 2밖에 없다.

이번에 Remedy는 원래 파트너십을 맺었던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 새로운 퍼블리셔인 505 Games과 함께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505 Games가 그간 스나이퍼 엘리트 3, 페이데이 2, 브라더즈: 어 테일 오브 투 선즈 등을 유통하면서 축척한 노하우를 이번 신작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P7은 이번 Remedy의 수익보고서에서 처음 그 존재가 확인되었으며, 2019년에 윈도우 판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직 여기에 대해 공개된 정보는 별로 없으며, PCGamesN에 따르면 P7은 새로운 IP이며 PC,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나올 예정이다. 그래도 하나 알 수 있는 것은, 스튜디오 전통의 시네마틱 스토리텔링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며 이를 온라인 요소와 결합할 것이라는 점이다.

개발사인 Remedy와 퍼블리셔인 505 Games 역시 신작 IP에 대한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으나, 6월 12일 E3에서 그것이 무엇일지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