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콜 오브 듀티 특전은? 사이보그 정찰 바퀴벌레는 진짜입니다.

독일 국방부는 현재 마다가스카르의 쉿하는 바퀴벌레를 전장에서 정찰용 드론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콜 오브 듀티와 같은 미래형 군사 비디오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국방부는 "바퀴벌레를 조종하여 정찰 임무에 보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SWARM 바이오택틱스에 연구 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CEO 스테판 빌헬름은 바퀴벌레가 "매우 탄력적"이며 "작은 공간"을 기어 다니고, 벽을 기어오르고, 파이프 안으로 들어가며, 잔해 속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이 회사의 신경과학자들은 "곤충의 타고난 탐색 능력을 자극"하기 위해 동물의 더듬이에 전극을 부착합니다. 배터리와 칩이 들어 있는 작은 배낭을 메고 게임 스타일의 조이스틱을 통해 벌레를 조종합니다. 연구진은 바퀴벌레가 이 때문에 다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콜 오브 듀티와 같은 게임에는 정찰 드론을 조종하여 전장에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게임플레이 시스템이 있지만, 바퀴벌레를 통해서는 적어도 아직은 불가능합니다.

언젠가는 바퀴벌레가 카메라와 마이크 또는 도플러 레이더를 전장에 탑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연구원들은 말했습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그렇지 않으면 "블라디미르 푸틴 같은 사람이 우리의 생활을 빼앗아 갈 수 있기 때문에" 독일이 군사 방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연구자들이 10여 년 전에 비슷한 사이보그 바퀴벌레 실험을 수행한 적이 있기 때문에 바퀴벌레를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것은 그리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