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ENXION

ASCENXION(어센션)은 필드를 탐험하며 게임을 진행해나가는 2D 슈팅 액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전투와 퍼즐, 함정, 엘리트 유닛, 그리고 보스 전투 등 다양한 장애물을 돌파하고, 그를 통해 얻은 보상으로 점점 강해지며 세상의 진실을 알아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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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ASCENXION(어센션)은 필드를 탐험하며 게임을 진행해나가는 2D 슈팅 액션 게임입니다. 탐험하여 얻은 능력 혹은 아이템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역을 해금하는 메트로베니아 장르의 게임 진행 방식을 차용하였습니다.

플레이어는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전투와 퍼즐, 함정, 엘리트 유닛, 그리고 보스 전투 등 다양한 장애물을 돌파하고, 그를 통해 얻은 보상으로 점점 강해지며 세상의 진실을 알아나가야 합니다.
 

시놉시스


어느 날, 거대한 폭발과 함께 인류는 소멸했습니다. 멸망의 이유를 전승할 이도, 소멸한 이들을 기리며 기억해줄 이조차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로부터 영겁의 시간이 흘렀고, 인류 문명의 흔적 한가운데서 당신은 깨어났습니다. 정처 없이 떠도는 당신은 인간이 남긴 여러 기록과 당신을 돕는 존재들을 만나게 됩니다. 당신은 이 세상의 비밀을 알아내고 진실을 마주할 수 있을까요?
 

게임 특징

전략성이 가미된 빠른 템포의 전투

ASCENXION은 슈팅 액션 게임이지만 탄막 슈팅 게임과는 다른 전투 경험을 주기 위해, 적의 탄막을 회피하며 공격을 쏟아 붓는 대신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게 작용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지형을 활용한 엄폐, 기본 공격 시 감소하는 이동 속도, 공격 스킬과 회피 스킬에 소모되는 자원의 상호 공유 등 다양한 전략적 요소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기본 공격과 스킬, 그리고 아이템의 액티브 효과 등을 적절히 사용하여 적을 물리쳐 나가야 합니다.


탐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

플레이어는 미지의 땅을 탐험하며 수십 가지 특색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은 무기와 사용 효과를 겸하는 '룬 스톤', 그리고 기본 지속 효과 및 능력치 보너스를 부여하는 일반 아이템으로 나뉩니다.


성장 요소
ASCENXION에는 '잠재력 개방'과 '스킬'의 개념이 존재합니다. 기체 타입 별로 네 개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 번째 스킬부터는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에 만나게 되는 보스 몬스터를 물리쳤을 때 잠금 해제됩니다.

  • 스킬

    각 단계의 스킬은 두 가지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지만, 선택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주변 지형과 적의 타입 등, 상황에 맞추어 스킬을 변경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 잠재력 개방

    ASCENXION의 주인공은 내면에 강력한 힘이 봉인되어 있다는 설정입니다. 물론, 그 강력한 힘은 해방시킬 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 중 필연적으로 마주치는 이벤트를 완료하면 힘을 개방할 수 있으며, 힘이 개방되면 모든 스킬과 전반적인 능력치가 개방된 기체의 컨셉에 맞게 변경됩니다. 개방된 기체들은 서로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으므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성장시켜 보세요!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0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050+

예측 매출

11,025,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액션 어드벤처 인디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
https://steamcommunity.com/app/1000000/discussions/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4)

총 리뷰 수: 14 긍정 피드백 수: 13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Positive
  • 멸망한 인류가 간직한 강력한 힘의 해방. 스플릿 불렛(Split Bullet), 벡토리움(Vectorium) 등의 슈팅 게임을 개발한 인디고블루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이번에는 메트로배니아의 요소를 대거 포함한 또 다른 슈팅 게임으로 찾아왔다. 특유의 그래픽과 고퀄리티의 배경음악과 더불어 슈팅 장르의 탄탄한 기본기는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구약성경을 보는 듯한 스토리는 좋게 보면 심오한 구석이 있고 나쁘게 보면 난해한 감이 있다. 슈팅에 특화된 개발사의 장기를 바탕으로 메트로배니아를 끌어들인 시도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스토리와 게임플레이의 완급 조절은 그럭저럭 준수하다고 볼 수 있고 레벨 디자인과 동선도 크게 거슬리진 않으며 미니맵과 포탈을 통해 편의성도 갖춰뒀다. 게임 진행에 대한 지시가 조금 부족하긴 한데, 그 대신 레벨 디자인이 절묘해 주어진 동선을 그대로 따라가면 게임의 흐름이 끊길 일은 없다. 그 밖에 비석을 통해 숨겨진 구역의 단서를 제공하고 플레이어가 스스로 숨겨진 구역을 찾게끔 만든 건 꽤나 좋게 다가왔다. 다만 아이템 관리가 조금 애매한데, 16칸의 제한된 인벤토리를 강화와 분해를 통해 관리하라는 의도가 엿보이긴 하나 참신함보다는 불편함이 더욱 컸다. 슈팅의 기본기는 여전히 탄탄하다. 벡토리움에서 한 차례 보여줬던 대쉬와 스킬을 같은 게이지로 활용하는 특유의 시스템을 잘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탐험을 통해 획득한 무기와 무기 스킬을 다양하게 활용하게 된다. 등장하는 적들은 다양한 외형과 다양한 생김새를 보여주며, 수많은 보스들의 개성 또한 확실하다. 특히 보스의 경우 독특한 외형과 더불어 고유의 패턴으로 보스의 개성을 받쳐주고 있어 새로운 보스를 만날 때마다 새로운 감각으로 전투를 치르게 된다. 다만 난이도는 정말 어렵다. 필드에서 마주치는 일반 적들의 공격 패턴과 데미지가 만만치 않아 자칫 방심하면 그대로 죽기 딱 좋다. (특히 이 게임은 적들이 사용하는 유도탄의 궤적이 해괴한 수준이라 피하기가 대단히 까다롭다.) 여기에 보스전의 경우 패턴 발동이 반 박자 빠르게 전개되는 데다가 패턴 간의 주기도 짧아 대처가 상당히 까다롭다. 극단적으로 일부 보스는 아예 회피가 불가능한 패턴이 있어 피지컬만큼이나 운이 꽤나 크게 작용한다. 슈팅의 체감 난이도는 전작인 벡토리움보다도 어려운데, 메트로배니아와의 융합을 꽤했더라면 난이도를 살짝 쉽게 가져갔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순수 게임 피지컬을 요구하는 슈팅과 탐험과 전투의 묘미를 살린 메트로배니아, 둘 모두를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괜찮은 국산 인디 게임이다. 슈팅 파트의 난이도만 잘 조절하면 타겟층을 더욱 넓힐 수 있을지도.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1532244&memberNo=40601392

  • 이거 농담아니고 ㄹㅇ개씨ㅂ갓겜인데 리뷰없는거 안쓰러워서 씀 형형색색 삐까번쩍 심플이즈베스트 도형디자인이 돋보이는 2D K-탄막슈팅 [어센션]입니다. 맨 위 요약했듯이 이 게임이 평가가 단 3개!! 인게 말이 안 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훌륭한 슈팅게임입니다. 홍보가 부족했을까요? 슈팅 게임이라 입문의 문제가 있었을까요? 전부 감안해도 될 만큼 진짜 띵작임 ㄹㅇ 빨리 님들 처 사셈 나만 꿀빨기싫음 그럼 이제 장단점 ㄱㄱ 장점 [list] [*]심플 이즈 베스트 디자인: 선, 면 두 가지로 간결하면서도 특징은 잘 잡힌 깔삼한 그래픽 디자인입니다. 눈에 쏙 들어오고 대충 망해버린 세계를 탐험하고 흑화한 친구들을 줘패는 스토리와도 잘 들어맞음 [*]잘 잡힌 밸런스: 초반은 이렇게 쉬워도 되는 건가 싶었는데, 첫번째로 각성하여 강화 능력을 얻은 뒤부터 계단식으로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그제서야 "이 게임이 탄막슈팅이구나!" 하며 납득할 수 있는 난이도로 상승하고, 마지막 보스 직전의 맵은 종합능력평가로 여러분의 그동안의 폐관수련 슈팅 깐-뜨롤을 증명해야 합니다. 적절하게 잘 잡힌 계단식 레벨 밸런스와 타이밍 딱 맞게 최대 두 번 강화되는 전투기 덕분에 유난히 어려운 지역이랑 보스마다 화내면서도 웃으면서 즐겁게 했는데, 클리어 했을때의 쾌감도 끝내주덥니다. 패턴들도 얼핏 보면 탄막슈팅 아니랄까봐 빈틈없는 탄막이 쏟아지는데, 몇 번 꼴아박다 보면 파훼법을 쉽게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보라색 레이저 패턴은 [i]그냥 이동 공격으로 느리게 움직이면[/i] 피해지는데 너무 몰입하다 보니까 괜히 대시 써서 얻어맞고 세이브로 사출당함. 근데 이래도 ㅈㄹ 재밌었음 [*]수십가지의 아이템 조합: 자동공격 드론부대, 독+화염 도트뎀 선물세트, 빙결 중첩 안전빵과 판넬 등 얼핏 보면 가짓수가 적은 종류의 아이템들로도 여러 조합이 가능하고, 일장일단이 확실하고 재미까지 갖췄습니다. 솔직히 내가 중간에 돈 모자라서 팔아치운 것들까지 포함하면 더 많이 가지고 놀 수 있었는데 ㄲㅂ [*]몽-환적인 브금: 적절하게 몽환적이고 웅장한게 게임이랑 잘 어울립니다. [*]가격: 이거 적어도 만오천원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음 개씹혜자임 진짜 ㅋㅋ 말이안됨 가성비까지 있음 [/list] 단점 [list] [*]약간의 노가다: 일부 아이템은 중반부터 퍼즐이나 네임드 몹을 처치하고 획득 가능한 설계도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데, 이를 새로 만들기 위해선 1번 재화인 육각형이 좀 많이 필요합니다. 2번 재화인 크리스탈은 지역마다 열쇠로 사용되는 아이템이 필요없다 싶으면 해체해서 쉽게 모을 수 있는데 육각형은 다양한 아이템 제조 및 강화, 숏컷 해금에 사용하느라 탕진해서, 즐거운 선택장애가 있으시다면 좀 곤란해질 겁니다. 다행이도 엔딩 직전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한 바퀴 순회공연 하다보면 최소 200 육각형은 거저먹으니까 여러 업적을 쉽게 딸 수 있음 개꿀ㅋㅋ [*]리뷰 작성 이전에 있었던 끔찍한 버그: 스팀 런처의 관리자 권한 실행 이후 게임을 진행하면 [i]튜토리얼 맵으로 사출[/i]되거나, 일부 퍼즐에서 바위가 문에 끼면 [i]프리징[/i]을 당합니다. 이게 발매 이틀 된 게임인 걸 감안하면 치명적인 버그지만, 다행히도 제보받고나서 빠르게 패치해주심 굿ㅎ 아 근데 리뷰 쓰면서 겜 좀 하다 버그 하나 더 찾았는데, 아이템 만으로 공격속도 50% 이상 달성하는 업적 안 깨집니다. 업적 다 깨기 직전인데 현기증남이다 발리 패치해주입시요 [*]스샷 안 찍힘: Alt+PctSc로 임시방편 가능하긴 한데 쬐깐 아쉬웠음. 일부 숨겨진 맵 힌트가 있었는데 스샷 안 찍혀서 좀 귀찮았는데 이건 위에 버그처럼 물어보니까 엔진 문제라서 추후 해결한다 합네다 [/list] 꿀 발린 소리가 유난히 많은 것 같은데, 이 게임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흠 잡을 데가 거의 없고, 그 흠들도 피드백 받고 빠르게 패치한다고 하니 이젠 가성비 쩌는 노력에 비례하는 꿀잼만 남을 예정입니다. 간만에 정말 재미있게, 그것도 평소엔 잘 하지도 않는 슈팅게임으로 즐거운 경험했고, 입소문 많이 탔으면 좋겠습니다.

  • 장르 탄막 슈팅 / 어드벤처 총점 ★★☆☆☆ (2/5) 기대에 한참 못미친 비운의 게임 난이도 ★★★★☆ (4/5) 보스전이나 슈팅이 익숙치 않은 유저에겐 지나친 난이도 전반적 평가 탄막 슈팅으로썬 훌륭하지만 메트로배니아로써의 깊이는 한참 얕은 아쉬운 게임. 이 게임의 장점부터 꼽자면, 여러가지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게임에서 요구한다는 점, 그리고 보스전의 구성이 알차다는 점이다. 특히나 보스전은 새로이 만날 때마다 참신한 패턴을 선보이며, 그 종류 또한 상상 이상으로 다양하다. 하지만 이 장점들은 정확히 트레일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 장점들만 담겨진 트레일러만 보고 게임을 구매한다면 나처럼 후회할 수도 있다... 의미 없이 늘어진 통로나 갈림길 다수 안그래도 대쉬 스킬은 에너지 소모 제약이 있는데 여기저기 맵 탐방하는 재미가 뚝 떨어짐 게임 컨셉에 어울리지 않는 퍼즐 슈팅으로 얼마든지 다양한 퍼즐 기믹을 구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템포 쳐지는 소코반 기반 퍼즐을 채택함. 메트로배니아 치곤 유기적이지 못한 맵 디자인과 다소 선형적인 Lock - Key 구성 열쇠 역할을 하는 특정 아이템들은 오로지 해당 챕터에서만 사용되고 이후엔 전혀 쓸모가 없다. 메트로배니아인데 웬 챕터? 놀랍게도 이 게임은 마치 챕터가 나뉜 것 마냥, 현재 위치한 테마의 구역만 지도에서 보여주고 나머지 구역은 표시되지 않는다. 지도에서 볼 수 있는 또다른 하자 시스템 : 보통 해당 구역의 지도를 얻더라도 가보지 않은 지역은 어둡게 표시되기 마련, 하지만 이 게임은 그렇지 않다. 그저 모든 지역이 한번에 밝혀지기 때문에, 맵을 탐방하며 내 손으로 지도 100%를 완성하는 정복감을 어센션에선 느낄 수 없다. 아마 이 단점이 어드벤처로써의 매력을 가장 낮춘 요인이 아닌가 싶음. 사망했을때 이해 안되는 시스템 두가지 : 1. 사망하면 액티브 쿨타임을 채워주기는 커녕 왜 0으로 만드는가 2. 사망할 때마다 재화 절반 감소??? 진짜 선 넘는거 아닌가... 이 시스템 하나만으로 보스전의 재미를 전부 깎아먹는다고 볼 수 있다. 스팀 오버레이 불가, 캡처 불가 대체 왜?!? 위 요소들을 모두 뛰어넘는 매우 [url=https://steamcommunity.com/app/1000000/discussions/0/3046104336681607359/]치명적인 버그 세가지[/url]... 1. 특정 아이템 조합으로 무한 스킬 시전이 가능해짐 2. 진화할 때 두차례 모두 공격속도 감소를 선택하면, 공속 관련 도전과제 해금이 불가능해짐. 3. 메인메뉴로 나갔다가 재접하면 확률적으로 게임의 맨 처음 지점으로 돌아가는 버그는... 와우. 당해본 사람만이 이 감정을 헤아릴 것이다. 기억하는가? 이 게임은 지도에 한 챕터만 표시되고, 사망하면 재화가 절반으로 줄어들며, 더불어 텔레포트를 이용하려면 25재화가 든다. 이 세가지 요소와 귀환 버그가 버무려져 환장의 콤비네이션을 선사한다. 와우!!!!! 이외에도 대쉬와 스킬의 에너지가 공유된다거나, 아이템 분해 - 제작 시스템의 불편함, 또는 수집품 종류가 아이템에 국한돼있고 수집품 배치 패턴이 뻔하다는 점 등의 사소한 문제들도 있지만... 이는 호불호가 갈릴 요소, 또는 게임 의도라고 여기고 이만 글을 줄이고자 한다. 하고 싶은 말 탄막 슈팅을 메트로배니아에 접목시키려는 시도는 좋았으나, 그 숙련도가 너무 부족했고, 상상을 초월하는 버그가 여기에 치명타를 가한 상당히 아쉬운 게임. 무엇보다 위에서 언급한 버그들은 반드시 고쳐지길 바라며...

  • 꽤 괜찮은 띵작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i]Hyper Light Drifter[/i]와 [i]Ori[/i] 시리즈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거기에 이제 슈팅 게임을 곁들인.) 특히 진화를 할 때마다 삐- 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에 시달리는 듯한 연출이나, 인트로, 마름모, BGM, 플레이 스타일까지 [i]Hyper Light Drifter[/i]의 오마주 향기가 짙게 느껴졌습니다. (해당 작품을 재밌게 한 저로써는 플러스 요인이였습니다.) 며칠간 엔딩 볼 때까지 정신없이 달린 것 같습니다. 위 두 작품들을 재밌게 하셨다면 꼭 사서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장점 [list] [*]심플하지만 훌륭한 그래픽 특유의 감각이 녹아난, 도형들로만 이루어진 그래픽이 개성있는 게임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각각의 지역마다 컨셉 컬러가 있어서, 단순한 그래픽이지만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훌륭한 BGM 너무 웅장하지도, 너무 빈약하지도 않고 번개소리나 바람 소리 등이 섞이며 지역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적절한 배경음악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지역별로, 상황별로 바뀌는 배경음악들은 정말이지, 게임 내 모든 지역들이 각각의 매력을 갖추게 해줍니다. [*]개성있는 보스전 보스마다 고유의 개성있는 패턴을 가지고 있고, 그에 따라 각각의 보스들을 서로 다른 개성있는 공략법으로 공략해야합니다. 때문에 모든 보스들이 전부 매력적이였습니다. 아무리 어렵게 느껴지는 보스여도 패턴을 계속해서 익혀나가면 결국은 깰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훌륭한 퍼즐 디자인 중간중간 나오는 머리를 꽤 써야만 풀 수 있었던 퍼즐들이 퍼즐 자체로서도 매력 있었고, 전투로 피로해진 손가락도 환기시켜주어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특히 얼음 지역의 횟수 제한이 있는 퍼즐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양한 루트가 존재하는 레벨 디자인 하나의 도착지로 향하는 경로가 여러가지가 있는 지역이 많았습니다. 경우에 따라 퍼즐을 풀어 진행할지, 적과 전투하여 진행할지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이 괜찮았습니다. [*]지겨워질 때쯤 변하는 플레이 스타일 진행을 하다보면 진화를 하게 되는데, 최종적으로 4가지 형태로 진화가 가능합니다. 각각이 나름대로 개성이 있어서, 자칫 지겨워질 수 있는 조작감을 새로이 환기시켜줍니다. [*]다양한 아이템 조합 주무기 뿐만 아니라 4개의 유물들을 장착할 수 있어서, 조합에 따라 연사, 드론, 한 방, 방어력, 스킬 등 취향에 맞게 다양한 조합을 짤 수 있었던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list] 단점 [list]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자잘한 버그들 게임 중간중간 자잘한 버그가 발생해 진행을 늦추는 것이 조금 거슬렸습니다. 아예 게임 진행이 불가능할정도로 크리티컬한 버그들도 간혹 있긴 했습니다. (때문에 세이브 파일을 새로 파서 엔딩을 봤습니다...만, 또 여러가지 진화 및 조합을 체험해볼 수 있어서 나쁜 경험은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아직 출시 초기인 게임이기도 하고, 빠른 피드백과 수정으로 버그들이 개선되어가서 이는 앞으로 더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불합리한 보스 패턴 보스들은 물론 개성있는 패턴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전과 같은 패턴이 여러 번 나올 수 있어서 불합리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패턴을 다 피하면 공략할 순 있겠지만, 패턴 운이 좋으면 쉽게 보스를 클리어할 수 있었던 점이나, 무적 패턴 등 불합리한 패턴이 연속으로 나오면 클리어 난이도가 확 올라가는 점 등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유물 칸 수 제한과 부담이 큰 사망 패널티 칸 수가 제한되어있어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유물을 갈아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죽을 때마다 가지고 있는 돈의 절반이나 날라가는 타노스식 사망 패널티 때문에 보스전마다 유물들이 그냥 공중분해가 되버립니다. 결국은 보스를 첫트만에 클리어하지 않는 이상 들어가기 전에 유물 강화나 재조합으로 있는 돈을 다 털어야 그나마 돈을 남길 수 있는데, 아무리 강화한 유물이라도 한 번 분해하면 강화가 날라가버려서, 또 다시 타노스 사망 패널티를 버텨가며 재조합 및 강화를 해야 유물 복원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한 세이브 파일에서 다양한 컨셉놀음질을 하려면 결국 필드몹 노가다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유물 개수 제한이나 사망 패널티가 없더라도 괜찮았을 것 같았습니다. [*]퍼즐 버그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퍼즐에서 Minecraft의 피스톤같이 상자를 미는 녀석이 나오는데, 이게 정말, 자주 버그가 걸립니다. 끝까지 안밀리거나, 가운데에서 머무르거나 하는. 그래서 그럴 때마다 버그가 다시 안 걸릴 때까지 퍼즐을 리셋해야하는게 조금 거슬렸습니다. [/list]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간만에 정말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였습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테트리스 퍼즐과 타임 도미네이터입니다. (정말이지, 타임 도미네이터는 2회차 플레이를 할 때에도 인상적이였습니다.) 아무튼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 재미는 있음 근데 지도에서 내가 갔던 곳이 표시가 안되어 있어서 내가 어디를 가야 하는지를 모를 때가 많음. 또, 비밀 방 알려주는 비석 위치를 지도에 표시를 안해주니 사진을 찍어야 하는 등 편의성이 많이 떨어짐

  • 내 레이저를 돌려줘 스포일러 주의 한때 번영했지만 이제 망한 세상에서 뭔가 하기 위해 깨어난 비행기로 탐험하는 어드밴쳐 슈팅게임 처음엔 마음에 들었고 특히 레이저 쏘는게 너무 재밌었음 QQQQ만 눌러도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 난이도는 있었고 기체도 약하긴 했지만 극한의 맞딜로도 두번째 스테이지까진 어떻게든 됐다. 그런데 3번째 스테이지인 생명의 땅부터 문제가 나타났다. 이 스테이지에선 3조각난 뭐시기를 모아야되는데 일단 3번째 조각은 그냥 맞으면서 지나가도 될 정도로 쉽게 있어서 간단하게 먹었다. 그때까지 난 이게임을 우습게 봤기 때문에 나머지 두 조각은 이것보다 쉬울거라는 생각을 하고 이 스테이지는 날먹이겠구나 싶었다. 이왕 3부터 먹은 김에 역순으로 먹기 위해 2번째 방에 들어갔다. 방 앞에선 비관적인 NPC가 [i]반겨[/i] 준다. 넌 안될거같은데 시키니까 도와준다는 말을 하는데, 이때 게임을 삭제했어야 됐을지도 모른다. 방안에 들어가자 갑자기 타워디펜스 모드에 들어가게 됐다. 6개의 길로(좌상, 좌하, 우상, 우하, 하좌, 하우) 오는 적들이 중앙의 코어를 공격하는 걸 막으면 된다. 밀 수 있는 블럭으로 한 라인 적들 싹쓸이도 되고... 여기까진 별 생각이 없었[i]는데 이씨발새끼들이ㅈㄴ몰려온다!!!!!으아아!!!나는람보다!!!!!![/i] 적들이 경로마다 다른 타이밍에 따로 오는데, 경고문구라고는 소리도 없이 나오는 느낌표 하나, 레이저 한방에 죽는 놈이랑 근접충은 너무 약하다고 생각했는지 한타임도 안쉬고 계속 나오고, 근접충은 체력이 적다고 한번에 3마리씩 기어나옴. 이새기들을 상대하면서 다른 탱탱한 놈들을 잡기가 절대 불가능하다. 제일 큰 문제는 방이 존나 비좁아서 블록이 오히려 장애물이라는 거다. 오히려 스폰킬을 못하게 해버려서 적이 달려들어서 때리기 시작할 때까지 나는 블록에 레이저 4방을 쏘고 있는거다. 평타도 당연 그동안 블럭에 다 쳐박고 있다. 어찌어찌 스킬 써가면서 막으면 그 사이에 또 스폰되고 코어 때리고 있는데 난 다시 평타싸개가 된다... 어떻게 해도 안되니까 나는 화가 잔뜩 나서 1번째 조각을 먼저 먹고 왔다. 그 이야기는 밑에 쓰겠다. 아직 시작도 안했다. 수도 없이 꼬라박는데에 지쳐있었던 나는 우연히 적들이 블록 사이에 낀걸 보자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었고, 입장하자마자 빠르게 블럭을 밀어서 경로를 막아버리는 꼼수를 알아냈다. 3개의 블록이면 하나의 경로를 막았고, 경로당 1개의 블록을 줬다. 즉 두가지 경로를 막을 수 있다! 이 전략은 비좁아서 성공했다. 애초에 비좁아서 ㅈ같았지만. 두 경로로 적이 안나오니까 집중딜할 시간이 생겨서 적이 두대정도 때릴 때 잡을 수 있었다. 절대 그냥은 안죽는다. 이 꼼수로 두어번정도 시도하자 그냥 깨졌다. 그래도 쉽진 않았다. 2번째 조각을 먹자 NPC가 이걸 해낼 줄은 몰랐댄다. 나도 몰랐다. 기체가 무적 아니었으면 게임 삭제했을 테니까. 드디어 1번째 조각으로 왔다. 이 방은 테트리스라고 하면 설명되겠지만 여기는 블록이 통짜 하나다. 떨어뜨리는 위치는 내 바로 위다. [strike] 로드롤러다! [/strike] 당연히 적들이 튀어나온다. 안나오면 섭섭하니까. 왠지 생성될 때 뜨는 느낌표는 없다. 바로 직전 타워디펜스때도 계속 나와대니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띄워줬는데... 개발자 중 누군가가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한게 틀림없다. 스폰킬을 이다지도 미워하는 건 레식을 해보지 않고서야 생기기 어렵다. 혼자하는 게임에서 적들의 감정을 이해해주는 갓겜. 떨어지는 타이밍은 비행기 기준으로 경계에 맞춰 빛이 감싸다가 확 사그라드는 때 블록이 떨어진다. 경계선 옆에 살짝 걸쳐있다가 적 공격을 피하려고 움직이면 바로 옆칸에 떨어지는 것은 짜증났다. 블록에 깔리면 당연히 너도 나도 한방이다. 완전 한방은 아니고 블록 아래쪽에 기체가 걸리면 틱뎀이 정말 빠르게 들어온다. 떨어지는 타이밍도 조금 빨라 적응이 필요했다. 결국 1. 적기체들을 블럭으로 깔아뭉개는 건 재밌지만, 결국 줄을 없애는 게 클리어의 조건이다. 적을 잡는 재미따위 볼 시간 없다. 재미볼 시간에 블럭 떨어지고 있으니 적들이 제발 내가 블록 떨어뜨린 위치에 나오길 기도나 해라. 2. 기본 블록배치는 완전 똑같으므로 외우는 게 좋다. 3. 블록은 레이저가 아니므로 줄을 많이 지우면 바닥까지 오는 데 시간이 소요되니 매우 조심스럽게 배치해야 된다. 떨어지는 블록 (배경이랑 색깔 비슷함 [spoiler]같음[/spoiler]) 피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를 알고 나서야 겨우 깼다. 이걸 들이박아서 알아내야 한다는 게 어이없다. 어려운 게임 만드는 건 어렵다. 하지만 안 알려줘서 어렵게 만드는 건 쉽다. 꼴아박아봐야 알게 되는데 어떻게 처음부터 잘하나? 안알려준다는 말을 해서 그런데, 이 이후가 제일 심각한 문제다. 결국 여기까지 이런저런 말은 했어도 깼다. 3가지 뭐시기를 합쳐서 우리 기체는 힘을 개방한다. 개방: 화력과 개방: 정확성 중에 고르는 건데, 화력은 10회 공격하면 다음공격이 두번나가고 공격속도를 증가시키지만 탄밀집과 사거리를 떨어뜨린다. 정확성은 3초마다 공격력이 두배가 되고 공격력과 밀집, 사거리가 증가하지만 공격속도가 줄어든다. 공격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공속을 떨어뜨리기 싫다고 생각한 나는 화력을 찍었다. 평타를 많이 맞춰놓으면 레이저로 마무리 할 각도 나올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일단 개방하고 나니 갑자기 스킬이 바뀌었다. 어이가 없다. 개방을 선택할 때는 스킬에 관해서 한마디도 안써놓았기 때문이다. 나는 레이저 한방 쏘고 밥 한숟가락 먹고 레이저 한방 맞추고 밥 한공기 먹고 할 수 있었는데 갑자기 내 레이저가 없어진거다. 어처구니가 없어졌다. 그들이 내 레이저를 뺏어간거다. 재선택이 안된다는 말도 했지만 스킬을 바꾼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했다. 차지스킬도 다 바뀌었다. 스킬의 스 자도 없었는데 스킬 구성을 다 바꿔버린거다. 이제 레이저는 영원히 없어진거다. 잘가라고도 말도 못했는데 그냥 그렇게 가버린거다. 내 레이저가 미사일로 바뀐거다. 난 레이저 하나로 이 게임을 했기 때문에 스킬이 바뀐 걸 알게 된 후 게임을 꺼버렸다. 그렇게 사라진 레이저를 기리면서 데이터를 지우고 1일장을 치뤄준 후, 처음부터 다시 깼다. 그렇다. 그 지옥같은 3스테이지를 한번 다시 깼다. 이번엔 제대로 정확성을 개방했다. 그러자 레이저가 쌍으로 나가는데다 탄까지 쏘는거 아닌가! 나는 이때까지 너무 기뻤다. 아직 다음 스테이지가 남았다. 룬 대장간은 "진짜"였다. 이 스테이지는 [url=https://www.twitch.tv/micro_waver/clip/SparklyDaintyHorseTheRinger--tVGIaAxtwcmKx97] 깨도 안깨지는 퍼즐[/url]이 있었다. 놀랍게도 난 참을 수 있었다! 왜냐면 일반공격으로 레이저 나가는 룬을 주웠거든! 전투는 재밌었거든! 스킬은 멋졌거든! 나는 매우 낙관적으로 봤다. 그럴수 있지! 나중에 오면 깨지겠지! 다른 퍼즐부터 풀고 오면 되겠지! [spoiler] [url=https://www.twitch.tv/micro_waver/clip/AnnoyingFragileKaleTF2John-k7PSuhYWOGJi3G5G] 게임이 완전 멈췄다 [/url] 불법복제판 마더3 최종보스처럼 게임이 멈췄다. 데이터는 안날아갔겠지만 이건 애초에 불법복제판도 아니고 최종보스도 아니고 마더3 급 명작도 아니었다. [/spoiler] 하지만 게임이 멈추는 상황을 겪으니 마음이 꺾였다. [spoiler]안 깰 예정은 아니다.[/spoiler] 나는 베타게임을 좋아한다. 날것의 맛이 있다. 베타니까. 클로즈베타니까 이런말로 방어가 된다. 그런점도 좋았다. 그런데 이건? 1.0이다. 에이미 씨봉방련이라도 이렇게 날것으로 만들진 않을것이다. 고든 램지의 말을 빌리자면 이 스테이크는 너무 덜익어서 솜씨 좋은 수의사는 살려 낼 수 있을 거 같다!!!!!!!! 이전에 이 게임을 매우 기대했고 텀블벅 후원도 했었다.(결국 무산됐지만) 그런데 내놓은게 베타수준의 오류덩어리면 왜 1.0버전인지 이해가 안된다. 이정도면 클리어 할 수 있겠다, 난이도가 적절하고, 적어도 깰 때 까지 버그가 없으며 스토리가 끝났다. 할 때 나와야 하는 버전이 1.0이다. 오류 수정된 1.0.0.1 버전을 내놨는데 [i] 그런데 안고쳐졌다고 1.0도 아니고 오류수정버전 1.0.0.1이라고 근데 버그로 진행이 안된다고 [/i] 전투는 즐겁고 보스는 특색 있었다. 하지만 어느정도 지나자 적들은 그냥 이동할 때 걸리적 거리는 장애물이었다. 퍼즐은 너무 쉬웠다. 빠른이동은 돈을 썼고 이동 포인트가 너무 적었다. 어차피 뒤로 돌아갈 일은 2스테이지랑 비밀스테이지 정도밖에 없었지만. 스토리는 모르겠다. [spoiler] 클리어 한 다음에 써야되겠지만 버그때문에 클리어가 안되니[/spoiler] 스토리에 대해서는 클리어 후에 써야겠다. --수정(5/19)-- 머리를 차게 식히면서 게임도 다시 하고 리뷰도 다시 봤다. 전투는 여전히 재밌었고, 유도탄은 여전히 짜증났다. 스킬사용시 마나를 돌려주는 아이템도 주웠다. 덕분에 조금 버그같지만 레이저를 마구 난사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진행 안되던 스테이지는 클리어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리뷰를 너무 급하게 쓴게 아닌가 생각했다. 블록이 벽에 끼이게 한건 내 잘못 아닌가 생각도 들었다. 실수한 걸 그냥 지워버리는건 아닌 거 같아서 스포일러 태그로 가리고 가려져도 읽을 수 있게 수정했다. 또 제작자분도 읽어주고 답변도 남겨주셨다. 자기 게임이 싫다는 내용은 읽기 힘들텐데 고마웠다. 어떤 퍼즐엔 버튼이 안눌리는 블록도 있는것 같은데, 나는 당연히 알 방법이 없으니 버그인줄 알고 게임을 껐다 켰더니 처음스테이지에서 시작했다. 다행히 아이템이나 진행상황은 안날아갔다. 이 버그는 1.0.0.2에서 수정됐다고 한다. 솔직히 생고기 팔던 사이버펑크보다 패치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한다. 룬 대장간에 이어져있는 영혼의 용광로에서 다음 기체 각성을 해주는 친구를 만났다. 제작자분이 읽어주셨지만 아직 패치가 안됐으니 눈가리개를 하고 골라야겠지만. 이번엔 조각난 룬조각을 가져와야 하는데, 다행히 타워디펜스나 테트리스는 없었다. 전부 중간보스 정도의 전투로 구성되어 있었고 나는 좋은 아이템을 잘 강화해둬서 레이저로 손쉽게 클리어 했다. 지금 보면 버그지만 그때는 레이저가 미친듯이 나가는게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이젠 선택의 순간이 왔다. 두가지 선택지를 줬다. 개방: 균형과 개방: 정밀이었다. 스탯이 어쩌고 고유능력이 뭐라고 써있었지만 내 눈엔 하나도 안들어왔다. 난 그냥 레이저에 미친놈이니까. 정확도는 정밀, 정밀은 레이저! 레이저는 정밀이다! 난사레이저는 없다! 이번엔 레이저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라 3단 레이저! 아니면 연사 레이저? 정신집중 레이저? 자동 레이저 드론? 어느쪽이든 난 상관 없었다. 레이저만 쏘면 됐다. 기체는 더 멋있어졌다. 근데 레이저가 없었다. 저격총과 같은 예리한 발사음이 나오고 탄을 발사했다. 정말 정밀했다. 그래, 탄이 레이저보다 빠르고 정밀하겠지. UI 패치까지 기다려야 했을까? 내가 너무 급했을까? 정말 1.0을 한가지 방식만으로 깨려고 한게 잘못한걸까? 기체진화는 클리어에 도움이 될거다. 디자인 성능 전부 진화했다. 이전보다 화력도 더 강할것이다. 하지만 난 모른다. 게임을 더 안할테니까. 혹시 모르지. 레이저 3년상을 치루고나니 위쳐3처럼 거듭된 패치로 갓겜이 되어있다면 그때는 할 수도 있다. 오늘은 아닌거 같다. 전투가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다른 부분이 화가났다. 스킬을 마음대로 가져갈 수 없고, 스탯도 결국 변한다. 아마 나처럼 스킬 하나에 미친놈이 아니면 그냥 재밌게 할거다. 비슷한 스킬들만 쓰기 싫은 사람도 있을것이다. 내 기괴한 레이저 원툴식 플레이방식보다 재밌게 즐길 사람은 많으니까 그런점을 알기 때문에 비추천에서 추천으로 바꿨다. 하지만, 새로운 스킬로 플레이하고 싶어도, 한가지 스킬로 플레이 하고싶어도, 처음 플레이한다면 각성으로 스킬이 바뀐다는건 절대 모를거다. 적어도 지금은 그렇다.

  • 가성비 좋음 ㅎㅎ

  • 방금 클리어했고 아주 재미있게 했습니다! 특히 게임 전반적으로 난이도 조절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은 조금 싱거운 것 같기도?) 다만 자잘하게 아쉬운점도 꽤 많았습니다. 꾸준한 패치가 있었으면 갓겜이 되었을텐데 아쉽습니다.

  • 할만한 슈팅게임

  • 그냥 단순하게 보스를 잡기에는 매우 어렵지만 각기체랑 무기의 조합 그리고 틈새를 잘 찾는 다면 쉽게 보스를 깰 수 있다. 생각 이상 재미있었지만 어렵진 않았음 마법사가 마지막인지 잘모르겠지만 (추가 보스나 뭔가 숨은 과제가 있기에) 슈팅으로 만든 로그라이크 적인 게임이다 중간 중간 아쉬운 점은 약간의 퍼즐 버그와 죽음 소울이 반이상 깍인다 인데 퍼즐 버그는 개선 소울은 적을 죽이면서 쉽게 보완가능 하다. 슈팅으로 적을 컨트롤 한다보다 숨은 꿀을 찾고 좋은 스킬을 난사하는 것이 더 중요한 듯 하다. 잼있게 만든 국내 인디 게임 이었네요 가격도 좋았구요 추가적은 요소가 늘어난다면 더 다회차 트라이 할듯 생각 하네요~!!!!

  • 슈팅과 메트로베니아의 결합. 슈팅게임을 제작하던 개발사라 그런지 슈팅쪽의 재미는 탄탄하다. 보스마다 다른 기믹과 다양한 패턴들이 있어 여러번 죽어가면서도 도전할만한 맛이 나며 스킬시스템 역시 너무 강하지도, 쓸 가치가 없지도 않은 적당한 파워를 가지고있어 재미있었다. 하지만 메트로베니아적으론 약간 아쉬운 부분이 없진 않은데 레벨디자인이 절묘하게 되어있어 안가봤던 장소를 다 뒤져보며 다녔다면 딱히 필요는 없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놓친게 있나 돌아가보려고 할때는 포탈을 사용하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인벤토리가 제한되어있어 강화, 분해, 제작을 계속해서 해야하는데 어차피 장착 슬롯도 제한되어있는만큼 인벤토리 제한이 굳이 필요했을까 생각이 든다. 재화를 모아야하는 이유와 죽었을때 재화가 사라지는 페널티라는 의미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슈팅게임과 다른장르를 처음으로 결합시킨만큼, 차기작에선 또 어떤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 GOTY.

  • 완벽한 게임

  • 재밌네요 사망시 소울이 줄어들어 보스전을 치르고 나면 소울이 너무 줄어드는게 좀 아쉽네요. 게 보스는 막 페이즈에 양쪽 문 구석에서 공격에 맞지 않고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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