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 공략 영상을 보고 깼어요

어릴때 나 대체 이걸 어케한거야 미친놈아

Finally All Clear this game since flash game...

어렸을때 했던 근본 게임중 하나죠. 아무 생각없이 여러 것들을 만지작 거리며, 이후에 어떤 효과나 의의를 가져다 줄지 상상하는 재미로 만져봤던 게임중 하나였습니다. 그렇기에 어릴땐 더더욱 아무 생각없이 이리저리 만지작 거리며 재밌게 했던 게임중 하나가 바로 Hapland입니다. 이번에 리마스터로 출시된 이 게임은 기본 맵 세개를 좌우 반전에 시스템을 조금 바꿔 두번째, 입문 도전이라고 만들어 놨습니다. 조금씩 맵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제 경험으로는 1번째 빼고는 2,3번째는 어쩔 수 없이 공략이랑 영어 토론들좀 보면서 간신히 답을 찾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알아두셔야 하는 점은 이 게임은 엄청나게 어렵다는 겁니다. 게다가 맵에 있는 모든 요소들을 최소 한번씩은 만져봐도 간신히 찾을 수 있으며, 처음에 의문이다 싶은 장치들이 있으면 이 장치들을 끝없이 의심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계속 생각해야 하기에 어렵습니다. 그래도 구입에 망설인다면 '6,500원의 가치는 있다.'라는 점만 명심한다면 아깝진 않을 겁니다.

이걸 어캐 깨

추억이라는 이름 뒤편에 몸을 웅크리고 숨어있는 쓰레기게임의 진상을 돈 내고 목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