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An epic, open-ended single-player RPG, Morrowind allows you to create and play any kind of character imaginable. You can choose to follow the main storyline and find the source of the evil blight that plagues the land, or set off on your own to explore strange locations and develop your character based on their actions throughout the game. Featuring stunning 3D graphics, open-ended gameplay, and an incredible level of detail and interactivity, Morrowind offers a gameplay experience like no other.
In Tribunal, you journey to the capital city of Morrowind, called Mournhold, to meet the other two god-kings of Morrowind, Almalexia and Sotha Sil. Your journey will lead you to the Clockwork City of Sotha Sil and massive, epic-sized dungeons, where strange and deadly creatures await you, including goblins, lich lords, and the mysterious Fabricants.
Bloodmoon takes you to the frozen Island of Solstheim where you'll experience snow, blizzards, and new creatures, including frost trolls, ice minions, and wolves... just to name a few. You'll have a choice of stories to follow and have the opportunity to defend the colony, take control over how the colony is built up, and eliminate the werewolves. Or, you can decide to join the werewolves and become one of them, opening up a whole new style of gameplay.
Key features:
- Players can take their existing Morrowind characters and save games and continue their adventures in the Morrowind GotY edition
- Adds up to 80 hours of new gameplay and quests for current Morrowind players
- Explore the forests, caves, and snow-covered wastelands of the island of Solstheim
- Delve into new, epic-sized dungeons and visit the Capital City of Mournhold and the Clockwork City of Sotha Sil
- Fight new creatures including bears and wolves, lich lords and goblins, ice minions and spriggans
- Direct the construction of a mining colony and face the threat of savage werewolves
- Become a werewolf and indulge your thirst for the hunt
- New armor and weapons including Nordic Mail and Ice bl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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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모드를 깔아서 했으나 메인퀘스트는 안깔아도 깰수는있음. 그래도 까는거 추천, 한글패치도 수동으로 다운받아야함) 당신이 게임을 시작하면 죄수수송선에서 나와 세이다 닌 이라고하는 촌동네에서 내려 직업, 외모를 정한다. 그리고 코사데스라는 사람을 찾으라고 87골드, 쪽지를 준다..... 본격적인 시작이다. 쪽지를 보면 코사데스는 발모라 라는 도시에 있는데 지도는 실제 그땅을 밟아야 나타나서 쓸모없다. 그저 표지판을 보고 걸으면서 이길이겠거니하고 가는거다. 게임은 내가 아무것도 아닌듯이 대한다. 그러나 모로윈드의 매력은 여기서부터 온다. 내가 전설적인 전사의 부활이고, 모로윈드 대륙의 구원자고 자시고 그딴거없다. 적이 뒤통수 쌔리면 쓰러지고, 피로도 무시하고 계속달리면 탈진해서 쓰러진다. 물건하나 쌔비면 바로 주인장, 주인장 친구, 보안관이 달려와서 다구리로 참교육해준다. 만약 다죽여버린다 해도 현상금이 올라가서 결국 더 많은 위협을 받는다. 고전적인 시스템또한 게임의 분위기에 한목 거든다. 불편하고 불합리한, 모르면 맞아야하는 게임시스템은 정말 거친 세계를 살아가는 느낌, 현실을 살아가는 느낌을 준다. 또 게임의 보스를 죽이기위해서 퀘스트를 수행하는중 무조건적으로 성공해야하는 부분에서 실패하면 나오는 구절이 인상적이었다. 당신은 실패했고, 이제 당신이 만든 고통의 세상속에서 계속 살아가라 는 것이었는데, 물론 세이브파일을 불러와야하는것은 같으나 실패=죽음 이 아니라 세상이 보스에게 잠식당해버리는 미래에서의 삶을 연상시켜주는것이 실패의 무력감, 죄책감을 배가되게했다. 그런 존재가 많은 위협을 헤쳐나가며 던머족들을 통합하고, 길드들의 장군이되어 다고스를 죽인 영웅이된다. 처음 죄수수송선을 내려 갱단에게 다구리 쳐맞던 과거는 이 영웅서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모로윈드는 비오는 날 천장에서 물이 새서 양동이를 놓아야 할 정도로 혹독한 작업환경에서 태어났다. 모로윈드는 간절함과 정성이 담긴 베데스다의 마지막 희망이자, 토드하워드를 비롯한 베데스다개발자들의 역작인것이다. Ps. 왜 암어깟 보려고 했다고 하는지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