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Hog : Hidden Object Game)으로 유명한 문디사의 작품. 같은 문디사 작품인 Path of Sin을 해보고 적잖아 실망스러웠는데, 애니그마티스는 상대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군데 군데 컷신이 많아서 볼거리가 제법 풍부했으며 퍼즐이 구획화되어 있어 퍼즐 동선이 간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동선이 깔끔한게 제일 마음에 드네요. 문디사 게임은 공장에서 찍혀나온 과자마냥 비슷합니다. 자주 하시는 건 비추드리며, 가끔 익숙한 맛의 퍼즐이 땡길 때 그나마 리뷰가 괜찮은 것들을 뽑아서 즐기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디사 게임 해보신 분들은 그 [느낌] 대충 아실거라 리뷰에 쓸게 별로 없네요. 그래도 과자 생산라인을 오래 돌려서 그런지 [기본]은 합니다. [quote=author] 도전과제 팁 업적 난이도가 문디사 게임답게 굉장히 쉬운 편입니다. 업적 디자인도 똑같아요. 다만 한 가지, 모든 도과를 해금해야 얻을 수 있는 도과가 있는데 이게 한 프로필(인게임에서 선택 가능)에서 모든 도과는 모으셔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저는 머리쓴다고 DK, 그리고 DK1로 프로필을 나눠서 플레이했는데 모든 도과를 다 획득했음에도 달성이 안되더군요. 알고보니 프로필을 나눠서하면 안되는거였음.. 다시 하느라 몇 시간 버렸네요. :) One of a kind Unlocked all the other Achievements. [/quote]

1편에서도 판타지 요소는 있었지만 추리물적인 요소가 더 강했다면 2편은 아예 시작부터 완전 판타지로 가버렸다. 개인적으로 액션 게임이 아닌 장르에서 판타지 요소는 논리적인 디테일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별로 선호하진 않는 편인데.. 스토리 전개와 인물간의 관계가 꽤 흥미롭게 전개 되어 좋았음. 빠른 이동이 추가가 되었으나 맵을 세세하게 나눠놓질 않아서 자주 쓰진 않았는데, 퍼즐과 아이템 수색 동선이 멀리 갈 일이 없도록 짜여져 있어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다. 숨은 그림찾기는 여전하지만 전작보단 줄어들...긴 개뿔 보너스 챕터에서 4연속 숨은그림찾기 나올땐 죽여버리고 싶었음. 도전과제 올클에 굳이 2회차 플레이를 해야하게끔 만든건 플탐을 억지로 늘리려는게 보여서 좀 짜친다.. 가장 큰 단점은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다는 점. 사용되는 단어가 크게 어려운 건 없지만 장르 특성상 텍스트 자체가 많고 비중이 큰 편이라 영어에 약하면 스토리 이해는 어려운 편. 언어 지원에 다른 국가언어가 있지만 인게임 옵션에서는 변경을 지원해주지 않음.. 시리즈의 세계관에 대한 설정들이 크게 풀리고 전작과의 연계도 나름대로 잘 짜놨는데 세세한 디테일까지 다 챙기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아쉽다. 가능성은 없지만 만약 늦게라도 한글화 해준다면 다시 해볼 마음은 있음.

할사람들은 이미 다했겠지만 도전과제 하는분들에게 팁을 주자면, 짝맞추기 올클하고 그림찾기 올클이 동시에 안돼니 무조건 2회차는 플레이를 해야함. 짝맞추기 1트에하고 2트에 그림찾기 1분 이내랑 노미스 클리어하는게 보너스에서 연습할수 있어서 편할듯. 프로필 간에 업적 공유안되고 한번 시작하면 다시시작할 방법이 없으니 무조건 다 깨야 새로 시작할수 있음. 포럼보니 이것 때문에 다른업적다얻고 다른 업적 전부 얻기가 안돼서 4회차 하신분도 있는듯.

Artifex Mundi 배급 게임 중에서는 아주 좋은 스토리를 가진 시리즈물. 잘 만들어진 HOG게임.

한글 패치가 없는 점은 아쉽네요(제작 이력은 있지만 파일은 구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영문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MORT 번역기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MORT 번역기는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전작 스토리가 연관되나 진행에 영향을 주는 점은 없습니다 가볍게 플레이 할 게임 찾으시는 분께 추천 드립니다

갓글화가 안되어있네 ㄷㄷ

전작에서 잘 이어온 스토리이다. 꽤 재밌었고 이번에는 맵간 이동도 맵을 열어서 손쉽게 할 수 있어 편리했다. 사실 동선 자체도 많이 꼬아놓은 것이 없어서 맵간 이동이 없어도 큰 문제는 없었을 듯.. 까먹고 안적어서 추가. 1편과 3편은 정식 한글인데 2편은 왜인지 모르게 영문으로 플레이 됨. 물론 어려운 영어는 나오지 않아서 딱히 진행에 큰 어려움은 없음. 또한 히든 오브젝트도 단순히 찾아야 하는 물건을 지정하고 찾는 기존의 방식 뿐만 아니라. 흐뜨러져있거나 숨겨져 있거나 또는 조립해야 하는 등 추가적인 오브젝트 파인딩 요소들을 가미해 재미를 더했다. 하지만 정말 절대로 쓸모없는 반짝이는 오브젝트 맵에서 찾기. 나비 찾기 등의.... 무쓸모 컨텐츠를 넣어놔버려서 집중을 흐뜨러뜨렸다. 나는 중간에 찾다가 귀찮아서 신경안쓰고 플레이 했다. 나비야 그렇다고 치는데 반짝이는 오브젝트의 경우 반짝이는 순간에만 클릭이 되기 때문에 진행하다가 반짝이는 오브젝트가 있는지 확인하기위해 멍하니 화면을 쳐다봐야하는 부분이 있어 스토리에 몰입도를 없애는 느낌이 있어 포기했다. 그래도... 3편까지 사놨기 때문에 3편도 좋은 쪽으로 기대하며 플레이 할 예정.

Enigmatis 시리즈 두번째 작품 전작이 워낙 초기 작품이기도 해서 이것저것 불편한 것도 많고 그래픽도 안좋았지만, 이번 편에서는 전작의 문제점 대부분을 개선해서 돌아왔다 그래픽이 훨씬 나아졌고 지도 이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숨은 그림찾기를 많이 줄이고 퍼즐을 늘려 비율이 적절해졌다 숨은 그림 찾기 난이도도 적당히 낮춰 스트레스가 덜하였다 추리시스템은 저번하고 비슷한 난이도이고, 저번처럼 뜬금없이 여관벽에 증거사진과 증거물을 전시해놓지 않아 저번작에서의 캐릭에 대한 답답함은 덜하였다 스토리 자체는 1탄과 이어지는 스토리라 1탄을 하지 않으면 조금 아리송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1탄처럼 2탄도 악마와 관련된 판타지+수사물이고 1탄 주요 인물들이 또 등장한다 스토리는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로운데 주인공이 또 막판에 어이없는 트롤짓해서 억지로 스토리를 이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글화가 안되어 있으니 이 점은 주의. 모바일 앱도 있으며 그건 한글화가 되어있고, 스팀에서 파는 다른 문디사 HOG는 다 한글화가 되어있는데 왜 이것만 안되어있는지 모르겠다. 난 죽어도 영어로 된 것은 못하겠다 싶으면 모바일 앱으로 구매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듯하다

일단 할인해서 구매했는데 전작이 한글이라 당연히 한글일거라 생각했건만 영어로 되었네요 영어를 전혀 못하는 전 환불할까 하다가 어차피 영어 몰라도 게임 자체는 할 수 있어서 했는데 스토리를 전혀 모르겠네요... 영어를 배워야 겠어요 왜 한글이 아니어서 아쉽게ㅠㅠ

1에 비해서 더 발전된 시스템으로 플레이하기 더 좋아진 환경...이지만 어째서인지 한글화가 안 되서 실망스럽습니다. 1에 이은 스토리가 계속되며 개인적으로 흥미진진했습니다. (물론 약간 뻔한 건 있음) 숨은 그림 찾기가 1탄보다 어려워졌는데, [strike]정말 뇌가 기능을 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strike]

This is a good game! Fun, little challenging, but not too difficult! I liked it a lot, although I didn't even play the enigmatis 1. Though it feels little short, I enjoyed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