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 부담없는 아기자기한 그림체 - 싼 가격, Steam 트레이딩 카드나 도전과제 등 관련 기능 지원 - 이 게임의 게임성과 맞는 취향의 보유자일시, 도전적인 난이도는 계속 해볼법한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단점 - FPS 숙련자를 기준으로 두고 설계한 매우 어려운 난이도 : 초반 몇 스테이지만 해보고 '어? 할만한데?' 식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뒤로 갈수록 상황판단력, 순발력, 예측, 에임이 한데 뒤섞인 기믹들을 실수없이 처리해야 겨우 넘어갈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최종 스테이지인 5스테이지에 가면 이것들은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한다. 거기서 3별을 얻는 건 또 다른데, 스테이지 클리어 외에도 명중률 100% / 요구시간 내에 클리어를 해야한다. 명중률이야 느긋하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할 수 있다 쳐도, 시간 제한은 정말 말도 안 되게 짧게 주어진다. 그렇기에 맵을 아예 암기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스스로 판단해서 해야한다. 이 문제점이 극심히 들어나는 스테이지가 2-19, 4-21, 5-14 스테이지다. 다른 스테이지라고 쉽다는 의미가 아니고, 그들 중에서도 무척이나 까다롭다는 의미. 글쓴이는 FPS 게임을 계속 해와서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지만, 백 번 이상의 트라이를 하고나서야 겨우겨우 스테이지 하나를 3별 달성하는 난이도에 질려 고생했다. 만약 자신이 완벽주의자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게이머라면 이 게임은 쳐다도 보지 말자. 각 스테이지마다 모두 3별씩 달성하라는 과제가 있어 시간이랑 성질을 버릴 수 있다. - 언어가 필요없는 게임, 그 탓에 비직관적인 기믹 : 이 게임의 특징으로는 언어가 사실상 필요 없는 게임성에 있다. 그 탓인지 새로운 기믹들이 나와도 설명 자체를 안 해주기 때문에 일단 최소 한 번은 죽어야 하고, 몸에 익을때까지 죽음으로서 겪는 수밖에 없다. 유도탄이라던가 사과라던가 삿갓이라던가... 총평 6 / 10 게임의 만듦새 자체는 괜찮다. 로우폴리를 기반으로 하는 포근한 사운드와 배경음악, 하나밖에 없지만 장난감스럽게 생긴 총 덕분에 분위기만 보면 힐링을 할 수 있다. 분위기만. 게임성 자체는 무척이나 하드코어하기 때문에 다 끝마쳤음에도 섣불리 권하고 싶지는 않은 게임이다. FPS에 요령이 부족하다면 도전과제는 커녕 클리어도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게임을 추천하지 않는다. 도전과제 100% 달성 난이도표 ○ 도전과제가 존재하지 않음 ○ 게임 클리어만 하면 달성 가능 ○ 게임 플레이 도중에 주변을 조금 신경쓰면 달성 가능 ● 게임을 플레이하며 주변을 모조리 신경써야 달성 가능 ○ 게임 클리어 이후에 노가다를 적당히 하면 달성 가능 ○ 노가다 요소가 많아서 귀찮음 ● 고난이도 혹은 다른 루트 등의 사유로 게임을 2회차 이상 해야함 (1회만에 모든 스테이지의 별을 획득할 수 있을법한 게임성이 아님) ● 게임에 존재하는 특정 요소를 모두 수집해야 함 ○ 멀티 플레이를 요구함 ● 난이도 혹은 노가다의 요구치가 정상이 아님 ○ 버그 등의 사유로 도전과제 100% 달성 불가

밝은 파스텔톤의 FPS게임 음악도 흥겹고 아기자기해서 초반엔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으나 조준선이 없어 맞추기가 힘들고 점점 어려워지는 데다 마스터하려면 극악의 컨트롤이 필요한 의외로 괴랄한 게임입니다

사과를 진짜 밥대신 54893769837465일을 먹어도 좋아할자신있는 사과 다이스키맨인데 진짜 이게임 이후 사과에 대한 혐오와 분노, 폭력성만이 남아버림 지금 나한테 사과 주면 손으로 아작내서 흐르는 사과즙을 바라보며 즐거워할 자신있다 진짜 고문받는거 좋아하면 추천해드립니다 BGM좋음

FPS에 플랫포머가 조합되어 컨트롤이 그리 섬세하지 못한 나를 엿먹이는 게임. 모든게 일격필살이기 때문에 숨어서 회복 따위의 미지근한 시스템 따위는 없고, 죽이느냐 아니면 죽느냐뿐인 시비어한 세계가 펼쳐짐. 한마디로 귀여운 그래픽으로 사기를 치는데, 껍데기는 말랑말랑한 솜사탕 같은데 그 속재료는 씁쓸한 전통차 같음. 발판으로 하늘을 붕붕 날아다니면서 조준점도 없는 느릿한 무기로 하늘에 날아다니며 앞뒤로 투하되는 폭탄을 격추시키다 보면 손가락이 꼬이면서 무슨 서커스 부리는 기분이 듬. 떨어지면 죽는건 당연하고, 그냥 적 사이사이에 멀뚱히 서있는 동료를 맞춰도 재시도, 어딘가 멀리서 폭탄이 떨어지는데 그걸 격추시키지 못해도 재시작, 적의 총알에 맞으면 당연히 재시작, 바닥에 구물구물 기어다니는 빨간 찐빵 같은거에 닿기만 해도 재시작. 이래도 재시작, 저래도 재시작. 나중에 가면 눈만 깜빡여도 재시작, 숨만 쉬어도 재시작... 재시도로 시작해, 재시도로 끝나는 노력과 근성이 필요한 암기 플레이를 강요하는데, 덕분에 내가 제일 싫어하는 모든 요소가 이 게임에 들어있음. 하지만 절대 못만든 게임은 아님. 단지 하기가 싫을뿐이지...

제목 그대로... 주인공 말고 아무도 없는 행성에서 도망치는(?) 게임. 착한 크리쳐도 있고 입에서 먹물을 발사하는 크리쳐도 있고 사과를 던지기도 하고 읭읭이(?)도 보인다. 그냥 닥치고 클리어는 매우 쉬우나 도전과제 달성은 겁나게 어렵다. OST는 매우 듣기 좋다.

아기자기한 모습과 달리 어마어마한 정확성(난이도)을 요구하는 게임 조준점이 없다는것과 사과가 가장 큰 난이도 상승 원인 너무 어려워서 엔딩도 못보겠다.

맵 내 표적 암기+정확한 조준사격이 점점 하드하게 강요되는 전혀 러블리하지 않은 게임. [code] 스팀 큐레이터 : [url=store.steampowered.com/curator/44849820/]INSTALLING NOTHING[/url] [/code]

돈아깝다... 브금은 하나만 줄창흐르고 몰입감은 전혀없어 그래픽과 물리엔진이 후리면 게임성이라도 특별해야되지 않겠니 이거보다 재밌는 기록경쟁 게임은 널리고 널렸다고

진짜 은근 개어려움;

pretty f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