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Code

레트로 기반의 속도감 넘치는 2D 도트 액션 RPG인 CrossCode는 16비트 슈퍼 패미컴 스타일의 그래픽에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물리 엔진, 빠른 속도의 전투 시스템, 그리고 매력적인 퍼즐을 결합하여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한 SF 세계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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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레트로감성 #가성비좋은 #ㅅㅌㅊ액션RPG
레트로 기반의 속도감 넘치는 2D 도트 액션 RPG가 여러분에게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CrossCode는 16비트 SNES 스타일의 그래픽에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물리 엔진, 빠른 속도의 전투 시스템, 그리고 매력적인 퍼즐을 결합하여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한 SF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CrossCode는 여러분이 어떻게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Steam 무료 데모가 있는 거죠! 한번 해 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장르 두 가지를 뽑아, 그 둘을 적절히 재구성하여 멋진 게임을 만들어 보세요. 그게 바로 CrossCode가 하는 일이니까요. 젤다 느낌의 던전에서 퍼즐을 풀며 게임을 진행하며 RPG 게임에서 본 익숙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아보세요. 전투가 빠르게 전개되는 동안, 여정에서 찾은 도구를 사용해 적의 약점을 알아내고 이를 이용함과 동시에, 더욱더 심도 있는 전투를 위해 장비와 스킬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풀버전 구성:

  • 30-80시간 플레이할 수 있는 대규모 어드벤처에 뛰어드세요
  • 독특한 7가지 장소와 곳곳에 숨겨진 비밀로 가득한 거대한 세계를 탐험하세요
  • 30가지 이상의 보스전을 포함한 120가지 타입의 적과 맞서 싸우세요
  • 독특한 테마와 퍼즐 물리로 가득한 7가지 광활한 던전에 들어가세요
  • 90가지 전투 기술과 그 이상의 패시브 스킬을 마스터하세요
  • 엄청나게 많은 과제와 독특한 챌린지 등 100가지 퀘스트를 해결하세요
  • 주먹밥(네, 맞습니다)이 만든 60가지 이상의 음악 트랙

어떤 유형의 게이머들이 이 게임을 마음에 들어하는지 평가에서 확인하세요. 분명히 여러분도 마음에 들어 하게 될 겁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1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63,150+

예측 매출

1,326,15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리눅스OS
액션 어드벤처 인디 RPG
영어, 독일어, 중국어 간체, 일본어, 한국어
http://www.cross-code.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77)

총 리뷰 수: 842 긍정 피드백 수: 780 부정 피드백 수: 62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개인적인 평점 : 8.0 / 10 인디게임 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명작으로 알려져 있는 게임입니다. 현대적인 SF요소를 테마로 하고 있지만 실상은 고전 액션 RPG에서 느낄 수 있는 복고적 감흥을 그대로 가져온 작품이기도 합니다. 2D 도트식 아트디자인, 산발적으로 흩뿌려져 있는 [퍼즐형 던전+기믹과 전투를 혼합한 보스]와 같은 요소가 해당 게임의 고전적인 의미를 정의하는 주요한 샤프트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러한 고전 RPG 요소 위에 Z축의 높낮이 개념을 적용한 입체적인 파쿠르+다양한 스킬과 무브셋을 통한 유저 중심의 액션 등 요즘 게임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는 기교적인 측면도 갖추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크로스코드는 고전 게임 뿐만 아니라 현대 게임의 수많은 특징들까지 전부 다 꾸역꾸역 눌러 담아놓은 고봉밥같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당 게임을 고평가하는 이유는 이런 고봉밥 같은 거대한 스케일을 시스템적으로 충실하게 구현했다는 점에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부분이 소화하기 힘든 독이 되는 측면도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퍼즐, 전투와 같은 주요 컨텐츠에서 '뇌절'로 인식될 정도로 과한 부분들이 많아서 플레이의 피로감을 유발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죠. 사실 이 게임의 정체성을 '개발자들의 뇌절' 이라고 요약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퍼즐은 많아도 너무 많고 전투는 포인트를 잡기 전까지 정말 어렵고 억지스러운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필드는 가볍게 돌아다니고 던전 속에서 본격적인 퍼즐을 배치한 대부분의 고전 RPG와는 다르게 크로스코드에는 필드든 던전이든 온갖 고난이도의 퍼즐이 난무합니다. 여기에 시간 내에 도착하기, 여러 조준점을 시간 내에 빠르게 명중시키기 등 퍼즐 파훼에 피지컬적인 해결법을 강요하고 있는데 이는 퍼즐의 구조적 완성도에서 미흡한 부분이 많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기도 하죠. 전투도 마찬가지로 대처하기 힘들 정도로 거센 다굴에서 살아남아야 하거나 기믹을 파훼하지 못하면 한대도 못때리는 등 보스 이전 잡몹들부터 트레이닝 없이는 돌파하기 힘든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스들은 말할 것도 없이 페이즈도 정신나갈 정도로 많고 패턴 파훼도 많이 어려워서 중도하차할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무지막지하게 욕심이 그득그득한 구성을 보고 있으면 크로스코드의 개발자들은 컨텐츠를 열심히 만들줄은 알지만 그 컨텐츠에 접근하는 플레이어의 상황에 대해서는 다소 무지한 측면이 있다는 걸 무의식적으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러한 개발자들의 뇌절스러운 성향이 게임의 퀄리티를 해치지는 않습니다. 돌려서 생각해보면 이러한 뇌절적인 요소들은 개발자들의 텐션이 굉장히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플레이어들은 게임 초반에 그 가파른 템포를 따라가기 힘들다는 뜻이겠죠. 그렇기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넘어 플레이어가 게임에 익숙해지는 그 순간 개발자들의 뇌절은 게임에 대한 '열정'과 '정성'으로 재해석됩니다. 실제로 크로스코드는 게임에 익숙해진 플레이어에게 '이 게임의 참재미를 알려주겠다'는 메시지를 던지듯이 매카닉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게임의 또 다른 한 축을 담당하는 전투 디자인에서 잘 드러납니다. 레벨이 오르면 전체적인 스탯 상승치가 높은 까닭에 저렙존을 쓸어버리며 재료를 모으는게 가능하고 장비에 붙은 패시브 스킬인 모디파이어는 효율이 굉장히 높아서 자신이 원하는 전투 컨셉 중 어떤 것을 정해도 플레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여기에 속성회로들의 스킬이 해금되고 고효율의 스킬 몇개를 채용하는 순간 너무 어렵게 느껴지던 전투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권리까지 얻게 됩니다. 이 게임의 스토리텔링 또한 진행될수록 더욱 텐션과 완성도가 올라가는 우상향 곡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로스월드라는 게임 속 공간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주인공 레아를 중심으로 크로스월드의 컨텐츠를 탐험하면서 그 뒤에 숨겨진 흑막들의 정체를 파헤치는 것이 주요한 스토리라인입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과 비슷하게 게임과 현실을 잇는 증강현실 MMORPG를 배경으로 삼은만큼 게임의 의미와 그 게임 속에서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며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스토리라인의 핵심은 플레이어가 크로스월드라는 가상 게임 공간에 제시된 세계관과 퀘스트를 즐기는 동시에 크로스월드의 제작 배경에서 일어난 어두운 진상을 파헤치는 조사까지 겸하며 이중적인 임무 수행을 하는 입체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즉 스토리라인을 크게 두갈래로 나누어 '게임 속 게임'을 하는 감각과 진실을 파헤치는 서스펜스의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도록 설계해 놓은 것이죠. 단순하고 진부하게 보일 수 있는 크로스코드의 스토리가 재미있는 이유는 이러한 복층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게임과 그 속에서 움직이는 플레이어의 모습을 꽤나 그럴듯하게 그려내며 리얼리티를 잘 살렸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크로스코드의 스토리텔링은 우리에게 익숙한 게임의 모습과 게임을 하는 다양한 플레이어의 양상들까지 그려내며 게임과 플레이어에 대해 직접적으로 얘기하는 메타게임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다고도 얘기할 수 있겠네요. 뿐만 아니라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스토리라인을 캐릭터 중심의 에피소드들로 재기발랄하고 어렵지 않게 풀어냈다는 점도 강조해야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밍된 게임 NPC 특유의 경직된 반응을 어이없는 개드립으로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아바타를 통해 접속한 실제 플레이어들의 개성적인 대사를 병치시키는 등. 뭔 메타픽션이니 ARG니 뭐니 어려운 개념을 떠올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캐릭터와 서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접근법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크로스코드는 개발자들의 뇌절으로 인한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그 단점이 어느 순간 장점으로 역전될 수 있는 부분이 더 많은 게임입니다. 양과 질 모두를 보장하는 컨텐츠와 흥미로운 구조를 가진 스토리텔링이 이 게임의 퀄리티에 화룡점정을 찍는 절정의 요소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게임을 끝까지 즐긴 사람들은 불편하고 힘든게 많은데도 크로스월드와 주인공 레아에게 좋은 인상을 갖게 되어 명작이라는 얘기를 꺼낼 수 밖에 없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생각해보면 옛날에 존재했던 고전 RPG들이 크로스코드와 유사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어렵고 불친절해서 당혹스럽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개발자들의 정성과 열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수한 게임들이 많잖아요. 크로스코드는 딱 그런 고전 RPG의 현대적 재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정직함', '충실함'과 같은 고전 게임의 미덕을 복기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적합한 게임이 아닐까 생각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정말 잘 만들었고 재미도 있고 여러가지 요소들도 많고 제작진들이 노력했다는 건 알겠는데 2D게임에 Z축을 넣다보니 암 걸린다. 전투에서 짜증나고 답답한 것들도 이것 때문이고 퍼즐이 어렵다는 사람들도 다 이것 때문이다. 길찾기도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안 닿는다. 중학교 미술 시간에 원근법의 발명에 대해 교과서에서 그렇게 중요하게 서술된 이유가 다 있던 것이다.

  • 독특하고 흥미로운 스토리, 적절히 고민하게 만드는 재밌는 퍼즐 요소, 전략적이고 어느정도 순발력을 요구하는 전투 방식 덕분에 초반부에 완전히 빠져들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미 언급했다시피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퍼즐 요소가 게임 진행을 막을 정도로 가혹하게 어려워집니다. 퍼즐 파해법을 생각해 내는 것도 쉽지 않고요. 파해법을 대략적으로 떠올렸더라도 그걸 실행에 옮기려면 순발력과 어느정도의 운을 필요로 합니다. 이렇다보니 파해법이 맞는지도 틀린지도 모른 채 수십 차례, 수백 차례 시도하는 일도 심심찮게 발생합니다. 퍼즐을 해결하지 못하면 게임 진행이 불가능한데 마이너한 게임이라 공략법을 찾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스토리 진행은 퍼즐에 막혀 정체되고 점점 난이도를 높여가며 끊임없이 등장하는 퍼즐에 피로감이 누적되어 결국 포기하고 갑니다. 퍼즐에 미친 분들에게만 추천하고 싶습니다.

  • 미친 볼륨의 할머니 고봉밥같은 퍼즐+액-숀 RPG게임 그만...그만줘 배불러... 퍼즐이 끝이 안보여...

  • 한줄 평: 정성이 가득한 RPG 나는 얕고 넓은 게임을 경계하는 편이다. 단순한 반복적 플레이로 플레이타임을 늘리려는 목적으로밖에 보이지 않기도 하고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만들긴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얕고 넓은 게임을 할 때 "굳이 이 부분을 넣었어야 했을까? 차라리 빼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리고 나는 이 21000+10000원짜리 게임을 85시간동안 즐겼는데, 그럼 이 게임이 이 얕고 넓은 게임이었나? 아니, 오히려 많은 부분이 꽉꽉 들이찬 RPG게임이었다. 처음 게임을 플레이할 때 단순히 RPG MAKER 툴로 만든 전투가 일어나리라는 예상을 했다. 도트도 그렇게 보였고, 인터페이스도 그렇게 보였다. 스포일러를 하자면, 이 게임은 RPG MAKER 툴로 만든 게임이 아니다. 게임의 처음에는 무속성, 단 한 가지의 공격 타입으로만 플레이를 할 수 있으나 게임이 진행되는 만큼 불, 얼음, 파동, 번개 이 4가지의 속성이 추가되고, 각 속성마다 1차, 2차, 3차 강화 스킬을 선택할 수 있으며 무속성도 포함하는 5개의 각 속성마다 따로 스탯을 찍을 수 있어 근접 공격, 원거리 공격, 방어 카운터, 대시를 적절하게 섞은 다채로운 전투가 가능하다. 그리고 몬스터들도 단순히 멍청하게 공격만 하는 것들을 떠나 각자 분명한 패턴이 있고 공격이 잘 안들어가는 방향 혹은 타이밍이 있고, 이를 해제하는 격파라는 시스템도 있다. 각 5개의 속성의 강점과 약점을 언제나 파악할 수 있기도 하고, 이 격파를 위해 해야하는 행동이 분명히 정해져있다. 솔직히 말해서 한 필드에서 만나는 몬스터의 종류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각자 특색이 굉장히 뚜렷하기도 했고 속성을 계속 바꿔가며 전투를 이어나가야했기 때문에 이보다 더 많았다면 오히려 과했을 수도 있겠다. 그리고 다양한 장비들은 단순히 수치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들 뿐만이 아니라(게임 초반에는 수치 변화에만 주목한 실수를 저질렀다)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조할 수 있는 모디파이어, 다른 게임에서의... 특성? 같은 다양한 특정 효과가 준비되어 있으며, 여기엔 전투로 얻는 경험치가 없어지는 패널티가 존재하기도 하고, 근원거리 공격의 대미지 증가, 대시 무적 시간 증가, 체력이 줄어들면 공격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게 잘 짜여져있으며, 이를 조합하여 장비를 맞추고 강해지는 재미가 쏠쏠했다. 또 이 장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에는 단순히 몬스터가 드롭하는 아이템(심지어 연속된 수를 잡으면 올라가는 특정 전투 랭크 이상에서만 드롭되는 아이템도 존재한다!), 오브젝트가 드롭하는 아이템도 있기야 하지만 필드에 펼쳐져있는 길찾기 퍼즐을 해결한 뒤에 얻는 보상 상자에서만 찾을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하기도 하다. 게임 내 거의 모든 필드에는 보물상자들이 깔려있으며 단순히 "너 여기 왔다. 너 이거 먹어"라고 쉽게 떠먹여주는 보상은 거의 없었다. 모두 맵 구조에 대한 이해와 사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에 대한 이해, 탐험과 발견, 도전과 실패, 마침내 얻은 쓸모 없는 아이템들과 내가 찾던 그 아이템을 얻었을 때의 성취감은 꽤 좋았다. 다만, 내가 찾는 아이템이 도대체 어느 상자에 들어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말 그대로 모든 상자를 뒤져봐야 했던 것은 아쉽게 다가왔다. 메인 퀘스트만 플레이하면 꽤 짧을 것 같긴 하지만, 서브 퀘스트까지 전부 플레이했더니...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이 서브 퀘스트들 마저, 물론 메인 퀘스트에 견줄 수는 없지만, 확실하고 캐치한 서사가 존재했고, "으... 또 퀘스트..."같은 생각이 들긴 커녕 자발적으로 퀘스트를 찾으러 나설 수 있었고, 이 서브 퀘스트들의 숫자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또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레아의 모션, 감정 표현들도 정말 다채로웠으며, 다른 동료 NPC도 매력적이었고, 이들과의 (일방적인) 자질구레한 대화마저도 하나하나 잘 작성되었고, 뭐 말할 것도 없지만 이 양도 어마어마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른 엑스트라 NPC들이 하는 대화들(역시 많고)도 웃음을 주고, 테이블에 관한 농담이나 높은 곳을 두려워하는 NPC가 게임의 진행 상황에 따라 여기저기서 보여 정말 별것 아니지만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공을 들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스토리는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편이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다음 발판으로 나아갈 동기를 제공하는 것에 충분히 성공한 듯 하다. 마지막으로 나는 퍼즐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게임에서의 퍼즐은 쉬운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필수로 해결해야 하는 퍼즐들은 꽤 직관적으로, 필수가 아닌 퍼즐이라고 하더라도 적절한 도전이 될 수 있게 구성해 놓은 것도 정말 좋았다. 특히, 사용할 수 있는 5개의 속성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야하는 오브젝트가 주가 되는 점이 정말 좋았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나는 얕고 넓은 게임을 경계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넓긴해도 절대로 얕진 않았다. 아니, 오히려 적절한 깊이를 가지고 있었다. 너무 숨막힐듯한 압력을 주지도 않고 너무 흥미가 떨어지는 부분도 없었다. 게임의 많은 부분이 재미라는 키워드 아래에 가득 들이차있었다. 2018년에 나온 게임이니 만큼, 또 인디 팀에서 나온 게임이니 만큼, 또 이 정도의 플레이타임을 가진 만큼 이 게임만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특징과 같은 혁신적인 부분들은 거의 없긴 하지만, 이런 정성이 가득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Crosscode는 2024년에 내가 처음으로 플레이하는 첫 게임이 되었고, 이는 최고의 선택이었음을 단언할 수 있다. 9/10

  • 도트, 액션, 퍼즐갓겜

  • 점프 가능한곳에서 자동적으로 점프를 하는데.. 뛸곳이 여기랑 같은 높이인지 아니면 올라 갈 수 있는 높이인지 구분이 안 가고 걍 맵에 굴러다니는 박스 하나 열겠다고 다음맵에서부터 길찾기를 해야함 번들로 받았으면 덜 빡칠텐데 세일할때 사서 더 짜증..

  • 처음에는 RPG로 시작하지만 퍼즐에서 시작해서 퍼즐로 끝나고 가끔 보스전이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으로 나는 퍼즐을 싫어하는걸 알았고, 그렇다고 안풀리는 퍼즐도 아니라서 결국 엔딩까지 보게 되었다. 스토리도 어느 정도 괜찮아서 포기할만 하면 흥미를 돋우는 내용들이 나오는 탓에 중간에 때려치기도 힘들다. 어느정도 머리가 되면 퍼즐 싫어해도 풀리는 퍼즐 때문에 결국 엔딩을 보게 되는 게임. 퍼즐 싫어하면 하지 말고 퍼즐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게임이다. 퍼즐이 피지컬도 요구하기 때문에 게임하기전 옵션에서 퍼즐속도 50% 로 줄여주고 기타 화면 가리는 효과는 다 지워주면 게임하기가 한결 편안해 진다. 주 스토리 관련 퍼즐만 풀고 야외퍼즐이나 퀘스트는 되도록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그냥 무시해 주자. 저 밑에 평가중 맵 100% 안하면 못견디는 사람은 정신병 걸린다는 이야기가 과장이 아니다.

  • 2만원으로 50시간을 창출해낼 수 있는 훌륭한 명작 게임 플레이 내내 끊이지 않는 액션-퍼즐이 이 게임만의 가장 큰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수수께끼형 퍼즐은 아니고 액션으로 진행하는 퍼즐이다 보니 몇번 부딫치다 보면 적절히 해낼 수 있기야 한데 퍼즐이 많다는게 누구에게나 장점으로 와닿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만 하다. 그러나 전투의 퀄리티는 누구나 감탄하게 될 것이다. 수려한 픽셀 그래픽과 강렬한 효과, 물 흐르는 듯한 조작감과 찰진 타격감이야말로 이 게임의 가장 큰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온라인 게임을 배경으로 하는 것도 정말 신선하게 와닿았다. 스토리도 뜬금없는 내용 없이 창의성 가득한 이야기였다. 그리고 솔직히 캐릭터 못생겼다고 하는거 이해안감

  • 인생게임 퍼즐요소가 있는 탐험게임 장르를 제일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정말 재밌게 한 게임 분량은 분량대로 많아서 너무 좋았네요 유일하게 아쉬운점은 탑뷰 특성상 고저차가 파악하기 힘든데 개선점 없이 고저차 퍼즐이 있다는 점이네요 고저차만 확실히 구별할 수 있어도 진짜 흠없는 게임이였을텐데 참 아쉬운 점

  • 똑같은 퍼즐을 꼬아만 놔서 좀 루즈하고 짜증나는점이랑 내플레이 문제인지는 몰라도 평타 때리다 손목이 나가는점 빼면 좋은게임입니다. 재밌있었습니다.

  • 다른 퍼즐게임은 잘만 하겠는데 이건 못하겠다. 높낮이 가시성이 제일 장벽임 필드맵 퍼즐 포기하니까 너무 재밌다. 안풀어도 퍼즐이 넘칠정도. 이제보니까 액션 어드벤처가 아니라 퍼즐겜이었네. 퀄리티 좋고 mmorpg 하는 느낌도 나는데 퍼즐에 지쳐서 더는 못하겠음

  • 탑뷰 플랫포밍이라는 가히 혁신적인 요소는 처음보면 감탄 나온다. 또 굉장히 공들인 퍼즐또한 마음에 든다. 그러나 그 요소를 기획자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듯한 기분이 든다. 맵은 드럽게 복잡하고, 어딜갈려면 전맵에서 2층을 올라와 다시 돌아와야하고... 도대체 어디가 2층이고 계단인지 도저히 구분이 안가고... 맵을 꼬와놓으면 탐험하는 재미도 생기는건 인정하지만 이건 너무 심했다. 길을 도저히 찾질 못하겠다. 게임이 지루하면 스토리가 그걸 살려야하는데 스토리도 잘모르겠다. 도대체 왜 mmorpg식 스토리를 2d 인디게임에 가져온걸까, 가장 어울리지 않는 두 요소다. 오직 흥미가 있는부분은 현실파트인데 그것마저 보여주질 않는다. 게임의 중반인 사막파트까지 온거같은데 프롤로그의 사람의 정체는 무엇이고 레아의 정체는 무엇이고 최종보스는 누군지 아니걍 아무것도 없다. 난 그냥 정해진 mmorpg 스토리를 계속 진행해야한다. 아무런 위기감도 없다. 결론은 개꼬아놓은 맵, 재미없는 스토리가 섞여 대단히 루즈한 게임이란게 내 소감이다.

  • 대부분 퍼즐에대한 예기밖에없는데 액션 역시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갖추고 있다 패드 기준으로 손 존나꼬이는 조작법, 적들이 ㅈ1ㄴ 호전적인 ai를 가지고 있음, 애1미 뒤진 원소과부화등 실시간으로 신경 쓸 것이 많아 피지컬 딸리는 나같은 사람에겐 퍼즐만 어렵다매 ㅅ1ㅂ소리가 나옴 게다가 피지컬이 필요한 퍼즐도 졸라많고 특히 몇몇 보스전은 시12발 겜이 난이도 조절이 상시되는것에 그랜절을 밖게 만듬 정말 쉴틈없이 퍼즐로 패고 쿨돌면 액션으로 패고 지겹지 말라고 플랫포머로도 패주는 종종 제작진 끔살이 마려워지는 겜 그럼에도 온라인겜에 대한 향수를 ㅈ1ㄴ 자극하는 ㅆㅅㅌㅊ 감성과세계관, 정원 진입 전까진 개씨1발 재밌는 퍼즐등 띵작이라고 할만한 겜임

  • 게임 개좆같이도 만들어놨네 탑 뷰 2D에 고저 차 만드는 건 어떤 새끼 대가리에서 나온 발상이냐? 게임 하는 내내 탐험에 대한 기대는 전혀 안 들고 좆같음만 잔뜩 올라옴

  • 재밌음. 근데 퍼즐 좀 많음. 좀만 생각하면 바로바로 풀수있는데 귀찮음. 스토리도 괜찮앗음. 가끔 하다가 지루해서 졸때도 있었음ㅋㅋㅋ 이런게임 특이긴 하지만 1회차 하고 관이지 정가는 비추 할인할때사셈

  • 이 회사에서 나오는 게임은 무조건 사면 된다는 인식을 가지게 해줌.

  • 재밌긴한데 서브퀘스트 안하면 스펙딸려서 빡셈 장비노가다가 재미가 없음 퍼즐 반복됨 지루함 최종보스 16페이즈 뇌절침 그래도 할만은함 추천

  • 최고의 게임. 체인드 에코즈보다 재밌었고 볼륨도 크고 즐길거리도 많음. 체인드 에코즈가 못만들었다는게 아님. 체인드 에코즈도 수작인데 그 이상의 걸작.

  • 예전에 모 사이트에 우크라이나 후원 패키지에 이 게임이 포함되어있었어요. 할게없어서 별 생각없이 다운받아 해봤는데 예상보다 더 갓겜이었습니다 사운드, 아름다운 도트그래픽, 스토리, 볼륨 그리고 가장 훌륭한 난이도 조절 시스템.. 그냥 어려움, 쉬움으로 나눈게 아니라 세세한 조정이 가능하단 점에서 진심으로 플레이어의 경험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퍼즐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어렵다는 리뷰가 있던데 공감할수가 없네요 속도 조절이 가능한데다 너무 쉬우면 그게 퍼즐입니까^^ 다운로드판의 세이브를 그대로 가져온 덕에 30분만에 도전과제 70%를 깬 사람이 되었네요. 실제론 70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 전투마저도 기믹이나 패턴 파훼식이기 때문에 게임의 대부분이 퍼즐풀기임 젤다식 퍼즐을 좋아하면 재미있게 할수 있음

  • ✔플레이 -픽셀 그래픽 / 퍼즐 / 액션 ✔스토리 -흥미진진함함 ✔사양 -저 ✔한글화 -지원 -기억을 잃어버린 주인공의 여정을 담은 게임, 'CrossCode'이다. 수려한 도트 그래픽과 방대한 분량의 게임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자유로운 세상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전투보다는 탐험, 퍼즐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기에 퍼즐요소에 약하다면 진행에 있어 애로사항이 많을 수 있다. 또한,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자바스크립트와 HTML5를 이용해 제작하여 웹 게임으로 가동시킬수도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 퍼즐요소가 많은 게임이기에 한번에 클리어를 노리기보다는, 천천히 즐기는 마음으로 조금씩 하는것을 권장한다. 탐험, 퍼즐요소가 들어간 도트게임을 좋아한다면 이 게임을 강력히 추천한다.

  • 아이템 한꺼번에 못 먹겠다 싶으면 그냥 스토리 진행하고 나중에 먹어라 아이템 먹겠다고 뺑이 쳐서 아깝게 시간 버리지 말고

  • 적당한 난이도의 퍼즐, 재밌는 기믹과 전투. 전투는 손이 바빠야 재밌죠. 다만 퍼즐이 점점 길어지고 피지컬 요소가 들어가며 피로감을 줍니다. 전투 비중이 조금 더 높았으면.

  • 왜 퍼즐지옥게임이라 부르는지 알거같다. 맵 전체가 퍼즐퍼즐퍼즐, 도전과제 채우려는 사람들은 아마 미쳐버릴 듯. 그래도 전투자체는 재밌어서 조금씩 퀘스트 깨고 그냥저냥 간단하게 스토리만 맛보고 가려고 했는데 메인퀘스트가 사원을 통과해야해서 무조건 퍼즐을 풀 수 밖에 없다. 후반부에 시간제한 퍼즐에서 손이 느려서 자꾸 놓치고 짜증나서 게임 지웠다.

  • 하는중. 예전 젤다와 비슷한 감성의 게임. 마우스 위치에 따라 근접, 원거리 공격이 달라지고 꾹 누르는게 아니라 연타해야해서 조작이 불편함...

  • 너무 재밌게 한 게임입니다 서른에 십대 때 게임 했던 감정을 다시 느껴봤어요

  • 고트햄 이 13류 게임기획자 새끼 할 줄 아는거라곤 사람 대가리 아프게하는 버러지 타이밍 퍼즐이 진짜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쓰레기 게임 옹호자

  • 새로운 오프라인 게임에서 느껴지는 추억의 온라인게임 감성

  • 이 게임은 내 가슴에 깊이 남을것이다...

  • 잡몹상대로5레벨우위를점햇지만잡는데5분걸렷네요.근대할만함

  • 퍼즐이 많긴한데 생각하면서 하면 한두개정도 빼고는 어렵지 않음 그리고 숨겨진 상자 찾는거 좋아하면 아주 알차게 즐길 수 있음

  • 정말 재밌습니다. 이 가격에 말이 안되는 게임 수준

  • 퍼즐과 도트를 좋아한다면 꼭 해봐야 할 게임

  • 이게 진짜 RPG고 스토리 게임이고 퍼즐게임이지...!

  • 이정도의 일러에서 이런 재미를

  • RPG향 10% 첨가 퍼즐게임

  • Best puzzle-rpg i've ever played

  • 튜토리얼하다가 잠들뻔

  • 얼음바닥 개빡치네요

  • 아주 재미있어요

  • 레아를 사랑하게 되

  • 굿

  • 최고의 rpg

  • 갓겜

  • 갓겜?

  • 100점

  • :D

  • 게임이 재밌긴 한데 호흡이 길고 파밍이 루즈해서 후반까지 이끄는 힘이 부족한 건 아쉽다.

  • 플레이타임 짧은편 (도전과제할 시 100~130시간 걸릴것으로 추정) 스토리 나쁘지 않았음 브금 좋음 패드지원됨 키마도 편했음 주인공 귀여움 에밀리 귀여움 등장인물들 착함 매력있음 악당 매력있는편 지형 빡셈 (모든 상자를 찾는다면 욕나올 가능성 10000%) 퍼즐난이도 귀찮은거 많고 대체로 피지컬적으로 빡셈 전투난이도 빡셈 레벨링 쉬운편 보스전 기믹 쉬운편 닌텐도스위치 전용퀘스트가 스팀판에도 있는데 오조오억같은 대사가 들어가있음 당시 로컬라이징할때 문제되기 전의 유행어였던지 아니면 번역자가... 흠... 하지만 그 외에 딱히 인게임 내 젠더갈등이슈같은 대사나 스토리는 없음

  • 초갓겜

  • 분명 싱글게임을 하고있는데, 멀티로 게임을 즐기는 법한 느낌을 줍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친분을 쌓게되는 캐릭터들과 파티를 맺으면서 할 수 있는데, 상호작용이 많아서 만족스럽고 근처에 거니는 npc들 조차 진짜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띵작 LEA너무 커여운거 아닌가요? HI! BYE!만하는데 왜이렇게 사랑스럽냐

  • 업적작 하는 사람들을 위한 꿀팁 1. 시간 버리기 싫으면 PVP하기전, 던전 입장하기 전은 무조건 세이브 할 것 2. 던전은 한번 빨리 깨고 상자는 나중에 먹을 것 3. 음식 아끼지 말 것 한 번씩 탬포 엄청 긴데 죽으면 처음부터 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솔직히 기분 나쁘라고 만들어 놓은거 같음. 갱스터 퀘스트 같은거

  • .

  • 액션 30 : 퍼즐 70 의 비율 다음지역으로 가는 길목과 매 던전마다 준비된 무자비한 퍼즐 앞에서 한숨부터 나오는 게임. 하지만 성취감은 있다.

  • 퍼즐 퍼즐 그리고 퍼즐.. 버겁긴한데 할 만합니다.

  • 액션 rpg의 탈을 쓴 플랫포머 퍼즐 게임. 전투 부분이 재미있긴 한데 전투보단 퍼즐 비중이 훨씬 높다. 2d로 고저차 점프맵 하다 보면 정신 나가버릴 것 같음.

  • 내가 했던 인디게임중에 최고였습니다. 퍼즐이 너무 많은게 단점이지만 그걸 넘을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 3챕터까지 해보고 써봅니다 도트그래픽 게임을 좋아해서 한번 해보자고 했는데 제 취향에는 아주 잘 맞았습니다 맵 곳곳에 숨겨져 있는 아이템상자 찾는 재미도 있고 퀘스트도 적절히 배치되 있어 할게 많아서 좋았습니다 여기 저기 돌아다닐곳이 많긴했는데 워프포인트도 간간히 있어서 텔포도 편했습니다 근데 한가지 그랬던게 맵을 키고 핑을 찍을 때 아이템이 있는곳에 정확히 찍고 싶은데 내가 있는맵만 표시 되고 그 맵의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볼 수가 없는게 좀 그랬습니다. 그래도 게임 자체는 잘 만들었고 아직까진 재밌게 즐기고있으니 추천합니다

  • 가끔 퍼즐(특히 높은 곳 길찾기)이 조금 번거롭지만 스토리+볼륨이 무쳤읍니다..

  • 퍼즐이 중간 이후부턴 너무 복잡해서 그냥 모드??치트? 쓰고 깨긴했는데 게임자체는 엄청 재밌고 "스토리"도 좋았음 dlc까지... 맵에 있는 비밀들이 많아서 나중에 찾는맛도 꽤 있는편

  • 평가: 3.50 ↑ / 5.00 (우수작🏆) 온라인 RPG 세계 속에서 즐기는 설레는 모험. 장점 1) RPG의 본질 다른 세상 속 주인공이 되어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가 상당하다. 대한민국의 게임 황금기 시절 우후죽순 쏟아져 나온 RPG 게임에서 느꼈던 재미와 유사하다. 다람쥐만 잡아도 재밌는 그런 게임이다. 2) 즐길거리 가득한 컨텐츠 맵 곳곳에 숨겨져있는 보물 상자, 히든 퀘스트, 콜로세움, 수 많은 서브 퀘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필자는 이 과정이 너무 재밌어서 2회차나 해버렸다. 다만 서브 퀘스트의 경우 결국 퍼즐, 전투, 호위 패턴의 반복이라 개인 취향에 따른다. 모호한 점 1) 퍼즐과 지형지물의 높낮이 가시성 퍼즐과 지형지물의 높낮이는 공간 지각 능력을 꽤 요구하는 편이다. 공간 지각 능력이나 추론 능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겐 매 챕터가 퍼즐 지옥이 될 지도 모른다. 극초반에 대한 팁으로, 퍼즐의 경우 대부분 입사각, 반사각을 이용한 것이라 요령만 터득하면 어렵지 않다. 대부분은 45°직각 반사 프리즘을 이용한 문제다. 지형의 고저차의 경우 원거리 공격 조준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2. 길 찾기 스토리 진행을 위한 길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수집품 100%나 서브 퀘스트 완료를 위한 길 찾기는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다. 일단 갈 수 있는 지형을 여기저기 가다 보면,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대부분의 지역이 열리기 떄문에 못가는 길이 있다고 하여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3. 전투 난이도 무지성으로 싸우기엔 적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꽤 빡빡하게 설정되어 있다. 방어 기술이나 원거리 기술을 이용한 격파를 우선시 하다 보면 게임의 난이도가 어느정도 내려간다. 무엇보다 속성에 대한 상성과 몬스터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통한 도핑이나 사이드 퀘스트를 통한 레벨링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공격력 / 속성 공격력을 높이면 패턴을 두 번 볼 것을 한 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퍼즐에 대한 아이디어가 정말 참신하고 재미있어요 근데 이거 퍼즐겜 맞죠?

  • 언제 재밌어지지? 하는데 계속 퍼즐만 풀게함

  • 혼자 즐기는 mmo감성 갓겜

  • DLC까지 엔딩을 봤다. 모든 상자, 식물, 몬스터, 상인 정보는 다 모았고 퀘스트도 DLC 끝의 약간을 빼고는 다 클리어했다. 스토리는 대단하진 않으나, 퍼즐과 전투의 난이도가 내 수준에 적절히 맞아서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플레이 방식 때문에 게임을 오래 즐겼던 건 무척 오랜만인 듯 싶다. 곰곰이 고민하면서 차근차근 퍼즐 풀이를 해가는 걸 나쁘지 않게 여긴다면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지 않고 그냥 호쾌한 액션이나 무뇌 플레이를 원한다면 비추천.

  • 스토리도 괜찮고, 특히 배경이 MMO다보니 실제 MMORPG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음. 실제 플레이는 RPG의 탈을 쓴 퍼즐게임에 가까운데, 던전 내 퍼즐뿐만 아니라 심지어 전투까지도 잡몹 포함 대부분의 적들이 특정 패턴을 파훼하거나 기믹을 수행해야지 정상적인 딜이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있다. 문제는 뒤로갈수록 뇌절이 심해진다는 점인데, 피지컬 요소를 필요로 하는 퍼즐들이 남발된다거나, 기믹 수행을 방해하려고 ㅈ같은 패턴의 잡몹들을 무더기로 넣어둔다거나 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이것들이 옛날 게임 특유의 불친절함과 맞물리면서 점점 불쾌감이 쌓이게 됨. 이러니저러니 해도 나름 재밌게 즐기긴 했는데, 남한테 쉽사리 추천은 못해줄것 같은 게임

  • DLC는 절대 구매하지 마시오. 혐오표현 사용함. (99 billion percent sure > 5조 5억 퍼센트 확신해) 본편과 dlc 사이에 번역가가 바뀐건지 남혐 커뮤니티에서 생각이 오염된건지 불쾌해서 껐다. 이 외에 게임적으로 괜찮냐 하면 괜찮긴 한데 시스템적으로 지나치게 큰 결함이 있다. 대부분의 필드 퍼즐, 미로는 고저차를 이용하는데 탑뷰에서 오를 수 있는 언덕인지, 높거나 낮으면 얼마나 다른지 지나치게 비직관적이여서 대부분의 플레이타임이 헤매는 데에 소모된다. 이 하나의 요소가 지나치게 잦고 피로하다.

  •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퍼즐이 너무 많아서 질려요. 개인적으로 퍼즐 끼워넣은 JRPG 선호하는데, 그럼에도 조금 과하다 느낄정도였습니다. 게임 자체의 피로도가 조금 있는 편이라 한 번 지우니까 다시 하고 싶어지지가 않네요

  • 알피지인 척 하는 퍼즐게임. 개토나옴. 첫 사원에서 눈치채고 걍 환불하고 떠났어야 되는데, 하면 할수록 퍼즐이 넘쳐남. 특히 쿠션으로 총알돌리기... 패드는 어쩌리고 엄청 민감해서 짜증만 남.

  • 장단점이 극명한 퍼즐 RPG 게임 평점 : 7/10 플레이타임 : 30h(본편 기준) 장점 + 가격 대비 풍부한 분량 + 속성을 이용한 게임 플레이 호불호 ? 퍼즐 비중이 높은 RPG 게임 ? 다소 높은 난이도(옵션에서 조절 가능) ? 적의 약점을 기다렸다 찌르는 액션 단점 - 고저차를 분간하기 어려운데 고저차관련 퍼즐을 넣음. - 게임 진행중 반복 요소가 은근히 많음. Cross Code는 어느날 온라인 게임 크로스 월드에 등장한 기억을 잃은 소녀 레아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입니다. 가상 현실 온라인 게임 크로스 월드를 탐험하면서 다양한 적들과 이야기, 퀘스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소재로 새 장비를 만들거나 적을 사냥해 레벨업을 해서 총 5가지 분류로 나뉘는 스킬트리에 따라 자신만의 빌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대비 압도적인 분량인데, 동 가격대의 게임 3개분의 분량이 담겨져 있습니다. 구성도 결코 허술하지 않아서, 몬스터 50종류 이상에 메인 퀘스트를 제외한 30가지 이상의 다양한 퀘스트들이 담겨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일반적인 RPG게임처럼 드넓은 필드를 돌아다니며 몬스터를 잡아 소재나 경험치를 챙겨서 캐릭터를 강화하여 메인 스토리를 뚫고 최종 보스를 쓰러트리는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RPG게임들과 차별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속성' 시스템으로, 일반, 열기, 냉기, 전기, 파동 총 5가지의 속성은 특정 몬스터나 오브젝트에 특별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적재 적소에 사용해야 퍼즐을 풀거나 몬스터, 보스를 쓰러트릴 수 있습니다. 해당 게임은 RPG 게임이지만 퍼즐의 비중이 상당히 높고 진행상 반드시 풀어야하기 때문에 만약 트레일러의 호쾌한 액션을 보고 게임을 구매하신다면 약간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퍼즐만 보고 이 게임을 구매하기에는 또 애매합니다. 왜냐면 한번 푼 퍼즐을 약간 변형해서 내놓는 식으로, 퍼즐 게임을 주로 즐기는 유저들이 만족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구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컨트롤이 필요한 퍼즐도 약간 존재해서 느긋하게 퍼즐풀고 싶은 분들에게 부적합합니다. 전투는 트레일러만 보면 상당히 빠르고 호쾌할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적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약점을 지속적으로 공격당해 약해지기까지 데미지를 거의 안받기 때문입니다. 특정 몬스터는 뒤쪽만 공격당하는데 몇몇 패턴을 제외하면 시선이 플레이를 따라가기 때문에 그 패턴이 나오기 전까지는 대치 상태가 지속된다던가, 어떤 적은 공중에 날아서 때릴 수 없는데 공격한 뒤 잠시 내려앉은 틈을 타서 공격을 해야한다던가 이런 식으로 대부분의 몬스터들은 플레이어가 선공해서 쓰러트릴 수 없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전투의 양상이 상대방의 약점을 칠 수 있는 패턴을 기다렸다가 공격하는 방식이라 전투가 상대에 의해 주도된다는 느낌이 커서 호쾌한 액션을 기대하는 분들에겐 다소 불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호불호 요소로 넘어갈 수 있는데,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퍼즐(보물상자 찾기 등등)을 내놓고선 게임의 시점, 그림자 표시가 안됨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고저차를 알아낼 길이 없어서 헤맨다던가 게임 분량이 긴 대신에 은근히 반복되는 요소들(같은 몬스터 2마리 잡기->같은 몬스터 3마리 잡기->....구조가 반복된다던가 보스 페이즈가 변경될때마다 패턴이 조금만 변형한다던가... 퍼즐 하나를 풀면 그 뒤에 조금 변형시킨 퍼즐이 나온다던가)이 들어있다는 점은 많이 아쉽습니다. 총평 퍼즐요소가 많다는 점, 게임의 호흡이 긴 점 등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게임이나 전반적으로 잘 만든 RPG게임임.

  • 패드 사용시 원거리 공격이 생각보다 불편함;; 그리고 퍼즐이 너무 많음...

  • 빡대가리는 못깨는 VRMMORPG

  • ('▽')b

  • 도트는 언제나 신이다. 브금도 꽤나 훌륭함 RPG퍼즐게임이 짜증난다고 하지만 데스티니 가디언2같은 역겨운 단체퍼즐게임보단 재미있음

  • 훌륭한 사운드트랙, 맵디자인, 퍼즐디자인, 대사가 많지는 않지만 매력넘치는 주인공과 서브캐릭터들. 갓겜 그자체 도트겜 좋아하고 머리쓰면서 맵 탐험하는거 좋아하면 강추

  • 9/10 수준높은 퍼즐이 엄청나게 많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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