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디렉터, 크로스-플랫폼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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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wccftech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은 에픽이 만든 포트나이트 입니다. 이 게임은 또한 PC와 콘솔, 그리고 모바일 간에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한 유일한 게임이기도 하죠(PS4는 다른 콘솔과의 연계 플레이를 거부하기 때문에 제외하고라도). 이러한 크로스-플레이가 모두에게 얼마나 이득이 되는지에 대해선 지난 번 Tim Sweeney가 GDC 2018에서 아주 열정적으로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오버워치의 디렉터 제프 카플란은 games™의 최신호에서 이와 비슷한 말을 하였습니다.

 

 

"포트나이트와 PUBG는 최근 PC와 콘솔, 그리고 모바일에 걸친 크로스-플랫폼 경험을 통해 게임 업계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렇게 게임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셜 게임들이 크로스-플랫폼을 한다는 것은 아주 흥분되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플랫폼들이 빗장을 풀고 더 많이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플레이어들을 포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사람들의 그러한 수요도 있을 뿐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가능한 일이니까요. 저는 플랫폼을 통합해서 플레이어들을 한 데 모으는게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분명히 앞으로 더 많이 크로스-플랫폼을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제프 카프란의 이러한 말은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특히 몇 년 전 블리자드가 게임 출시에 앞서 트위터로 크로스-플레이 같은 건 없다고 분명히 말했기 때문이죠.

 

 

"저희 게임은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향후 콘솔 쪽에서 크로스-플랫폼의 가능성이 있을지를 주의 깊게 살펴볼 예정입니다. 지금은 그럴 계획이 없습니다. 또한 마우스/키보드와 컨트롤러 간의 밸런스 문제는 또 다른 이슈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런 태도를 보인 블리자드가, 앞선 카플란이 말한 것처럼 포트나이트 커뮤니티에서 크로스-플랫폼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보고 마음이 바뀌었을 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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