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디아블로 4의 최신 개발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아트, 시네마틱, 오픈월드의 평가는 좋았으며 선조력/악마력/천사력 기획의 평가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음 업데이트에서 실험과 개편을 거쳐 자세한 소식을 전한다고 합니다.
전설 아이템이 너무 강력하다는 피드백에 따라 아이템을 중요시하면서 일부 힘을 캐릭터 빌드에 나눈다고 합니다.
여러 등급으로 나뉜 아이템의 능력치를 어떻게 나눌 것인지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기술과 특성 시스템은 대대적으로 개편했습니다.
기술 시스템의 성장 요소가 단순하고, 특성 시스템의 깊이가 부족하다는 피드백에 따라 기술 트리를 바꿨습니다.
트리(나무)라는 이름 그대로 나무로 표현했으며 가지에는 사용 기술과 업그레이드, 뿌리에는 지속 효과(패시브)가 있습니다.
사각형은 기술, 원은 기술 업그레이드이며 뿌리는 지속 효과입니다.
모든 것을 다 얻을 수는 없으며 게임 끝에서 트리의 30~40% 정도를 개방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디아블로 4의 야만용사는 여러 무기를 순식간에 바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처럼 다른 직업도 고유한 특징을 개발하는 중이며 원소술사는 마법 부여라는 시스템을 준비 중입니다.
원소술사의 기술은 두 가지로 사용하는데 하나는 기술로서 사용하는 것, 다른 하나는 마법을 부여해 캐릭터가 특정 효과를 얻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운석 낙하 기술을 기술로 사용하면 원할 때 기술을 사용할 수 있지만, 마법 부여로 사용하면 주기적으로 운석이 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게임 끝에서의 성장 시스템도 만들고 있습니다.
디아블로 3의 정복자 레벨보다 깊이가 깊고 반복해서 플레이할만한 가치가 있는 시스템이 목표로 '배우기는 쉽지만 고수가 되기는 어렵다'는 블리자드 게임의 개념 중 '고수가 되기는 어렵다'는 부분을 구현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