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 Unearth ancient secrets and find your way to freedom!
- Sneak, fight, and explore strange worlds!
- Invoke mystical powers to augment your play style!
- Randomly generated levels provide fresh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 Unlock shortcuts to jump directly to deeper dungeons!
Now includes the free Eldritch: Mountains of Madness expansion!
- Explore a 10-story dungeon beneath the mountains of Antarctica!
- Face frightening new monsters!
- Wield new weapons, powers, and tools!
- Uncover grave secrets in the depths and live to tell the 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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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드리치. 이름만 들어도 두근거리지 않나요? 촉수가 당신을 기다리고 어둠속에서 누군가가 속삭일거 같지 않나요?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면서 왠지 모르게 하얀침대가 떠오른다면 당첨 아. 이상한거 생각한건 아니죠? 결론은 정신병원 아니면 발 밑의 의자를 차버리는 신속한 인생로그아웃이 주된 이야기인 러브크래프트를 소재로 한 게임입니다. 크툴크툴스럽게 게임의 난이도도 아주 쉽지는 않습니다. 슬슬 SAN치를 깍아먹는게 1시간 넘게 하니 지금 내가 하는게 CoC인지 엘드리치 호러인지 아캄호러인지.... 자. 그럼 각설이고... 1. 블록해드로서 러브크래프트 세계관을 매우 잘 나타냈습니다. 딥원은 딥원같고, 미고는 미고같으며, 그놈의 테켈리리 쇼고스는 쇼고스 같습니다. 그외에 여러가지 다른곳에서 나온거 같은 적들도 나오는데....(그놈의 크툴루의 눈인가 뭔가 불 쏘는 눈은 어느 소설에 나온겁니까?) 이 모든게 그냥 색깔 스왑이 아니라 다 특색이 있다는거에 전 추천을 주죠. 2. 간단합니다. 내용도 하는법도. 물론 쉽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조작접은 매우 직관적이며, 하는 방법도 아이템만 잘 먹으면 매우 직관적입니다. 특유의 시나리오가 책의 형태로 나오는것도 개인적으론 장점으로 봅니다. 자. 문제는 뭐냐. 어려워요. 간단해 보이는 그래픽에 속을지 모르지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이 게임은. 물론 느긋하게 파밍하며 하면 모르겠지만... 15분안에 올 클리어를 할려고 하면 매우 어렵습니다. 더불어서 더 어려운건 위에도 나온 정신병원. 물론 정신병원이 러브크래프트 세계관의 파멸의 종창역이지만... 여기는 다른 의미로 종창역입니다. 네. 마치 나니아로 가는 문을 찾으려고 장농문을 열었더니 이어져있던곳은 부기맨의 은신처였다 라는 이야기 같이요. 결론 - 러브크래프트 팬이 아닌 사람에게 게임성 자체만으론 추천하기 쉽지 않은 게임. 액션같이 보이지만 이 게임 꽤 호러게임입니다. 묘하게 SAN치가 떨어져서 떨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