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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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oftware에서 개발한 Farming Simulator 17은 여러분을 현대 농부의 흥미진진한 삶으로 초대합니다. 축산, 농작물 재배, 판매, 벌목 등 온갖 농장 일에 도전해 보세요. 방대하고 자유로운 세계에서 농장을 어떻게 관리하고 성장시킬지 직접 결정하세요!경력이 쌓이면, 업계 유수 브랜드(Challenger, Fendt, Valtra, Massey Ferguson, 등)의 제품을 충실하게 재현한 백여 가지의 차량과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심도 있고 몰입도 높은 게임플레이, 방대하고 자유로운 세계, 최신 모델을 아우르는 각양각색의 차량을 자랑하는 Farming Simulator가 역대 최대 규모의 농장 시뮬레이션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arming Simulator 17이 다채롭고 새로운 콘텐츠(새로운 지도, 새로운 브랜드와 차량, 새로운 가축, 차차 공개될 새로운 게임플레이 콘텐츠 등)을 가지고 2016년 가을에 찾아
옵니다.
- 밭을 수확하고 각양각색의 작물로 농장을 마음껏 개발해 보세요.
- 벌목과 축산 등의 활동으로 농업 활동을 다각화하세요!
- 몰입도 높은 시각 효과를 자랑하는 방대한 환경에서 농장을 성장시키세요.
- AGCO 최고의 브랜드인 Challenger, Fendt, Valtra, Massey Ferguson 등의 제품을 현실적으로 재현한 차량과 농기계를 운전하세요.
- 멀티플레이어 게임에서 친구들을 초대해서 게임을 진행하고 농장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받으세요!
- 열정적인 커뮤니티에서 제작한 모드를 다운로드하여 무궁무진한 콘텐츠와 끝없이 진화하는 Farming Simulator 17 경험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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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ing Simulator 17을 진심으로 간절하게 기다렸었다. 그만큼 기대도 많이 했었도 큰 기대만큼 만족도 많았다. 첫 째 전 작인 FS 15에서의 임무 받는 식이 '게시판에서 전단지로 알바 받는 방식'에서 '타 소유자의 밭에서 일해 수당을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 부분은 꽤나 마음에 들었는데, 전 작의 알바 그거는 허구헌 날 가방 하나 잃어버렸다고 그걸 팔레트에 묶어서 굳이 그걸 무거운 트랙터에 프론트 로더 부착시켜서 옮기는게 참 웃겼었는데 이번 17에서는 밭에서 직접 수고비를 받고 일을 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Farming Simulator 의 주요 콘텐츠는 당연 농업이기에 이런 타 소유의 밭을 대신 맡아서 일을 하면서 동시에 여러가지 콘텐츠를 간접적으로 즐길 수가 있어 좋았다. 둘 째 Fliegl DPW 180을 비롯한 여러 화물 적재 트레일러에 장력 벨트를 채울 수 있다는 것. 이전 작의 모드로 있었던 베일 오토 로더가 진짜 획기적이었는데 비록 오토 로더는 아니더라도 끈으로 고정시킬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진짜 좋다.전에는 무슨 천천히 이동하는데에도 더미가 알아서 춤을 추는 덕에 우르르 무너지는 꼴을 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저 더미 트레일러에다가 팔레트도 놓을 수 있더라. 셋 째 작물 운영 방식이 더더욱 현실적이게 되었다. 특히 쟁기의 사용을 넓힌 것은 대단했다. '추수가 끝난 밭을 쟁기로 갈아버면 10%의 작물 수확량 증가' 보너스를 넣어서 쟁기 사용의 '완전한 의무화'는 아니지만, 적어도 쟁기의 사용율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전 작에서는 쟁기를 사용함으로써 얻는 이득은 그저 새로운 밭 생성일 뿐이었지만. 그 외에 전 작에서 비료 한 번이면 끝나는 비료 뿌리기 작업이 이제는 현실적으로 바뀌어서 매번 성장할 때 마다 한 번 씩 뿌려줘야 한다는 식으로 바꾼 덕에 더 열심히 일을 하게 되었다. 특히나 위더 (Weeder)의 추가는 참 신기했다. 난 아직도 이 위더의 작동 원리를 모르겠다. 설명으로는 잡초를 제거한다는데 음... 넷 째 돼지의 추가와 함께 타 동물에 대한 사료 공급이 더욱 다양해진 것. 특히나 돼지는 진짜 배합사료 만들기가 딱 봐도 어려워보여서 진심으로 키우고 싶었다. 잡식성임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온갖 작물이란 작물은 다 먹는다. 특히 옥수수. 전작에서는 그냥 소 여물을 위해 왕겨 제조용이었는데 이제 옥수수가 작물로서의 가치가 생길 것 같다. [strike]이건 평가와 별개로 꽤나 치명적인 버그라서 말하는건데, 현재 한국 언어에서 돼지 구매가 안 된다. 이 때문에 돼지 사육 튜토리얼을 못 하고 있다. 물론 이 버그는 언젠가 고쳐지리라 믿는다.[/strike] 이제 한국어에서도 가축 구매가 가능해졌다.